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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하! 저번 글이 생각보다 반응이 너무 좋아서 고마웠어,, 많은 관심과 사랑 감사합니댜
2탄(이번 탄)에서는 본격적으로 뭘 했는지 두서없이 설명해보려고 해 ㅎㅎ,,
이번 여행은 나에게 있어서 좀 의미가 있었어. 뭐 어떤 여행이던 이유를 갖다 붙이면 다 의미가 생기는거지만
9년 지기 친구들과 처음으로 같이 가 본 해외이기도 하고, 내 1년 휴학생활의 종지부를 찍는 여행이였거든.
그래서 그런지 친구들이랑은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새빠지게 놀자는 생각이 컸어서 그런가 생각보다 콧멍에 올릴만한 정보성 사진이 많이 없어서 아쉽다ㅜㅜ
그래도 콧멍에 올린다니까 사진을 은혜롭게 내려준 내 친구들(다 여시임,,ㅎ), 이 자리를 비롯해 심심한 감사의 말씀 전해드립니당.. ㅎ ㅎ
그럼 긴 말 않고 바로 시작할게!
JAN. 19th/ FIRST DAY
인천공항에 6시 30분에 도착,
코트 체크(미스터코트룸, 4명이서 36000원)/ 로밍/ 유심찾기/ 환전 돈 찾기/ 밥 먹기 순서대로 진행.
한명이 여권을 두고 왔다는 것을 깨달은 우리는 헛웃음을 지으며 공항을 누비고 다녔어.
ㅋㅋㅋ얼마나 사진이 없으면 인스타스토리를 캡쳐ㅜㅜ 각자의 성격이 보이는 여권ㅜ
체크인하고 짐도 부치고 티켓가지고 부메랑 한번 찍어주고,, 밤 10시 10분 비행기를 타고 떠나용..
사이판은 입국심사카드는 작은데 세관 신고서가 꽤 크고 항목도 다양하더라구! 내 친구는 5번인가 틀려서 다시 썼어..ㅎ
사이판 공항은 조만간 쓰러질 것 같은 비주얼이였고 들어가면 미국 여권 따로, ESTA비자 따로, 나머지 이렇게 줄을 서게 되는데, 우리가 비행기 제일 끝에 앉아있어서 가장 마지막에 내렸는데도 30분정도 기다렸으니까 비자 굳이 안 해도 될거야!
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까 실수가 있기 마련인데 입국심사 해주는 사람이 나랑 너스레 떨다가 입국도장을 안 찍어줬어.,. 다행히 나는 공항을 떠나기 전에 알게 돼서 세관 사람들한테 말해서 다시 받아왔어..(심지어 난 여권에 미국 도장이 찍혀있는데 처음에 세관이 그거 보고 이게 자기네 도장 아니냐고 그랬었어ㅜ 다들 실수쟁이야) 꼭 한번씩 확인하기!
공항에서 나오면 현지인 가이드가 이렇게 생긴 종이를 들고 기다리고 있어! 다른 사람들은 다 영어로 적혀있던데 내 이름만 한글로 엄청 크게 적혀있어서 당황했지만,,ㅎ
가이드는 이걸 우리한테 주고 갑자기 없어져,, 한 5분 기다리면 다른 사람이 와서 마리아나 라운지 가냐고 물어보고 맞다고 하면 데려다 줄거야!
JAN. 20th/ SECOND DAY
마리아나 라운지는 공항에서 15분정도 걸렸고 내부 사진은 포털 사이트 찾아보면 많이 나올거야 (나는 밤에 가서 사진을 못 찍었어ㅜ)
고속버스 우등정도로 눕힐 수 있는 의자를 하나씩 배정해줄텐데 여기서 자기는 매우 힘들거야.. 나는 등만 붙이면 자는데도 한시간동안은 아예 잘 생각도 못했어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까 작은 쇼파 같은게 있더라구! 친구들 다 그 쇼파가 차라리 훨씬 자기 좋았을거 같다고 하더라
심지어 겨우 잠들었는데 옆자리 분이 새벽 알람을 소리로 맞춰 놓으시고 계속 안일어나서 우리 말고도 두 팀 정도 다 같이 깼어..
한시간정도 자는둥 마는둥 하고 우린 스노클링 할 준비를 다 해서 8시 50분에 픽업 온 차량을 타고 아쿠아 리조트에 짐을 맡기고, 9시 40분 배를 타러 선착장으로 향했어.
돗자리 4개랑 물이 4개 들어 있는 아이스 박스를 주셨고 가이드 분이 배 티켓은 끝까지 꼭 챙기라고 하시더라고!
(가이드는 선착장까지만 동행하고 배를 탄 이후부터는 우리끼리 알아서 해야해)
사이판 바다가 정말 파랗다는 말은 익히 들어봤지만 이렇게 파랄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어.
해변가는 에메랄드 빛이고 배를 타고 바다로 나아갈수록 점점 파워에이드 색이 되는 걸 볼 수 있어!
멀리 보이는 마나가하섬, 바닷물 색이 나뉘어진 걸 볼 수 있지?
정말 많은 휴양지들을 다녀봤는데, 보통 이런 물 색은 호핑투어처럼 업체 끼고 좀 먼 바다나 섬으로 나가야 볼 수 있는 색이였는데, 본 섬에서 5분 남짓 떨어져 있는 섬 이렇다니요,, 다른 휴양지들에 비해 정말 깨끗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어
마나가하섬에 내리면 사람들이 다 어디론가 줄 지어 걸어갈거야! 그걸 졸졸졸 따라가면 RENTAL이라고 표지판이 적혀 있을텐데, 나는 그날의 사이판에서 미리 스노클링 장비들을 결제하고 갔기 때문에 캐셔에서 내 티켓을 보여주고(배 티켓에 장비렌탈까지 다 적혀있어) 보증금을 내면 다른 티켓을 하나 더 줄거고, 그 티켓을 옆에 남자 직원한테 주면 스노클링 장비들을 줄거야! [구명조끼+고글+오리발] 이렇게 주는데 두 가지 티켓 모두 잘 챙기고, 반납할 때 받았던 티켓을 다시 주면 보증금을 줄거니까 꼭 티켓 잘 챙겨야해!!
마나가하 섬 물은 정말정말 얕아서 ㅋㅋㅋ 가이드가 수영을 막 하다가 갑자기 발이 바닥에 안닿는다고 소리지르고 어푸어푸하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볼거라고 그랬는데 진짜 진짜 얕아 물이 얕은데 심지어 산호초도 많아서 정말 하나도 안 무서웠어, 오히려 물이 너무 얕아서 수영하기 힘들정도..? 같이 간 친구가 물을 무서워하는데 여기선 신나서 스노클링도 잘 하더라구! 저 동영상도 친구가 찍은거야. 내가 찍은건 너무 정신없어서...
이렇게 물이 얕은데도 물고기가 정말 너무 많더라.. 나 원래 스노클링 한 5분하면 재미없고 질려서 안하는데 여기선 정말 숨 찰 정도로 돌아다닌거같아!
우린 도시락을 까먹고 예약을 못했거든.. 거기 있는 식당이 맛 없다길래 걱정 많이 했는데 수영을 정말 많이해서 그런가 뭐든 맛있더라
넷이서 우동2개, 카레 1개, 치킨 1개 시켰는데 치킨이 너무 맛있어서 하나 더 시켰어 ㅋㅋㅋㅋ ㅋㅋ ㅋ 음료까지 50달러 안팎으로 나온거 같아.
놀기 전까진 마나가하 섬에서의 시간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한 시간정도 밖에 안 남았더라구. 돌아가는 배편이 2시였거든! 그래서 남은 시간은 열심히 사진 찍고 논 거 같아.
어떤 사람은 착장 세 벌 가지고 와서 돌려 입으면서 찍던데 그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니까 꼭 가는 걸 추천해 !!!
다시 배를 타고 본 섬에 돌아오면 셔틀이 우리를 픽업하려고 기다리고 있어. 기사한테 본인이 묵게 될 리조트 가냐고 물어보고 맞게 타면 돼!
우리는 리조트로 돌아와서 체크인을 하고, 씻고 잠깐 낮잠을 잤어,,
계속 자고 싶었지만 잠은 한국에서도 잘 수 있기 때문에 강행군을 함니다
자다 나오니까 해가 지고 있더라구!
우리는 아쿠아 리조트에서 꽤. 유명한 선셋 바베큐를 했어!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지마,,
아니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고려해볼 수 있지만, 일단 우리가 갔을 땐 날씨가 아주 좋은 것도 아니였고 솔직히 프라이빗 비치가 아름답진 않았어..
(사실 난 관광지로 유명한 핫플들에 이미 지칠대로 실망한 전적이 많아서 이 정도면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날 렌트카로 비치로드 따라 달리면서 저긴 정말 별로였다는걸 느꼈어)
거기다 고기들이 퀄리티가 다.. 음.. 나 막입이라 웬만한거 다 잘 먹는데 이건 좀 곤란했어
우리는 공홈에서 예약했고, [프라임 미트 2인 + 디럭스 씨푸드 2인] 으로 한 사람당 USD 70이였어.
여긴 월, 수, 토요일만 영업하기 때문에 가고자 한다면 미리 홈페이지 통해서 예약하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
친구들이 보더니 맛 없는걸 이렇게 찍어버린다고 ㅋㅋㅋㅋ ㅋ ㅋ ㅋㅋ ㅠ 눈물나네 (방 들어와서 라면먹었어 ㅋㅋㅋ,,)
이런 불 쇼도 한번 해주고,,ㅎ ㅎ 안하면 섭할 뻔 했잖아ㅜ
아 이 쇼 다 끝나고 마지막에 후식 주거든 근데 진짜 그걸 먹으러 여기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맛있었어 ㅋㅋㅋ
애들 다 하나 둘 셋 하면 옆 테이블꺼 훔쳐오자고 할 정도로..ㅎ
아쿠아는 풀이 총 2개 있는데, 하나는 패밀리 풀, 또 하나는 다이빙 풀이야. 다이빙 풀을 위해서 구명조끼도 대여해주고 꽤 깊어서 재밌게 놀 수 있어!
밤에도 이렇게 이쁘당 중간에 오두막집 같은 건 당연히 풀 바 !
++) 아쿠아 리조트 넷이서 자는거 많이 물어보던데 우린 패밀리 룸에 베드 추가한거라 총 4베드였어. 예민한 친구들이 엑스트라 베드 두개는 불편하고 딱딱하다고 했어.
다른 두 침대는 괜찮고! 방은 안 좁았어 넷이서 지내기에 충분히 컸고 24인치 캐리어 두개, 21인치 캐리어 두개를 모두 활짝 펴 놨는데도 거슬림 없이 걸어다닐 수 있었어.
JAN. 21th/ THIRD DAY
네,, 쉴 새 없이 달리는 중인 우리의 계획들,, 오늘은 또 스노클링을 하러 이번엔 그루토로 향합니다,,
그루토는 선크림도 바르면 안된다고 하더라고! 근데 가보니까 안 발라도 될 것 같았어 그늘져서 햇빛이 거의 안들어와.
아침 9시 10분에 픽업 왔고, 스노클링 장비들은 다 주니까 아쿠아 슈즈랑 비치타올 정도만 가지고 가면 될 것 같아!
아 물론 다 차량에 두고, 갈 땐 방수팩에 핸드폰만 넣어서 가져갔어 (가보니 짐 놓을 데가 마땅치 않아서 안들고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어!)
진짜 사진 안찍어서 이건 현지 가이드가 찍어준 우리의 단체 사진에서 위에만 잘라봤어..ㅎ 차마 단체 사진은 셀털이라 못 올리구요,,(다들 자기주장 강함ㅜ)
이 싸인 아래로 108개?의 계단이 쭈욱 이어지는데 엄청 미끄러워서 옆에 난간 꼭 잡고 천천히 내려가야돼!
내려가면 고글을 쓰고 한명씩 아주 조금 높은 돌에서 물로 뛰어내리라고 하는데 고글 꼭 잡고 뛰어내리세요ㅜㅜ 아님 저처럼 눈물콧물 다빼요,,
호핑투어 가면 하는거 다들 알지알지?ㅋㅋㅋ
이런거 하고 동굴이 엄청 파란데 동굴 들어가서 스노클링 조금 하다가 한명씩 구명조끼 벗기고 수영 시키고 프리다이빙 시키고 아주 한 시간 동안 하고 싶은 물놀이 다 하고 나오면 돼 물이 정말 파아ㅏㅏㅏ래서 신기해 마나가하섬이랑은 또 다른 매력이였어. 원래 마나가하섬에서만 스노클링을 하고 그루토는 안 할 생각이였는데 그랬으면 정말 후회할 뻔 했다고 생각해.
다 끝나고는 간단하게 북부투어를 시켜줬는데 처음에 간 곳은 새 섬!
그 다음엔 만세절벽!
우리 말고도 다른 일행들도 있었는데 다들 이미 한 번 와본 것 같더라구! 그래서 차에서 안내리거나 잠깐 구경하고 들어오고 그러더랑
우리는 처음 가긴 했지만 마지막 날 렌트카로 한번 더 올거였어서 그냥 사진만 몇 장 찍고 끝냈어!
숙소에 돌아와서는 샤워하고 가라판 시내로 갈 준비를 슈슈슉
웬만한 호텔들은 다 티갤러리아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어!
거의 모든 음식점들이나 가게들(아이러브사이판 등)이 다 그 근처니까 굳이 렌트카 없어도 이 셔틀 하나면 충분해!
우리는 티갤러리아로 가서 살게 뭐가 있나 구경도 좀 하고 옆에 하드락 카페에서 밥을 먹기 위해 셔틀을 타고 갔엉
티갤러리아 안에는 명품샵(에르메스,루이비통,구찌,프라다,로에베 등)이 즐비했고 쭉 들어가면 고디바나 길리안, 린트 등 초콜렛들이 엄청 많았어!
4개 사면 20달러 할인 이런걸 꽤 많이 하니까 잘 계산해보고 사면 좋을 것 같아.
옆 건물에는 ARC라는 몰이 있었는데 여긴 발렌시아가, 보테가베네타, 지방시, 겐조, 끌로에만 따로 있더라구.
(이 건물에서 나는 발렌시아가 클러치를 샀고, 친구 한 명은 발렌시아가 카드 지갑, 다른 한 명은 끌로에 카드 지갑을 샀어)
그 옆 건물은 아이러브사이판인데 생각보다 크더라구 별걸 다 팔아.. 구경하면서 한바퀴 도는데 30분정도 걸린거같아
여기도 고디바나 초콜렛 제품들 팔긴 하는데 티갤러리아는 몇 개 이상 사면 할인이 좀 들어가는게 있으니까 티갤에 없는 걸 사는게 이득인 것 같아.
(갑분 하드락)
열심히 쇼핑을 했으니까 배를 채워줘야한다고 생각,, ㅎ 하드락 카페는 티갤러리아 셔틀 내리는 곳 반대편에 있어! 한 건물이야
다시 보니까 꽤 거하게 먹었네,, 우리는 티본 스테이크랑 버거, 점보콤보를 시켰고 음료 2개랑 택스 포함 USD 120 정도 나왔어!
티갤러리아에서 호텔 돌아가는 버스는 하드락 카페 앞에서 타야하는데, 꼭 5분 전에는 도착해있기를 당부할게!
우리는 내렸던 곳에서 타는 건 줄 알고 거기서 계속 기다리다가 뭔가 이상해서 안내데스크에 물어봤더니 반대편이라고 해서 엄청 뛰었거든. 1분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버스는 갔다고 택시를 USD 16 부르더라고.. 말도 안되는 것 같아서 그냥 계속 기다렸어!
우리의 별빛투어는 기상 악화로 인해 취소되어서 나랑 내 친구랑 둘이 마사지를 받기로!
아쿠아 리조트 클럽에 있는 마사지 샵이였고 다행히 밤 11시까지 영업을 하더라고! 숙소에 들어오자마자 프런트에 얘기해서 바로 들어갔어.
우린 1시간 아로마 마사지를 받았고 가격은 택스 포함 한 사람당 USD 110 이였어. 처음엔 강도가 너무 약해서 나랑 친구 둘 다 세게 해달라고 했는데 그 뒤로 진짜 시원해서 잠이 솔솔 오더라.
사이판에 마땅한 마사지 샵이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호텔 내에 있는 스파도 동남아 물가 생각하면 비싸지만, 사이판 물가를 감안해서 호텔 내에 있는 것 치고는 괜찮았던거 같아. 혹시 마사지를 받고 싶으면 요기 추천해 :)
2탄으로 모든 걸 끝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투머치토커인 나는 장렬히 실패해버렸네.. 하하
중간중간 사진들 느낌이 다를거야 그건 몇개는 내 사진이고 몇 개는 다른 친구 사진이라 그래 :) 둘 다 이쁘게 봐주세욥
마지막으로, 나를 안다고 해도 그냥 지나가줘 지나가지나가-!
그럼 다음 탄으로 돌아올게 안농!
가 가 가 !!
나도 아쿠아 묵었는데ㅠㅠㅠㅠ 나는 날씨가 넘 안좋아서 속상했어ㅠㅠ 또 가고싶당 참치도 못먹고왔는데ㅠㅠ
나두 다음에 가면 참치 먹고 올려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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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물 얕은데 물고기 많은게 진짜 신기하기도하고 좋았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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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근데 거기에 중국인 많아서 안가는게 좋은 선택이였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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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클링 좋아하면 진짜 천국일거야ㅠㅠ 일단 다른 동남아들은 가이드랑 같이하는 스노클링이라 좀 제한적이였다면 여긴 진짜 내맘대로 다닐 수 있어서 좋았어!!
와 사진들 다 넘 예쁘다ㅜㅜ 사이판 뽐뿌왔어 언젠가 꼭 가봐야지!! 글 잘 봤어
꼭 가봤으면 좋겠다! 고마워:)
사이판 넘 좋아보인다 ㅠㅠㅠㅠㅠ 가고싶당 올려줘서고마워!!! ㅠㅠㅠㅠㅠ
여시두 언젠간 꼭 가보길! :)
여시 사진 잘찍는다 ㅋㅋ 혹시 필터 보정두 한거야???? ㅇㅅㅇ 어쩜 색깔이 이케 내가 좋아하는 색상야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