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예노
명절연휴기념 가족들이랑 무슨영화볼까하다가 보고왔어!
일단 다들 알겠지만 알탕영화임.
주인공 아내와 딸 말고는 아무도 제대로된 이름이나 역할을 가지고 화면에 나오는 여자가 없어...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일뿐.
그런면으로는 기대를 제로로 낮추고 가야함.
아 그리고 남편 능력없다고 구박하는 아내 설정까지 짜증나기는 하는데 그 이상 뭐는 없음 다행히도.
줄거리는 권상우가 전직 국정원 요원인데 웹툰으로 자기 현직에 있었을때 일을 웹툰으로 연재하면서 국정원과 테러조직에 쫓기게 되는 스토리야.
다행히 우리 엄마는 액션위주로 보면서 만족했는데, 난 보면서 조마조마했어. 주인공 권상우가 그리는 웹툰이 영화에서 중반까지도 영상으로 꽤 많이 나와서 이렇게 영화에 애니비중이 높은걸 엄마가 이해하실까....? 싶어서. 딸이 쇼미더머니 래퍼 지망생이라 이것도 그렇고. 근데 의외로 별로 신경안쓰시더라고!
cj감성 한국영화감성 난 별로 안싫어하는 편인데, 히트맨도 그감성 낭낭했어 ㅎ
다행스러운건 감동과 코미디를 넘나드는게 너무 노골적이고 급작스러우면 거부감 느끼는데, 영화가 자기 주제를 안다고 해야되나... 감동코드는 그렇게 많이 넣지 않았어. 가족애 강조하지만 주된건 역시 코미디. 근데 막 한국식의.... 심각하거나 뜬금없는 상황에서 툭툭 던지는 만담,이런거 싫어하면 보기 힘들거같아. 그런 상황이 많아.
혹시 권상우랑 성동일 나왔던 탐정 아는 여시? 그거 봤었는데 진짜 비슷한 느낌이야. 분위기, 유머코드, 남자들끼리의 우정과 의리, 부인에게 능력없다고 구박받지만 사실 가족에게 누구보다 진심인 남편 설정까지....
극중 역할비중은 권상우 말고는 정준호,황우슬혜,이이경, 이지원 4명이 비슷비슷.
아 딸내미가 스카이캐슬에서 예서동생 예빈이야! 연기 많이 늘었더라.
같이 본 20대 초반 동생은 중간에 내가 이걸 보고있어야되나 현타왔다는데 ㅋㅋㅋㅋ
나는 뭐 그럭저럭 괜찮았고(2시간보다는 1시간40분정도로 잘랐다면 더 좋았을거같아-내용에비해 좀긴느낌 ) 엄마는 나도 싸움잘하고싶다 권상우 나이들었는데도 액션 잘한다고 그냥 감탄하셨어!
가족끼리 볼 영화 고를때 참고해!
첫댓글 ㅋㅋㅋㅋ울엄마 그냥 웃긴 코믹 좋아하시는데 엄마는 대만족이고 나랑 동생이랑 아빠는 쌉노잼이라함ㅋㅋㅋㅋㅋㅋㅋ 흑흑.. 그냥.. 설날이라 가족끼리 가볍게.. 보긴 괜찮았어....
나도 이거보면서 많이 웃었엌ㅋㅋㅋㅋㅋㅋ재밌음
진짜 아무생각없이 보면 웃겨디짐ㅋㅋㅋ그리고 진짜 권상우 몸 좋더라 싸구려 티를 입었는데도 장난없음ㅋㅋㅋ
아무생각없이 보면 웃김 ㅋㅋㅋ여기 정준호도 나오는데 예빈이 스캐에서 정준호딸인데 여기서는 권상우딸이라 그거 생각나서 웃기기도함 ㅋㅋㅋㅋ
어제봤는데 생각없이보면 가끔웃김.. 난 오그라들어서 웃긴것도 많았어..(랩....)
근데 영화관 온 남초딩?애가 아빠한테 개꿀잼영화였다고 만족하면서 나가더라.. 딱 고정도 인것 같아 가볍고 가벼운.. 팝콘 먹으면서 킬링타임 하기에는 괜찮았어..
나는 너무 오그라들어서 별로였어ㅠㅠ 진짜 b급도 아니고 c급영화 웃긴요소는 종종 등장하지만 내돈내고, 영화표값 그대로 내고는 절대 안볼..?
C+... 정말 가족끼리 보면 딱 좋아
난 너무 전개가 개연성이 없어서 헛웃음이 존나 나서 웃겼음ㅋㅋㅋㅋㅋ 볼때마다 시벌 갑자기??? 이러면서 웃게됨
물론 꽁으로 봤으니까 웃긴거고 내 돈 냈으면 개화났을거임
나도 웃겼음ㅋㅋㅋㅋㅋ 개연성이 개똥망인데 걍 정말 아무생각없이 만든 영화같아서 나도 가볍게 잘봄
나두 아빠랑 봤는데 잼께봄 ㅠ 근데 갑자기 쇼미더머니 노래나올때 아빠랑 보면서 맘아파써......🤣
헉 알탕얼탕 이었구나ㅠ 난 안봐야겟다ㅠㅠ쩝
아 시바 나진짜 그 허성태? 그아저씨
소리지를때마다 존나 웃겨가지고 개쳐웃었어...
난 개연성이고 스토리고 다 떠나서 걍 재미가 없었음 생각없이 웃고 싶어서 보러 간건데 웃기지가 않았어ㅠ 참고로 웃음점 낮은 편이고 극한직업 걸캅스 엑시트는 재밌게 봤음
2222 핵공감 나도 극한직업 엑시트 걸캅스 다 재밌게 봤는데...진짜 웃음도 안나오더라..피식 웃음 정도 2번? 그 두번에 만이천원이라..관객에게 가성비 떨어지는 영화야
333 나랑 아예 웃음코드가 다르나봐.. 진짜 단한번도 웃은적없음 ㅠㅜ 지루해 디지는줄
예빈이 너무 귀여웟어 ㅋㅋㅋ황우슬혜도 연기 잘하곸ㅋㅋㅋ킬링타임으로 재밋는듯ㅋㅋㅋㅋ
엔딩 크레딧 올라가는데 두시간 동안 대체 뭘 본거지..? 이 영화에서 내가 조금이라도 얻어가는 게 뭐지..? 싶었음.. 극한직업이랑 비교할 게 못됨 평가할 가치도 없는 개스레기 영화
내 이만사천원 𝙎𝙄𝘽𝘼𝙇 ..
엄마가 코미디 보고싶대서 엄빠랑 봄ㅋㅋㅋ걍 생각없이 보기에 웃겼어ㅋㅋㅋ
가족끼리보기엔 아무생각 안들고 딱!ㅋㅋㅋ 어제 가족들이랑 보고왔는데 개연성 아무 생각없이 보면 딱이야 ㅋㅋㅋ
중간에 나가고싶은영화는 이게처음ㅋㅋㅋ 돈 시간 다아까워 권상우 개조아하는데 진짜 이거왜한거지..
개연성 스토리 없긴한데 재밌단 후기보고 간건데 개연성이랑 스토리 없어도 정도껏없어야지;;
엄마랑 봤는데 딱 가족끼리 보기 괜찮았어! 별 생각 안하고 보기 좋은 것 같아ㅋㅋㅋㅋ
예빈이 연기 늘은거구나...ㅎㅎ... 스카이캐슬에서는 워낙 비중도 적도 대사고 적어서 그런 캐릭터 연기했나보다 했는데 이번 영화에서는...진짜....
극한직업보다도 더 명절재질임 ㅋㅋ
훨씬 유치하고 가족이랑 보기에 어색한장면 1도 없고 좀 오글거리는거만 참으면 뇌 비우고 웃기 딱좋음 2008년도 코미디 느낌?? 엄빠는 다 만족했어ㅋㅋㅋ 하나같이 다 연기못해서 구멍을 못찾음 오히려
나도 가족들이랑 설에 봤는데 명절에 딱 가볍게 보기 좋아 그냥
엄마랑 봤는데 넘 좋아하셨어 나도 넘 잼있게 봤고 내용1도 모르고 본건데 가볍게 보기 좋은거 같아
영화보면서 스트레스 받은적 오랜만이었다;; 개쌉노잼
난 혼자가서 봤는데 거기있던 사람들이랑 혼연일체되서 빵빵터졌었어ㅋㅋㅋㅋㅋ
언제어느 장면에서든지 웃겨버리겠다. 라는 생각으로 만든 느낌이야 극장말고 나중에 테레비에 뜨면 그때봐도 좋을것같음
킬링타임으로 아무생각없이 잘봤는데 이런영화에 바라는게 뭐야? ㅋㅋ 뭘 얻어간다 그래.. 재질만봐도 딱 씨제이감성각나오지않아?
ㅌㅋㅋㅋㅋㅋ그러게 그냥 포스터만봐도 얻어갈거 없어보이건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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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엄마랑 봤는데 걍 웃고 나온영화였어 ㅋㅋㅋㅋㅋㅋㅋ 영화관에서도 다들 빵빵터지고ㅋㅋㅋㅋㅋ
근데 권상우네 가족들 연기가 참.. 후ㅋㅋㅋ 정준호 의외로 멋있어서 놀람ㅋㅋㅋㅋㅋㅋ 난 암생각 없이 웃기엔 ㄱㅊ한거같아
진짜 유치하고 오글거렸어ㅋㅋㅋㅋ보다가 손 꽉 쥘 전도로 오글오글ㅋㅋㅋㅋ근데 웃기긴 또 엄청 웃겨서 진~짜 가볍게 재밌는거 보고싶다~ 하면 볼만한것같아
걍 아무생각없이 보기좋더라 엄빠랑 오빠가족도 다 마니웃고나왔음
엄마는 대박좋아함ㅋㅋㅋㅋㄱ난 그저그렇긴했는데 가족영화로는 좋은듯 완전 명절재질ㅋㅋㅋ
가볍게 웃긴영화였어ㅋㅋㅋ 웃어라웃어라하고 다 때려넣은느낌. 나는 저게뭐야 ㅋㅋ 이런느낌으로 많이웃었는데 50대중후반 울부모님은 재밌었는지 주변에 추천도하시더라 가족끼리가라고
난 자기 주제를 아는 B급 영화 되게 좋아하는데 ㅋㅋㅋㅋ 명절에 가족들이랑 같이 가볍게 보기 좋았음
난 걍 재밌게 봄 생각보다ㅋㅋㅋ 첨부터 킬링타임용으로 본다 생각해서 그런지.. 불편한 개그(타짜3) 존나 싫어하는데 히트맨 보면서는 그런 느낌 안들었음. 조마조마한 장면 없이 그냥 편하게 웃으면서 볼 수 있음
킬링타임용으로도 아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