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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br>최근 수업에 들어온 새내기 회원님의<br>연세는 92세 (지존님이 누님이라 하여<br>추가~남자 어르신)이시다.<br>배우고자 하는 의욕이 넘치시다 보니<br>때론 실수도 하신다<br><br>시대 연대별로 달라지는 한자서체라는<br>것을 몰라 내가 지도 하는 한문이<br>틀렸다고 하셔서<br>바로 잡아 드린적도 있다.<br><br>그때 내게 문자를 보내서<br>사과를 하셨다<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f5d1331d8b671845c6b5ba8beb92616780b9be9d_re_1712074246873"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f5d1331d8b671845c6b5ba8beb92616780b9be9d_re_1712074246873" data-origin-width="645" data-origin-height="934"></div><p style="text-align: left;"><br><br>최근 소학교 때부터 피아노를 쳐서<br>80년가량 음악과 함께 지냈다며<br>내 아호를 넣은 공부하는 반을 위한<br>노래를 작사.작곡하셨는데<br><br><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cf8ea019a28c9c0eb2b19d27a49491682526599f"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cf8ea019a28c9c0eb2b19d27a49491682526599f" data-origin-width="996" data-origin-height="1380"><div class="figcaption"></div></div><p style="text-align: left;"><br><br>제목에 들어간<br>내 아호대신 동네이름을 넣으시라고<br>했더니 또 문자를 보내셨다<br>괜히 건강한 90대가 된 것이 아니다<br><br>열린 마음<br>배우고자 하고<br>사과할 줄 알고<br>예술을 사랑하고 <br>친교 대인관계가 좋고<br><br>그리고 경제력과<br>꾸준한 건강관리~~~<br><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f8968cd09ca2ffd8db2b5c03a68e14968fe40e7a_re_1712074246873"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f8968cd09ca2ffd8db2b5c03a68e14968fe40e7a_re_1712074246873" data-origin-width="720" data-origin-height="1600"><div class="figcaption">.</div></div><p style="text-align: left;"><br>99881234라는 미스트롯의 <br>노래가 아니라도<br>100세 시대가 실감난다<br><br>아프지 않은 노년은 없지만<br>마음이라도 항상 청춘처럼 <br>서로 배우며 행복하기를~^^♡<br><br><br><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496d573df8f70fd4054e8b2e33f30bba1f48e358_re_1712074246873"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496d573df8f70fd4054e8b2e33f30bba1f48e358_re_1712074246873" data-origin-width="390" data-origin-height="480"><div class="figcaption"></div></div><p style="text-align: lef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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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톡 톡 수다방
4월 3일 출석부 ㅡ서예반 이야기
늘 평화
추천 1
조회 206
24.04.03 01:15
댓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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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 연세에 배우고자 하시는
모습에 전 부끄럽군요
난 요즘 뭐 하는 인간일까
전엔 뭐든지 하고
무엇이듯 배우려고 했는데
멀리서 박수를 보냅니다.
배우는 사람도 있고
공주님처럼 일상에 따스한 나눔
열정 공감의 동행도
있지요~^^
서로 다르게 살아야
재미있는 세상이죠
요즘 아프셨던 분 같지 않은
활동에너지에 감탄합니당~^^♡
미래의 내모습 보는거 같아요 히히~~~
만세입니당 !!!
꼭 그리 되세요~^^
만개한 벚꽃처럼
샤방~ 샤방한
하루되세요^^
고맙습니다
해피한 하루 되세요
무엇이든지
배우고자 하는
열정적인 학구열..
좋은 본보기이십니다..
하루하루 무료한 삶보다
무엇이든지 배우면
내마음에
양식이 됩니다
맞아요
고맙습니다 ~^^
해피한 하루 되세요
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는
자세도 좋고 , 바로 잘못을 인정하는 지혜도
본받을만 하네요.
나이들면 옹고집이라는데
유연하신 사고력이 존경스럽더라구요~^^
평생 배우며 자기 자신을 가꾸는 사람보면 얼굴이 밝고 자신감이 넘쳐보여요
연세는 숫자에 불과하다 말씀 딱 어울리시는 어른이십니다
출석합니다
맞아요
우리 함께 배우며
자신감 당당히 갖고 살아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맞아요
우리 함께 배우며
자신감 당당히 갖고 살아요~^^♡
그 연세에 배움을 놓지 않으시고
지혜까지 겸비하신 어르신이 존경스럽네요
오늘도 의미 있는 날 되시고
행복하세요~~^^
나이들면 옹고집이라는데
유연하신 사고력이 존경스럽더라구요~^^
곧고 바르게 사신분이시네요
마음에 행복과 여유가 있기에
장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우고자 하는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좋은
출석부에 출석합니다
마음에 여유가지고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고맙습니다
너무도 멋진분의 모습
따라쟁이가 되고
싶군요
멋진출책부에 출책할수 있어서 행복함니다
출첵 고맙습니다
우리 함께 행복하게 뭐든 배우며
자신감 당당히 갖고 살아요~^^♡
나는 늘 평화님의 사고와 언행일치 일상이 부럽고 존경합니다~^^
좋은사탕님 고맙습니다
일상의 소중한 소확행
꾸준히 한걸음씩 실천하며
함께 행복하게 살아요~^^♡
늘 깨어 있는 감각이 있으신분 깉아요 젊은 사람들과 소통에서도 어려움이 없어서 인생을 슬기롭게 살아가시는것 같습니다 출석합니다 오늘도 또 다른 모습의 나를 위하여 ~~~~~
괜히 90대가 되신게 아니겠지요
꾸준한 심신관리~^^
화이팅입니다
근원 선생님
좋은일 하시는군요
복지관 댄스반에 갔더니
92세 되신 분이 댄스를 하시는거 보고
대단하다 했어요
배움엔 나이가 없나 봅니다
근원 샘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주민센터에서 90대는 그분하나지만 여러 노인복지관
강의가면 제게 배우는
93.94.90분들이 여러 계세요
공통점은 소식.걷기,금연. 잘 웃기~^^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ㅎ
수요일에 출석합니다
회원님들 모두 좋은 오늘
되세요^^
출첵 고맙습니다
오늘도 굿데이 되세요 ~^^
90세...
우리 동네에는 진취적인 분들이 거의 안계시는 듯...
5060에서 참 많은 부분을 배우고 느낍니다 ^^*
주민센터에서 90대는 그분하나지만 여러 노인복지관
강의가면 제게 배우는
93.94.90분들이 여러 계세요
공통점은 소식.걷기,금연. 잘 웃기~^^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ㅎ
대단하신분이시네요
난 이나이에 뭘배우나 했는데
부끄럽네요
출석하고갑니다
공부가 아니라도
서로의 인연에서 많이 배우지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무엇인가 배우고자...
하신다는것이 대단 하지요
문자도 하시구요
기온도 올라가고
이러다 반팔 입지 싶습니다
좋은 하루들 되세요 출석 합니다
공부가 아니라도
서로의 인연에서 많이 배우지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비오는 날 시골에는
손길이 분주할 듯 하네요
초여름같아요 ㅎ
하루하루가 배움이고 체험이고
시도때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분명 어제보다 나을겁니다 ㅎㅎ
공부가 아니라도
서로의 인연에서 많이 배우지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참 존경받을만한 누님 이시네요 그스승에 그제자
누님은 누가요?
제가 연하인데~~ㅋ
@늘 평화 그분이요
@지 존 할배이셔요
키 189의 늘씬하신
신사이십니당 ㅎ
@늘 평화 운전도 하십니당
그 연세에~~~^^
지존님도
그리 되실꺼죠?
@늘 평화 아 할베시구나
@지 존 그럼요
여자가 쓰는 글의 주인공이
꼭 여자는 아니랍니다 ㅎ
@지 존 출석부 숙제가
만만찮아요 ㅎ
충북방도 거의 매일해서~^^
배움에는 나이랑은 상관없죠~
부지런하시고
뭐라도 하실려고
바삐 움직이시는 모습을 보면
존경스럽더라고요~
저도 퇴직하게되면
하고 싶은것들이
너무 많아요~
활짝 웃는 하루되세요~~^^
좋은 하루 되십시요~
행복한 하루 즐거운하루
되시기를요...
방가워요 ㅎ
봄비가 종일내리네요,
편한시간 되시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