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가까이 된 20대 중반의 커플얘기입니다..
며칠전 여자친구와 평소와 다름없이 맥주한잔 하던 중이었습니다.
친구들 얘기를 하던중 얼마전 제 친구가 여자친구랑 사이가 안좋다고,
그 여자친구가 전남자친구랑 연락을 했던걸 남자애가 봐버려서 사이가 급속도로 안좋아졌다는 얘기를 했는데요..
갑자기,여자친구가 저한테 물어보는 겁니다..
전남자친구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만약에 전남자친구가 자기한테 다시오면 연락이 오면 저는 어떻게 행동할 꺼냐구요..
여자친구는 대학생이 되고 신입생때부터 7년가까이 만나고 헤어진 친구가 있다는걸 이미 알고는 있었습니다.
7년가까이 만나면서 계속 잘지낸건 아니고, 싸우고 헤어졌던 상태에서는 잠깐씩 다른 남자도 중간에 몇명 있었지만
결국 다시 전에 그 남자친구에게 돌아가고 그 패턴을 반복 했던 모양입니다.
가족보다도 더 자기의 속마음까지도 얘기했던 유일한 친구고, 올해 초에 헤어지지 않았다면
내년에는 서로 결혼 까지도 하는걸로 둘뿐아니라 가족까지도 거의 그런줄로 알만큼 각별했다고해요..
마지막으로, 저랑 만나기 몇달전에 제 여자친구가 헤어지자는 말을 하고 이별을 했지만, 그 전 남친이라는 사람은
아직도 헤어졌다고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처럼 서로 상황이 좋아지면 여자친구가 당연히 자기한테 다시 돌아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을 거라네요..
(저와 사귀고 얼마안지나서 그사람이 여자친구집앞에 찾아왔었고 여자친구는
아무말도 안하고 하는얘기만 들었다고 했어요)
그 남자도 취업준비로, 여자친구는 시험준비로 서로 정신이 없는 중에 서로 신경을 못써주니 지금 멀어져있는거고
자기 취업하고 여자친구도 시험이끝나면, 아마 연락와서 다시 시작하자고 연락이 올것 같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왜 그 얘기를 뜬금없이 저한테 하는지 이해가 안되서 이 얘기를 도대체 나한테 왜 하냐고,, 내가 둘 사이에 지금 낀거냐고,
전에 만났던 사람 정리가 안된거냐고 물어봤더니 그건 또 아니라고 합니다..
지금 현재 사랑하고 좋아하는 대상은 저 이지만, 그 전 남자친구라는 얘랑 20대의 모든시간을 함께했던 정이 커서
혹시라도, 만에하나 그 남자애가 취업하고 자기도 시험이 끝났을때 다시 연락이 온다면, 20대 후반인 지금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봤을때 솔직히 흔들릴수 있을것 같다는
얘기를 저도 알고 있었으면 한답니다..(이게 도대체 뭔얘긴지 모르겠어요 무슨의미인지 정확히..)
워낙 애초에 가감없이 솔직하게 말하는게 여친성격인건 알았지만, 이런 과거의 얘기까지 꺼내와서
이렇게 가슴을 후벼파는데, 제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더군요..
도대체 이얘기를 왜하냐고,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하나구 물어봤는데,
자기는 저를 좋아하고 현재 사랑해서 만나고, 그렇게 좋아하기때문에 이런 솔직한 감정도 알려주는게 예의라고 생각했다고 하고
이 사실로 인해서 제가 불편함을 느끼고 감정적으로 힘들어서 자기를 떠난다면 자기도 이해하고 어쩔수 없다고요..
진짜 나를 좋아하고 내가 안떠나기를 바란다면, 적어도 선의의 거짓말이라도 해야되는거 아니냐,
흔들리지 않겠다 이미 다끝난 사이다 이런식으로라도 말해서 나한테 믿음을 줘야하는거 아니냐 했더니,
솔직히 얘기할건 얘기하는게 맞는것 같아서 그런 얘기 못해줘서 미안하다네요...
그얘기를 듣고 하루정도 생각을 한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친구이기때문에 저는 내가 더 잘해주겠다..
오래만나서 정이 들어서 그런 생각이 들 수 있겠지만, 시간이 지나서 다시 연락이 왔을때도 안 흔들리게 내가 신뢰를 주겠다고..
그러니 여자친구는 자기가 괜히 신경쓰게 만드는 얘기해서 미안하다고,,,
그 남자애를 유일하게 더이상 안만나도 되겠다고 느낀건 제가 처음이라며
자기가 지금 좋아하는건 나니까 더 잘해준다고한뒤..
상황은 둘사이에서는 일단락이 된 상태인데...
저는 아직 정리가 안되네요....
저는 정말 많이 좋아하고, 여자친구도 절 좋아하는건 사실인거 같은데...
이게 지금 무슨상황이고, 제가 어떻게 행동해야할까요...
저런얘기까지 한거보면 제가 봤을때는 정리가 안된게 맞고, 지금 저 역시도 중간에 사이가 소원했던 시기에 잠깐 만나는
사람정도밖에는 안된다는 생각도 들어서 너무 난감하네요....
갑자기 오래만났던 전남자친구 얘기를 꺼내고,, 다시 연락이 온다면 흔들릴지도 모르겠다는 여자친구..
어떻게 해야할까요..
마음이 복잡해서 글도 복잡하네요... 상황이 정리가 안되는 부분은 답글로 더 달겠습니다..
첫댓글 저 역시 여자친구의 작은 행동하나하나에 얽매이고, 부풀리고, 의미부여를 했던 사람 중의 한명이었지만. 지나고 나서 드는 결론은,.' 여친을 이해하려고 하거나 납득하려고 많은 에너지를 쏟지 말자' 입니다. 연애는 철저히 이기적이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좋으려고 하는거니까요. 그녀의 행동이 이상한가, 정상적인가보다. 내가 그녀를 좋아하는지, 참을 수 있는지에 집중하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 굳이 그 문제에 끼어들자면 사람은 누구나 관성의 법칙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7년이라는 세월동안 익숙해진 것에 대하여 완전히 벗어나려면 일정 시간이 필요하죠,
그리고 그 시간을 감내할 것인지(또는 감내든 투자든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는지) 아니면 그냥 굳이 그런 여자 말고 다른 여자를 만날 것인지,(또는 계속 만나더라도 더 진지해지지말고 엔조이하는 수준에서 쿨해질것인지)를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제 주변을 보면. 면 항상 본능에 충실한 쪽이 연애는 더 잘하는 거 같기는 하더군여. (연애를 잘한다함은 잘 만나기도 하지만 실패 시 다운 된 기분에서 반등하는 것도 빠르다는 뜻입니다)
배려없네요,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네요 타인에 의해..그것도 여자친구입에서 많이 혼란스럽겠네요.. 7년사귄 남친이 있고 다시 연락이 온다면 흔들릴수도 있다. 솔직하고 싶다 이건 모 말인지 방구인지..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닌것 같고 확실히 정리하지도 않은 사이에 티맥님이랑 만난것 보면 외로움을 많이 타는 성격인것 같고.. 보통여자들보면 절대 그런소리 안합니다.. 각설하고 저같은 경우는 오래 사귄 연인이 있는 여자는 되도록 피하는게 상책이라는 생각이라.. 오랜 세월동안 쌓은 사랑 과 정은 쉽게 잊질 못하더군요.. 100일뿐이 되지 않았습니다.. 미리 말한거 보면 정말 이해가 안가지만 정말 사랑하시고 이여자다 싶으면 한번
예전처럼 만나보시고 그정도 깜냥이 아니라면 당장 헤어지세요
@터뷸런스 하나도 궁금하지 않은 과거 얘기를 왜 꺼낸건지, 연락이 오지도 않았다는 전 남친연락이 올 경우의 얘기는 왜 하는건지 정말 납득이안됩니다..
답변감사합니다
그런말 꺼냇다는거 자체가 다시 돌아갈거라고 복선을 깔아놓는것 같네요
정말 이상한 여자네요 참나..
사귄지 일주일된 사이도 아니고
백일이면 석달 넘게 사귄건데
나중에 마음이 흔들릴수 있다고 암시를 주는건
진짜 남친에 댜한 배려가 없는거죠
추가로, 저말듣고 헤어지고 전화로 저 얘기 너무 신경쓰인다 그런식으로 얘기를 먼저했었는데, 제가 화내지 않고 되게 앞에서는 침착해보여서 자기도 놀랐다네요... 너가 그렇게 평온하면 안된다고.. 맨처음에는 화내지도 못하고 그냥 듣기만 했거든요..
생각이 커져서 제가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헤어지자는 얘기는 못하고 이런식으로 본인한테 정을 떼게 하려는건 아닌지 생각까지 들었습니다ㅠㅠ
욕해도되요??...이건 마치 '자 이래도 니가 참을꺼냐??' 이수준인데요
이기적이네요............
여자 입장에서 나이가 점점 들어가니 빨리 기반 잡아서 자기를 모셔 가라는 의중이 있는 것 같네요. 어중간한 시기이니 너 아니라도 어디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마음이 바뀔 수 있다는 걸 전 남자친구를 예를 들어 은연 중에 비친 것 같아요. 만나신 지 얼마 안되서 여자분이 말을 못 꺼내고 있었는데 글쓴 분의 말이 도화선이 되서 솔직히 말씀하신 듯 하네요.
좀 이기적이긴 한데 잘 잡아주시면 더 좋은 효과가 있지 않을까요....? 7년 만났으면 바로 정리되긴 힘들텐데 숨기지 않고 대놓고 얘기하는 건 긍정적으로 보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어렵네요 ㅎㅎㅎㅎ
극혐..
저랑 비슷한 상황이시네요 제 여자친구도 올해 5년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두달만에 저랑 만났습니다 제가 쿨한 성격이지만 계속해서 연락오는 전남친이 신경안쓰일 수가 없더군요 그래도 다행히 제 여자친구는 흔들리기는 커녕 저에 대한 마음과 믿음을 심어주더군요 며칠전에는 같이 있는데 전화와서 한다는 말이 너랑 함께한 시간이 아깝다는 둥 나를 사랑한건 맞냐는 둥 찌질한 헛소리를 해대길래 재밌어서 옆에서 듣고 있었습니다 ㅋㅋㅋ 전화 끊은 여자친구는 좋은 기억마저 이제 다 사라졌다며 후련하다고 하네요
이렇게 찌질한 전남친 행동과 연락을 옆에서 보면 화나기는 커녕 같은 남자로써 안타까운 마음까지 들더군요 글쓴이님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고 신경쓰이는걸 여자친구에게 티내기보다는 어차피 그놈보단 내가 훨씬 더 낫다 라는 자신감을 가지시면 여자친구분도 안심하고 님에게 집중할겁니다 또 7년사귄 추억과 정을 존중해주세요 정말 고마워 할겁니다 저는 만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결혼얘기 오갈 정도니까요 오래된 사람과 헤어지고 금방 다른사람과 결혼하는 스토리의 주인공이 제가 될줄은 몰랐네요 ㅋㅋㅋ
저 같으면 헤어집니다.. 기본 예의가 없네요.. 여자친구한테 말해보세요. 나도 몸매좋고 너보다 착하고 능력있는 여자 나타나면 흔들릴거같다고 ㅡㅡ 헤어지세요. 괜히 앞으로 고생하지 마시구요.
세상에 이쁘고 착하고 좋은여자 많습니다.
최악의 남녀네요
다른 청춘들 감정소비하게 하지말고 둘이 백년해로 하라고 전해주세요..
이건뭐..거의 나 돌아갈래 수준이네요...
어이가 없네요진짜ㅡㅡ..
여자들은 한번 돌아서면 뒤도 안돌아보는 성향이 강하다던데, 아마도 아직 전에 만났던 분에게 마음이 많이 남았나보네요.
지금 좋으셔서 만나는 거니까 일단은 현재에 최선을 다하되, 늘 마음의 준비는 하시는 게 좋겠네요. 물론 그게 엄청 어려운거지만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결말로 이어질 수도 있겠지만 과정은 힘들겁니다...
극혐스타일여자네요. 님을좋아하는것도맞고 헤어져도어차피그사람이있으니아쉽지만괜찮고, 딱현재에충실한척하지만 그여지는아닌거같네요
흔들리고 있다는 증거 아마 돌아갈걸 복선을 까는 작업으로 보시면 됩니다 암튼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은 님에게 반한거 같지 않은거 같다는 느낌
20대 초반부터 7년이면 청춘의 대부분인데 여자분이 다 잊었다면 거짓말이겠죠,,, 님이 강하게 잡아주길 원하고 확신을 바라는걸수도....핸폰번호 바꾸고 카톡 차단하고 확실히 끊던지 헤어지던지 확실히 하셔야 할거 같네요
착한여자코스프레에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한 여성분 같네요. 돌이킬 수 없는 감정의 강을 아직 건너지 않으셨다면 편하게 생각하고 만나시는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상대방이 주는 딱 그만큼의 신뢰와 애정만 주시는걸로요.
오래만난 사람들의 특징이 그만큼 둘이 지지고볶고 싸웠어도 그만큼 서로 맞는부분이 있기에 만날수있는겁니다 오래된연인이 연락이 왔다면 지금 애인이 있는 사람이 선을 긋고 정리를 해야하는데 다시 연락이 오면 흔들릴수있다는 어처구니 없는 소리를 하는걸로봐선 나이많은 형의 입장으로 냉정히 얘기하면 싹수가 노랗다고 밖에 안보이네요 남이 보기에는 잘보이는데 자기자신에게는 잘 안보이는 문제들이있죠 이건 여자의 의도를 생각할 문제가 아니고 여자의 기본적 성향을 파악할수있는 좋은 기회같네요 여자에게 휘둘리지 말고 정리하세요
하아......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
@T-mac6 그냥 말만 그렇게 했을수도있구요 언제 한번 진지하게 그때일을 꺼내서 말하세요. 너무 급하게 생각하진 마시고..
@즐거운롤로 총 두번얘기했어요 처음 애기들었을땐 당황스럽다 무슨말해야될지모르겟다 제가얼타다가 얘기정리되구 그다음날 얘기햇는데 제마음신경쓰이고배려없이말해서미안한데 사실대로얘기는해야겠어서말했대요..
@T-mac6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나중에 더 배신감 느끼실수도있습니다
허나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후회없게.........
나쁘게 말하면 밑밥을 까는 것 같아요..그사람에게 돌아갈 밑밥..두번이나 그런말했다고 하는데 한번 더 그러면 냉정하게 헤어지는게 낫다고 봅니다..그냥저냥 넘어가더라도 언젠간 계속 불거질것이고 싸우게 되겠죠..그런 낭비를 할바엔 또 그런말하면 그땐 우리가 헤어진 날이라고 말하세요..
어쩜 여자친구분은 그걸 원한것일수도 있어요..
구실, 명분, 밑밥이라고 생각합니다..참 예의없는 행동입니다.
이미 연락이 왔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만나는 사람에게 더 마음이 있으니 거절했지만 지속적으로 꾸준하게 연락이 계속 온다면 끝까지 거절할 수 있을까? 이런 감정인 것 같네요. 지금 이 사람은 그래도 날 끝까지 지키려고 노력할까? 확인받고 싶었던 것도 있을 거구요. 그리고 솔직해야 한다는 아직 어려서 쿨병에 걸린 것일수도 있습니다. 중요한건 내 마음이죠 내가 이 여자 오래오래 사랑하고 싶으면 얘기하세요 전화번호 바꾸라고 정말 현재 중요한 인맥만 유지하고 정리해야 할 사람은 정리 한번 하라고 난 너 지킬거니까 너부터 그렇게 하라고 강하게 얘기하세요
하 새벽에얘기했다가
번호는절대못바꾼다고..그번호애착이있고 연락이올거면요즘어떤세상인데 번호바꾼다고연락을못하냐며 그러네요..
@T-mac6 전화번호 바꿔도 연락할 방법은 있겠죠 이메일, 페이스북, 같이 아는 지인 등등. 하지만 여자분이 번호를 바꾸면 전남친이 아 이제 얘가 나랑 정말 헤어지려 하는구나 느낌을 받게되는데 그러고 싶지 않은가 보네요 번호에 애착이 아닌 것 같아요. 언제건 문제가 반드시 발생할 겁니다. 먼저 이별을 통보하시는 강수를 두시는 것도 한 방법이네요 티맥님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면 후회하고 붙잡거나 전남친한테 가거나 하겠지요
그런 경험이 있으면 여친에 대한 근본적인 믿음에 금이 가죠. 나중에도 계속 그 행동들이 생각나고 의심될겁니다.
밑밥이 아닌 연락이 이미와서 그런것으로 보입니다.
밑도 끝도 없이 저런 얘기를 한다는 건 100%연락이 와서 흔들리고 있다는 거죠.
며칠안에 헤어지자거나 연락이 두절될 시간이 오리라 생각합니다.
그냥 저런 사람은, 무시하고 보내주는게 나아요.
현재 사랑하는 사람에게 의리 자체가 없는거니까요.
벌써 뭔가이상하네요 톡도 늦고 전화잠깐햇는데 목소리가 뭔가있네요 .. 참 진짜 최선다해서 잘만나려고했는데..
남자는 오래 사귄 여자에게 이러나저러나 연락을 또 할 가능성이 높고 여자분이 단호박이 아니면 계속 반복 됩니다...그 시기를 온전히 님이 견뎌야 하는건 정말 너무 아니죠.
정말너무좋아하는여자친구가 저얘기하고난후로 도저히 앞으로의미래에대해확신이안섭니다..
또라인가요?? 진짜이건 개념이 없거나 솔직함을가장한 무례함이네요 뭐가됐든 그지같아요
여자분계서 뭔가 정리가 깔끔히 되진 않은 느낌이네요
제 개인적 의견으로는..
전남친 얘기를 저리 하는건 좀 용납이 안되요
제 경험인데요..결국 돌아갔습니다...
결국 그런건가요... 마음의 준비하기가 너무 힘드네요ㅠ
남친있는 여자랑사귀어서 결혼까지한 얘둘 아빠가 조금 말해보자면...여자를사로잪는 건 과감성.믿음.착한남자가 아닌 나쁜남자. 그리고 육체적인 기억. 만약기회가되신다면 육체적인 욕심을 모두 체우세요. 이기적이 되셔야해요. 매너남은 사실 호구일 뿐이죠. 제가 말한 모든 부분에서 전남친에 뒤쳐진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댓글보니 분위기가 심상치않다는데... 이후의 상황이 궁금해지네요...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