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아시아 코카스지방이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들어온 귀화식물이다. 높이 10m 안팎으로
자라며 봄에 벚나무와 비슷한 시기에 잎과 꽃잎이 핀다. 잎은 붉은색이고 난형이며 점점
뾰족하며 자주색의 아름다운 잎은 여름내내 가을까지 아름답다.
꽃은 4~5월에 약간 자색을 띈 흰 꽃에 가까운 색이며 7월에 열매가 자주색으로 익는다.
익은 열매는 속까지 자색이다.
생약명(生藥銘)은 이자(李子)이다. 자엽자두의 추출물은 암세포억제 및 예방에 유용하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자두 열매의 과육 중에는 다종의 아미노산을 함유하여
자양강장 피로해소에 효과적이다. 청열 이뇨 해독 당뇨 청간(淸肝) 복수 등을 치료한다.
옛날에 민간약으로는 자두나무의 뿌리를 치통 및 진통의 치료에 사용했다고 전래되고 있다.
(참고자료: 원색한국식물도감(이영노.교학사),
1. 열매. 서울대약초원. 2019. 5. 21.
2. 꽃. 빌려온 사진 입니다.(양해바랍니다).
개화기: 4~5월. 결실기: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