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자중독'이란 단어로 검색했더니만 '우리말살리는 겨레모임'카페 에 '한자중독에서 벗어나 한글로만 쓰기가 뿌리내려야 한다'(2006. 1. 1.)이란 제목으로 글 떴다.
조금만 퍼 왔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버려야 할 것들!
한자중독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몇가지 생각
[지나에 대한 사대적 정신문화]
낡고 후질근한 잘못된 관습들(거의다 한자로 쓰고 있다.)
- 아직도 개띠니 소띠니, 원숭이띠니 하면서 지나의 옛날 관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 후질근한 년도 개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아직도 경술년이니 임신년이니 하면서 주기로 반복되는 한자의 잡수런 년도개념도 버려야 한다.
- 대한민국을 나타내는 우리나라 국기는 잡수런 지나의 도교 문양을 그대로 베낀 것이란 것을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 지나의 도교 문양을 보면 4개 이상 되는 태극표시와 팔쾌를 일본에 통신사로 갔다가 돌아오던 배 안에서 통신사 박용효가 그대로 베낀 다음에 조선제국의 국기라고 했다던데... 나라의 국기가 지나의 풍습을 그대로 베겼는데 정신문화가 지나를 사대하게 만들고 있다.
- 양력은 서양과 일본의 설이고 음력은 우리나라의 고유한 설이라는 잘못된 생각은 어떨까?
달력에 깨알처럼 쓰여진 음력 날짜를 가지고 각종 경조사를 지내는 한심하고 잡수런 우리나라 기성세대들.. 이레 가지고 나라발전 이룰 수 있을까?...'
※ 지나(支那) : 중국을 가리키는 호칭 중 하나
우리는 배달민족이다.
역사를 알 수 없는 먼먼 과거를 거쳐서 고조선시대,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거쳐서 살아왔다.
조상들이 살아왔던 땅을 보면 우리나라는 과거에는 엄청나게 큰 나라였고, 많은 부족으로 이뤄졌고, 고유의 말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말은 일찍 형성되어나 이를 표현할 문자는 없었다. 아쉽게도 중국 한자를 빌려와 썼다.
다행히도 1443년에 조선조 4대 세종대왕이 훈민정음(한글)을 창제했고, 1446년에 이를 널리 알렸다. 세계에서 '누가 글자를 만들었는지를 아는 유일한 문자이다. 세계에는 많은 문자가 있지만 '한글'의 과학성과 우수성은 세계 1위이다.
이렇게 아름다운 우리말과 쓰기 쉬운 우리글(한글)이 있는데도 아직도 중국의 중화사상에서 벗어나서 못하여 '한문중독'증에 걸린 사람들이 많다.
한자중독증의에 걸린 하나의 예이다. 요즘 날마다 '오늘의 운세' 방에서는 12개의 동물별 띠로서 날마다의 운수를 예언한다. 이 육십갑자 12띠는 순수한 우리나라 것이 아니라 중국(위에서는 지나로 표현)에저 전해진 괴기한 미신에 불과하다. '자축인묘 진사오미 신유술해'로 12띠는 한자말이다.
지금은 21세기이다.
우주탐사선이 우주 저너머로 탐험하고 있다. 인간이 만든 우주선이 지구에서 200억km 바깥으로 나가고 있다.
보이저1호는 60억km에서 망원경을 돌려 지구를 찍고는 우주선 바깥으로 영원히 사라져서 계속 항해하고 있다.
60억km에서 찍은 사진 속의 지구는 크기가 0.00312cm이다. 현미경으로도 잘 보이지 않은 만큼의 작은 점이 지구이다.
우리나라 인천공항과 미국 뉴욕의 항공거리는 6,882마일(11,075km), 비행시간 14시간이나 걸리는 장거리이다.
일전 큰딸은 미국으로 출장 가기 전에 '비행기를 14시간 타려면 미칠 것 같아요' 하면서 출국했다.
큰딸은 미국에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 전송하면서 한국 서울에 있는 제 어미하고 통화를 했다.
세상에나. 1만 1천km 저너머의 세상에서 그 작은 핸드폰으로 통화를 하다니, 그것도 자기 얼굴을 비춰가면서 사진 찍어서 전송하다니...
이런 세상에서...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인 띠별 운세풀이나 하고 있는 사람도 다 있다니...
이렇게 첨단과학이 발달한 시대인데도 고대 중국인이 만든 12띠(쥐띠, 소띠... 등)로 개인의 그날 그날의 운수를 예측한다는 게 무척이나 비과학적이며, 비논리적이다. 황당하다.
그런데도 이를 믿고, 이를 신봉하면서 따르는 사람들이 아직도 존재하는 게 무척이나 그렇다.
이게 맞다는 무슨 과학적 근거라도 있을까? 누가 제시했으면 싶다.
오늘 '중독종류'를 검색했더니 무척이나 많이 뜬다.
3대중독에는 '도박중독, 알코홀중독, 바람중독'이라고 뜬다. 어떤 사람의 판단이며 기준이다.
중독종류가 무척이나 많다.
'마약, 화투/노름, 게임(카지노 노름), 마사회(경마), 다단계, 쇼핑, 담배, 춤, 운동중독(골프, 테니스, 볼링 등), 낚시, 수집중독(그림, 우표, 골동품, 책, 도자기 등), 쇼핑중독(과소비), 바둑/장기, 투자증권/증권/주식, 사이비종교(종교, 무당, 귀신, 영...), 온라인 인터넷중독(스마트폰, 인터넷, 가상공간), 일중독 등.
위와 같은 중독이 있기에 나는 '한자중독'라는 문구를 검색했더니 세상에나 이게 뜬다.
요즘 대한민국은 국회의원 총선거 4월 15일에 있다. 지금 전국에는 정치꾼들이 망에 갇힌 망둥이처럼 마구 뛴다. '정치중독'증에 걸린 사람들이다.
이런 단어로 한 번 검색해야겠다. 나도 투표 한 장을 찍어야 하기에.
내가 글 길게 쓰는 이유이다.
'한자중독'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우리말로 말하고, 쓰기 쉬운 우리글(한글)로 글 쓰자는 뜻이다.
눈 뜨고는 멀리 내다보고, 높이 올려다보았으면 싶다고.
중국에서 발생한 호흡기질병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가 자꾸만 번져서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다.
인접지역에 있는 우리나라도 '코로나19'에 벌벌 떨고 있다. 정부, 기관단체, 의료원 등에서는 비상대책을 강구한다.
서울송파구 소재 송파도서관에서는' 2. 20~ 3.12.까지 재휴관'한다고 핸드폰 문자가 떴다.
이런 것도 중국의 영향인가 싶다.
가뜩이나 몸이 약한 나는 바깥외출을 자제하면서 어서 이 병이 진정되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