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패션, 모델, 엔터테인먼트 분야 기업인 YG 케이플러스가 ‘케이플러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종합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사로 새로운 발걸음에 나선다.
22일 케이플러스는 “이번 사명 변경과 동시에 드라마와 영화,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모델, 배우, 인플루언서들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K-콘텐츠의 최전선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글로벌 미디어 매니지먼트로 기반을 더욱 넓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중순, YG 엔터테인먼트에 이어 초록뱀미디어의 투자 유치로 본격적인 사업영역의 다각화를 알렸던 케이플러스는 앞으로도 양사와 지속적으로 상생적인 협업을 이어갈 전망이다.
케이플러스는 서울 본사와 잠실 롯데월드몰, 부산지점 세 곳의 아카데미를 통해 모델, 배우, 방송인에 관한 체계적인 트레이닝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니어부터 시니어까지 전 과정에 대한 양성 클래스를 활성화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장기용, 주우재 등의 모델 출신 스타들의 뒤를 잇는 엔터테이너 발굴과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새로운 이름으로 도약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는 케이플러스가 앞으로 어떤 행보로 종합 미디어 엔터테인먼트사로 활약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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