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강릉 다녀오는 길
4학년 동기님들과 3학년 김생기 후배님과 함께
강원도 강릉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처음 간 곳은 허난설헌 생가를 시작으로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가 있는 오죽헌을 둘러보았다.
두 여인의 삶을 보면서 같은 시대에 살면서
너무나 다르게 살아온 두 여인을 보면서
두 여인이 훌륭하다고 생각하였지만
허난설헌의 삶이 너무 비참하여 마음이 아팠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허난설헌을 만나
말없이 그냥 안아주고 싶다.
짧은 시간들이었지만
오래도록 좋은 추억으로 남는 나들이였다.
첫댓글 청량한 날씨가 추위를 살짝 물러나게하고 강릉땅 문향에 취한 하루였습니다. 초당두부와 깊고 푸른 바다는 덤으로 흡족하게 마음에 담고왔습니다.
함께 하신 학우님들 고맙습니다.
넘 좋았어요
사랑스런 후배님들 꼭 안아주고 싶네요.♥♥
다음에 선배님들과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