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전 끝나고 다음날 점심시간에 밥먹으러 가는길에
축구구경하고 있는 지금 고3인 우리학교 선배놈들이 대화를 하더군요. ㅎ
주제는 전날 펼쳐진 북한과의 아시안게임 조별예선경기ㅎㅎ
(수능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축구 볼 시간은 있더라구여. ㅎ 독서실간다고 하면 보충시간에 자율하는거 빼준다고하던데)
ㅋㅋ근데 얘기가 듣기 기분나쁘더라구여~
지나가다 잠깐 들은거라 제가 들은 부분만 말할꼐여.ㅎ
기성용 대신 윤빛가람 뽑힌게 이해가 안된다면서~
홍명보는 동네축구 K리그가 유럽축구보다 앞선다고 생각하냐고 ㅋ
기성용하는거 주말에 봤는데 ㅈㄴ잘하는데 왜안뽑냐고 ㅋㅋㅋ
옆에서 그 선배놈 친구가 그럼 윤빛가람 하는거 봤냐고 물어보니까
잠시 대답못하더니 봣다고 ㅋㅋ 저번달에 티비로 전북하고 경남하고 하는거 봤다고 ㅎㅎ(ㅋㅋ우리가 10월달에 경남하고 한적이 없는데말이져 ㅎㅎ) 슛도 못쓰고 패스하나 제대로 하는거 못봣다고 그러던데여
ㅋㅋㅋㅋ 그리고 기성용 셀틱에서 차출거부해서 못뽑고 빛가람 뽑은건데 이율 모르겟다니 모르면서 말좀 합부로하지말지ㅋ
그리고 K리그가 무슨 동네축구수준이야 아시아최고수준에 유럽에서도 대등한 리그가 얼마나 많은데~
윤빛가람 경기도 안본게~ 직접 윤빛가람 경기장에서 본게 수비력도 기성용보다 좋고 롱패스, 슛팅력 개쩔더만 ㅋ
그리고 기성용대신 윤빛가람 뽑은건 뭐라안하고 엄청난 실력을 가지고 있는 K리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K리그한테 개털리는 J리그도 아닌 J2리그나 대학선수 뽑은건 왜 말안하는데~
입달렷다고 입에서 나오는 잡소리가 다 말은 아니야 아봉해라
첫댓글 걔네는 원래 그래요...알싸에도 그런분들 많구요..
말들이공격적이네ㅋㅋㅋ나도고3이지만...4번째줄글보고 씁슬하네요ㅋㅋㅋ
ㅋㅋㅋㅋㅋ기성용이나 윤빛가람이나 대표팀 조명해주기전까지는 이름 한자라도 알았으려나 ㅋㅋㅋ그러려니해요~ 기성용하는걸봤다는게 시청이지 관람은 아니니깐요 ㅋㅋㅋ
밑에서 세 번째 글도 씁쓸..ㅠ.ㅠ..김보경..
윤빛가람 유럽진출하면 급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