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7 KOSPI 2,415.53(+0.11%) 개인 순매수(+), 외국인·기관 순매도(-), FOMC 경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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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KOSPI 2,415.53(+0.11%) 개인 순매수(+), 외국인·기관 순매도(-), FOMC 경계감

지난밤 뉴욕증시가 월마트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속 기업 실적 우려 및 경기 침체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도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412.52(-0.44P, -0.02%)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이내 낙폭을 재차 키웠고, 오전중 2,396.19(-16.77P, -0.69%)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후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다 장 후반 낙폭을 줄였고, 재차 상승 전환한 끝에 장중 고점인 2,415.53(+2.57P, +0.11%)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美 나스닥 지수선물이 1% 넘게 상승한 가운데, 개인 순매수 속 코스피지수는 사흘째 상승. 다만, FOMC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경계감이 짙어졌고,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고조 및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 등으로 증시의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을 보였음.

지난밤 IMF는 세계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2%로 0.4%P 하향했고, 내년 전망치도 3.6%에서 2.9%로 하향. IMF는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3%로 0.2%P 하향했고, 내년은 2.9%에서 2.1%로 하향 조정.

컨퍼런스보드 7월 美 소비자신뢰지수는 95.7을 기록해 3개월 연속 하락. 이는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수치로, 지난해 2월 이후 최저치. 美 6월 신규주택 판매도 전월대비 8.1% 감소한 59만채로 집계, 시장 예상치(66만채)를 크게 하회.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집계 5월 전미 주택가격지수도 연율 19.7% 상승해 상승률이 두 달째 둔화됐으며, 역시 시장 예상치를 하회.

한국은행 7월 기대인플레이션율은 4.7%로 전월의 3.9% 대비 0.8%P 상승. 기대인플레이션율과 전월 대비 상승폭이 2008년 관련통계 집계 시작 이후 최고·최대치를 기록하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지속될 것으로 예상.

FOMC 정례회의 결과 발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장에서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함.

금일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발표한 SK하이닉스(-0.50%)는 약보합 마감. SK하이닉스는 컨퍼런스 콜을 통해 경기 침체우려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위축되고 재고가 늘면서 내년 시설투자 규모를 줄일 수 있다고 밝힘. LG에너지솔루션(-0.13%)은 6개월 의무보유 확약 물량 부담 우려 속 약보합.

금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285명으로 전주 대비 1.3배 증가. 위중증과 사망자는 177명, 25명을 기록.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대만이 상승했고, 중국, 홍콩이 하락하는 등 등락이 엇갈림.

수급별로는 개인이 2,121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81억, 551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277계약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5,382계약, 1,493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7원 상승한 1,313.3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3.1bp 하락한 3.090%, 10년물은 전일 대비 6.2bp 하락한 3.121%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6틱 오른 105.27 마감. 외국인과 연기금 등이 각각 6,596계약, 1,560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7,950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55틱 오른 115.76 마감. 은행, 투신, 보험이 각각 607계약, 231계약, 308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1,007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셀트리온(+1.88%), 삼성바이오로직스(+1.57%), SK(+0.92%), LG전자(+0.75%), 한국전력(+0.68%), POSCO홀딩스(+0.42%), NAVER(+0.41%) 등이 상승. 반면, 기아(-2.06%), 삼성SDI(-1.24%), 카카오(-0.69%), SK이노베이션(-0.54%), SK하이닉스(-0.50%), 삼성물산(-0.42%), LG화학(-0.35%) 등은 하락. 현대차, 현대모비스, KB금융은 보합.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 의약품(+1.44%), 전기가스(+0.73%), 건설(+0.71%), 통신(+0.55%), 종이/목재(+0.53%), 화학(+0.52%), 기계(+0.36%), 보험(+0.33%), 금융(+0.31%) 등이 상승. 반면, 의료정밀(-1.36%), 서비스(-0.57%), 운수장비(-0.42%), 음식료(-0.37%), 유통(-0.29%)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415.53P(+2.57P/+0.11%)

7/27 KOSDAQ 795.70(+0.73%) 외국인 순매수(+), FOMC 경계감

지난밤 뉴욕증시가 월마트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속 기업 실적 우려 및 경기 침체 우려 지속 등으로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89.61(-0.32P, -0.04%)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788.29(-1.64P, -0.21%)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상승 전환했고, 794선을 상회. 오전중 790선까지 상승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이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점차 확대했고, 장 후반 795.81(+5.88P, +0.7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끝에 795.70(+5.77P, +0.73%)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 순매수등에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상승. 외국인은 5거래일만에 순매수를 기록. 반면, 기관은 이틀 연속 순매도. FOMC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경계감이 커진 가운데, 美 나스닥 지수선물이 1% 대 상승세를 보이면서 증시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속 정부의 학원 원격수업 전환 권고 소식 등에 아이비김영(+14.44%), 아이스크림에듀(+5.41%), 이퓨쳐(+4.91%) 등 교육/온라인 교육 테마가 상승. 엔지켐생명과학(+29.78%)이 주당 5주 무상증자 결정에 상한가, 유바이오로직스(+6.31%), 앱클론(+4.50%), 인트론바이오(+4.04%), 유틸렉스(+3.75%) 등 코로나19 관련주들도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23억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338억, 72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셀트리온헬스케어(+3.03%), 셀트리온제약(+2.07%), 휴젤(+2.07%), 에코프로(+2.01%), 솔브레인(+1.55%), HLB(+1.11%), CJ ENM(+0.91%) 등이 상승. 반면, 위메이드(-7.13%), 펄어비스(-1.73%), 카카오게임즈(-1.49%), JYP Ent.(-1.43%), 리노공업(-0.83%), 알테오젠(-0.44%), 동진쎄미켐(-0.42%), 천보(-0.39%)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제약(+1.99%), 유통(+1.77%), 의료/정밀기기(+1.55%), 출판/매체복제(+1.16%), 제조(+1.05%), 화학(+0.98%), 기타제조(+0.93%), 기타서비스(+0.84%), 일반전기전자(+0.79%), 컴퓨터서비스(+0.77%), IT부품(+0.67%) 등이 상승. 반면, 디지털컨텐츠(-0.92%), 오락문화(-0.63%), 음식료/담배(-0.50%), 금융(-0.42%), IT S/W & SVC(-0.19%)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795.70P(+5.77P/+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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