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한화디펜스·한국항공우주·현대로템, 폴란드와 대규모 방산장비 수출 관련 기본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종속회사 한화디펜스가 폴란드 정부와 기본계약(Framework Contract)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와 관련 한화디펜스는 언론을 통해 K9 자주포, K10 탄약운반장갑차, K11 사격지휘장갑차 등을 수출하기 위한 기본계약이라고 밝힘.
▷아울러 한국항공우주는 조회공시요구(유럽 진격하는 K방산…폴란드에 '10조 수출' 기사)에 대한 해명공시의 재공시로 7월27일 폴란드 군비청과 기본계약(Framework Contract)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현대로템은 조회공시요구(K2 전차 수출, 폴란드와 '3兆 +α 빅딜' 기사)에 대한 해명공시로 7월27일 폴란드 군비청과 K2전차 공급사업에 대한 기본계약(Framework Contract)을 체결했다고 밝힘.
▷언론에 따르면, 이번 계약 성사는 국산 군용기의 첫 유럽 시장 진출, 국산 전차의 첫 번째 수출 사례이며, 폴란드 수출을 시작으로 무기 수출 확대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현대로템을 비롯해 퍼스텍, 한일단조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2차전지/ 전기차
포스코케미칼, GM에 약 13.7조원 규모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 소식 등에 상승
▷포스코케미칼, General Motors와 13.76조원(최근 매출액대비 692.1%) 규모 공급계약(EV용 하이니켈계 NCM 양극소재 중장기) 체결(계약기간:2023-01-01~2025-12-31) 공시. 아울러 전일 장 마감 후 3,262.00억원(자기자본대비 13.38%) 규모 신규시설(전구체 제조설비) 투자 결정 공시.
▷롯데케미칼은 전일 공시를 통해 美 전지소재 법인의 양극박 사업 추진을 위한 유상증자 참여 목적으로 LOTTE Battery Materials USA Corporation 지분 100%를 1,383.2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취득예정일:미정) 공시.
▷이에 금일 포스코케미칼, KG케미칼, 삼아알미늄, 이랜텍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상승.
비철금속
롯데케미칼/롯데알미늄 美 배터리 소재 생산공장 합작 설립 소식 속 알루미늄 수요 증가 기대감 등에 상승
▷전일 언론에 따르면, 롯데케미칼과 롯데알미늄이 합작해 미국 현재 배터리 소재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것으로 전해짐. 롯데케미칼과 롯데알미늄은 각각 미국 현지법인이 참여한 합작법인 롯데알미늄머티리얼즈 USA를 美 켄터키주 엘리자베스타운 근처에 설립했다고 밝혔으며, 해당 공장은 미국에 최초로 건설되는 양극박 생산 공장으로 롯데케미칼 미국 전지 소재 법인이 70%의 지분, 롯데알미늄 미국 법인이 30%의 지분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짐.
▷이에 롯데알미늄이 지난해 조일알미늄과 2차전지용 양극박 원재료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점이 시장에서 부각되는 모습. 아울러, 롯데알미늄과 조일알미늄은 업무협약을 통해 양극박 생산량 증대 등 투자 확대와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
▷이러한 소식 속 조일알미늄, 삼아알미늄, 남선알미늄 등 알루미늄 업체들을 중심으로 한 비철금속 테마가 상승.
아이폰
하반기 아이폰 시리즈 판매 호조 지속 기대감 등에 상승
▷키움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스마트폰 시장 침체 속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며, Apple의 선전과 아이폰 프로 시리즈 판매 호조에 따른 수혜가 집중되고 있다고 분석. 아이폰14 시리즈향 신규 출하가 예정대로 진행되고, 프로 시리즈의 판매 강세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아이폰14 시리즈 출시 후 판매 성과는 4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KB증권은 2022년 9월 출시될 아이폰14 초도 물량이 현재 최대 판매량을 기록중인 아이폰13(82백만대) 대비 +15% 증가한 93백만대로 예상되어 아이폰14 수요가 예상보다 강할 것으로 전망. 이에 LG이노텍은 아이폰13 판매호조와 아이폰14 출시 효과에 따른 광학솔루션(카메라 모듈) 매출증가로 하반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고 밝힘.
▷이에 금일 LG이노텍, 비에이치, 삼성전기, 덕우전자 등 아이폰 테마가 상승.
반도체 관련주
美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등 등에 상승
▷지난밤 美 증시가 Fed,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 부각 등에 급등 마감한 가운데, 금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급등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2.04(+4.75%) 급등한 2,911.00을 기록. 인텔(+3.13%), AMD(+5.36%), 엔비디아(+7.60%), 텍사스인스트루먼츠(+6.65%)가 상승. 특히, 텍사스인스트루먼츠는 지난 26일(현지시간) 2분기 주당순이익으로 2.45달러를 기록하며 당초 시장예상치 2.13달러에 17% 이상 상회했고, 전년동기대비 20% 상승한 호실적을 거뒀다고 발표.
▷전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美 상원이 중국을 겨냥해 자국의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법안을 처리해 하원으로 넘겼다고 전해짐. 이 법안은 미국의 반도체 산업 발전과 기술적 우위 유지를 위해 2,800억 달러를 투입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상원은 본회의에서 '반도체 칩과 과학 법'에 대한 표결을 실시해 찬성 64 대 반대 33으로 가결처리했다고 알려짐.
▷업계에서는 美 하원이 다음주 여름철 휴회를 앞둔 데다 민주당이 하원 다수석이어서 주중에 하원에서 이 법을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 이와 관련, 스테니 호이어 민주당 하원 원내대표는 이번주 말까지 이 법안이 하원에서 통과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DB하이텍, 삼성전자, 후성, 유니테스트, 고영, LX세미콘, 티씨케이 등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인터넷 대표주
美 주요 기술주 강세 등에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 예상대로 자이언트 스텝(75bp 금리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파월 Fed 의장의 향후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 언급 등에 급등세를 기록.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06% 폭등. 파월 의장은 전일(현지시간) FOMC 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9월에도 0.75%포인트의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하면서도 "향후 금리인상의 속도를 늦추는 게 적절해질 것 같다"고 밝히며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을 키웠음. 또한, 미국 경제가 고용 상황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침체에 있지 않다고 강조했음.
▷이에 금리 인상에 따른 밸류에이션 영향이 큰 애플(+3.42%), 마이크로소프트(+6.69%), 메타(+6.55%), 아마존(+5.37%) 등 美 주요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였음. 마이크로소프트는 분기 순이익과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지만, 애저 등 클라우드 서비스의 매출 증가율이 40%로 뛰어오르고 2023회계연도 두자릿수대의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율 전망치를 제시했음. 알파벳도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했지만, 검색 엔진 사업부 매출이 강한 수준을 유지했음.
▷이 같은 소식 속 카카오, NAVER 등 인터넷 대표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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