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사망여우TV' 최근 '한가인 뒷광고 의혹' 제기→한가인 반박하자 사과
'뒷광고 의혹'으로 홍역을 치른 배우 한가인이 새 영상에서 광고 여부부터 짚고 넘어가는 철저함을 보였다.
지난 1일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농심 연구원한테 라면 맛있게 끓이는 비법 전수받으러 간 한가인 (평생 써먹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가인이 농심 본사의 라면 연구소를 방문하는 과정이 담겼다.
한가인은 영상 서두에서 "꼭 아셨으면 좋겠는 게 PPL이나 광고로 온 게 아니다"라고 먼저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이 연구소에 가 보고 싶다고 PD에게 직접 부탁했고, 오랜 시간 끝에 어렵게 허락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채널 제작진과 농심 측이 나눈 메일도 공개됐다. 메일에는 "광고로 나가는 것이 아니고", "연구원 체험 콘텐츠로 제작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농심 측에서 비용은 전혀 지불하지 않으셔도 된다"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
광고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 데는 최근 불거진 뒷광고 의혹 논란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채널 '사망여우TV'는 알부민 제품의 문제점을 다루면서 한가인이 자신의 채널에서 해당 제품을 소개한 장면을 언급했다. 이후 금전적 대가를 받고 제품을 홍보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번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한가인은 건강 관련 제품을 신중하지 못하게 소개한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는 반면, 제품을 직접 구매한 내역을 공개하며 뒷광고 의혹을 차단했다. 이에 채널 '사망여우TV' 측도 관련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며 "본질에 집중해야 할 채널로서 미숙하고 경솔한 판단이었다. 이로 인해 불필요한 피해와 상처를 입으셨을 한가인 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