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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공연장소/페스티벌명 | 도시,국가명 |
5월 9일 | Circo Volardor | 멕시코 시티,멕시코 |
5월 12일 | Danforth Music Hall | 토론토,캐나다 |
5월 14일 | House of Blues | 시카고,미국 |
5월 16일 | Rock on the Range(Fes.) | 콜럼버스,미국 |
5월 29일 | ROCKAVARIA(Fes.) | 뮌헨,독일 |
5월 30일 | ROCK IM REVIER | 겔젠키르헨,독일 |
6월 1일 | La Laiterie | 스트라스부르,프랑스 |
6월 3일 | X-TRA | 취리히,스위스 |
6월 5일 | Estragon Club | 볼로냐,이탈리아 |
6월 6일 | ROCK IN VIENNA(Fes.) | 비엔나,오스트리아 |
6월 21일 | 마쿠하리 메세 | 치바,일본 |
8월 26일 | Batschkapp | 프랑크푸르트,독일 |
8월 27일 | Huxleys | 베를린,독일 |
8월 29일 | READING AND LEEDS FESTIVALS 2015(Fes.) | 레딩,영국 |
8월 30일 | READING AND LEEDS FESTIVALS 2015(Fes.) | 리즈,영국 |
유럽 음반 유통 레이블 업체의 말로는 다른 모든 메틀 밴드의 1년치 판매량 만큼을 얘네가 통째로 팔아치웠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고 여튼 해외 메틀 팬들에게 좋게 다가오나 봅니다.
올해로 3년째인 Metal Hammer Golden Gods Awards에서 Breakthrough Band Award, 즉 깜짝 등장 밴드상을 수상할 만큼 유럽 메틀 바닥에서 어느정도 인정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저랬던 애들이
이렇게 성장했으니 외모에 있어 정변했다 할 수 있고, 신기하게도 양 옆의 유이와 모아의 키가 계속 자라면서도 서로 딱 1Cm만 차이날 정도로 비슷한 데다가 초창기부터 두 살 언니 보컬과의 키차이도 일정하여 비주얼 포메이션은 계속해서 완벽합니다.
문제는 모그룹인 사쿠라학원도 셋 모두 졸업한 가운데 계속해서 이들이 모두 베이비메탈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냐인데...
지금의 성공가도면 어느정도 유지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아이들의 머리가 크면서 메틀 음악을 벗어나고 싶어할 거란 생각도 듭니다.
초창기 인터뷰에서 가장 영향을 받은 밴드가 누구냐란 질문에 카니발 콥스데스!라고 당차게 답했던 애들이기도 하지만 뭐 기획사에서 짜준 대답일 거고 메탈리카에게 자신들의 율동을 가르쳐주고 싶다 포부를 밝히기도 했지만 언제까지 이어나갈 것인지 우려가 듭니다.
큰 언니는 괜찮은데 양 옆의 아이들이 내심으론 나름대로 야망을 갖고 있을 것 같아서.
첨엔 잘 못 느꼈는데 공연 퍼포먼스에서 모아와 유이가 팬들에게 미치는 영향이 상당한 것 같습니다. 음반이야 스즈카만 있어도 되지만 공연은 저 둘이 없음 정체성 사망각.
이런 그룹이 태어날 수 있는 문화적 토양이라곤 전 세계에서 일본 뿐이고, 우리나라 실정상 쉽게 접할 일본 쪽 미디어는 유튜브와 토렌트 뿐이라 개인적으로 아쉬운데 계속 팔로우할 수 있음 좋겠어요. 사실 이들 뒤로 이런 컨셉 그룹들이 생겨나곤 한다지만 별로 성에 차진 않네요.
참고로 우리나라에 메틀 연주에 맞춰 댄스 퍼포먼스를 하는 걸그룹이 있긴 했지만 저런 내용과 모습보다는 나치를 연상시키는 완장을 차고 나온 컨셉 논란으로 이름을 알린 프리츠였다는 것이 짜증
('솔아솔아'란 곡인데 딱 그 완장을 차고 나와 뮤비를 찍은 그 곡. 사실 연주도 데스메틀을 산책곡으로 듣는 저에겐 성에 차지도 않고 애들 보컬도 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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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처음봤을때 참 병맛스러우면서도 천재적인 발상이라고 생각되더군요;
음악도 어떻게 보면 애들 장난같지만 들어보면 사운드를 꽤 잘뽑아놓은;;
다른 거 하면서 무심히 MP3 꽂고 있으면 연주가 정말 좋음을 느낄 수 있죠.
X재팬과 협연한 이 영상 보면 곡도 진지하게 만들고 보컬도 진지하게 임했음을 느껴요.
http://durl.me/a2t6e7
PLAY
전 일본 특유의 사운드 자체를 안좋아해서 일본 메탈 아예 안듣는데 메탈 커뮤니티에선 다들 우호적이더라구요.
뭐 발상은 진짜 신선합니다 메탈에 아이돌과 춤이라니 ㅋㅋㅋㅋ 다운로드 페스티벌에서도 공연했다니 완전 성공했죠
한류 한류하지만 저렇게 재해석해서 생산해놓는거 보면 일본의 문화 저력은 정말 대단하다는
사운드 장난 아닙니다. 세션으로 투입한 분들 경력이 어마어마하다고 하더군요. 호불호 갈릴 노래가 있지만 몇몇 곡은 정말 좋습니다.
나이가 먹어가니.. 이제 끝일지도..
저런 창의력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여러 모로 대단하네요. 대표곡이라는 영상 보고 있는데, 뜬끔 '이 친구들은 정말 프로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들 뒤에 있는 가미밴드(神BAND)가 여자애들 뒤에서 분장으로 얼굴 가리면서까지 뒤를 받쳐주는 행위 자체가 정말 생각해보면 혁신적이죠. 다들 한가닥하는 실력을 갖고 있음에도 초딩 중딩 아이들의 노래 연주를 해준다는 것이요. ㅎㅎ
사운드가 일단 죽이네요. 그냥 메탈곡으로 나왔어도 매니아쪽에서는 반응이 왔을 거 같은데 고스로리 아이돌을 접목시킨 게 신의 한 수가 된 거군요.
네. 그 고스로리 복장 컨셉이 이들의 비주얼에 큰 몫을 하는 것 같아요.
베이비 메탈을 아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정말 반갑네요, 저는 단골 바에서 주인형님께 요새 들을 음악 좀 추천 좀 해달라는 얘기에 추천 받았던 그룹이 베이비메탈 이였습니다.
그때부터 완전 덕으로 지내네요. 일본 내에서 부토칸 콘서트까지 해서 일단 인기는 말 다했다고 봅니다. 사쿠라 학원보다 오히려 이 친구들을 밀어줘야 해요. 예전에 구글링 하다가 카르카스랑 같이 사진 찍는 걸 보았는데 워커의 딸바보 표정보고 빵 터졌던 기억도 나네요.
음악은 세선 듣는 재미로, 동영상은 양 사이드 맴버들 보는 재미로 봅니다. 단지 아이돌스럽게 하는게 아니라 앨범 제작시나 공연때 세션에 투자하는 금액 비율이 엄청나다고 하죠. 그리고 양쪽 두명은 진짜 모든 귀여움을 다 섞어놨을때의 정점인것 같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