동향 ㅁ [원자재지수] 10월 S&P GSCI는 강보합세(+0.2%). 국제유가를 비롯한 에너지 부문이 소폭 상승하고 귀금속이 4개월 연속 상승한 가운데 산업금속과 농산물은 3개월 만에 하락 전환 ㅇ 부문별로 에너지 +1.2%, 산업금속 -2.5%, 농산물 -3.7%, 귀금속 +3.5%, 축산물 +3.3% – 연간으로는 S&P GSCI -0.3%, 에너지 -5.2%, 산업금속 +8.8%, 농산물 -6.9%, 귀금속 +33.0% ㅁ [품목별] WTI +1.6%, 유럽천연가스 +0.1%, 亞휘발유 +0.5%, 소맥 -2.3%, 옥수수 -3.3%, 원당 +0.3%, 구리 -3.0%, 알루미늄 +0.2%, 니켈 -9.7%, 금 +4.2%, 철광석 +10.7% 등 ㅇ 국제유가는 이란-이스라엘 군사적 충돌로 큰 변동성을 나타낸 가운데 4개월 만에 소폭 상승. 구리 가격은 중국 경기부양책에 대한 실망감과 달러강세 등으로 3개월 만에 하락
주요 이슈 및 전망 ㅁ [원유] 국제유가는 중동 긴장이 소강 상태에 접어든 가운데 미국 등 비OPEC+ 생산 호조, 중국 수요부진 등 하방요인이 부각되면서 약세기조를 이어갈 전망. 다만, 미국 대선을 전후로 가격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 ㅇ OPEC+가 12월로 예정된 감산완화(내년 11월까지 매월 일일 18만 배럴 증산)를 연기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으나 세계 수급 및 국제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 ㅁ [곡물] 국제곡물가격은 미국 수확 시즌이 마무리되고 수급 전망도 양호해 상승세를 나타내기는 어려울 전망. 전체적으로 박스권을 유지하는 가운데 농사가 시작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작황 등에 따라 단기적으로 변동성 장세를 나타낼 가능성은 상존 ㅇ CBOT 주요 곡물 선물옵션의 비상업거래자들은 9월 이후 매도포지션을 축소. 하지만 양호한 수급 상황을 감안하면 재차 매도포지션 확대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하기 곤란 ㅁ [비철금속] 비철금속가격은 美 달러화 강세와 중국 경제에 대한 의구심이 해소되지 않는 한 추세적인 상승 전환이 쉽지 않을 전망. 다만 수급 관련 이슈가 제기되는 품목들은 상당한 변동성을 나타낼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 ㅇ 11월초 개최되는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회에서 보다 구체적인 추가 경기부양책이 제시될 경우 시장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보이나, 반대의 경우에는 실망매물이 대거 출회될 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