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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전차군단 독일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클로제도 나갈 판이군요!
포에버 칸 추천 0 조회 194 21.04.18 23:06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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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4.18 23:15

    첫댓글 뮌헨이 플릭감독 일방적퇴진을거부한다는데..거부하면 법정싸움까지 가는건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칸이 브라쪼 평가한다는얘기를 들어서 ceo되면 내치겠구나싶었는데 그게아닌가보네요..

  • 작성자 21.04.18 23:22

    일방적 퇴진을 거부하고 내일부로 논의를 거치겠다고는 했는데 사실상 플릭은
    이미 마음 굳힌 거 같고 결국은 형식적인 절차에 지나지 않는거라고 봅니다.
    동시에 플릭 의사를 존중하고 억지로 막아서지 않겠다 라고도 했다는 건
    떠난다는 녀석 애써 붙잡지 않을테니 갈테면 마음대로 가라 이소리로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글에도 언급했듯이 전부터 브라쪼 논란에 관련해서는 팬들의 생각과 바람과는 달리
    유독 칸은 침묵하고 방관하는듯한 제스츄어를 계속 보여왔습니다.
    일단 해외기사에서 노이어가 나가게되어 서운하다는 심정을 드러낸걸로보아 사임이 확실시 된 분위기입니다.
    사퇴 발표 후 여기저기서 기자들과 주변 사람들에 항의 전화나 문자가 날라 올것을 대비해 브라쪼를 비롯해
    어제부터 보드진 모두 핸드폰도 꺼놓고 sns도 모두 닫은 상태입니다.
    그야말로 집단 양아치넘들이 따로 없죠.

  • 21.04.18 23:44

    씨X놈들 전부 정신을 못차리내요.
    지금 플릭이 나가면 누구를 데리고
    올 것이며, 알라바, 보아텡 빈자리,
    그외 부족한 백업 영입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다음시즌 챔스 탈환
    하는데 엄청 중요한 문제인데 지금
    이 상태로는 안봐도 뻔합니다. 나겔
    스만 찔러보다가 협의 안되면 또 코
    바치같은 놈 어디서 한놈 데리고 와서
    경기력 들락날락 하다가 백업 영입 제
    대로 못해서 챔스 16강이나 8강탈락,
    다시 뭐 코바치 시절 재탕하는 것이죠.
    우리도 레알처럼 챔스 2,3연패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스스로 삽질을 하며 망하려는 지 모르
    겠습니다. 0001시즌 챔스 맴버들 친목질
    하며 술한잔 빠는 것은 좋은데 후배들한테
    걸림돌이 되는 부끄러운 적폐 선배들이
    안되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21.04.18 23:41

    이런 상식적인 구조와 기대를 애써 눌러버리면서까지 상황을 어렵게 만드는 건 동양이나 서양이나 딴 거 없습니다.
    그저 자신들의 기득권과 권세를 자유껏 휘두를 수 있으려면 소신이 강하고 팬들의 주목과 지지를 받는 감독은 다루기가 까다로우니
    좀 어리버리하고 무능해도 자신들의 권위에 대항하지 않고 고분고분한 딸랑쇠를 내 손바닥에 앉혀다
    마음대로 조물락거리겠다는 요량외에 딱히 다른 의도와 목적을 찾을수가 없습니다..
    솔직히 이러한것도 플릭 감독이 현역시절 레전드급에 명성을 떨친 인물이 아니라는점도 크게 불리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봅니다.
    전례로만 봐도 퍼거슨이나 히딩크같은 소수 명장들을 제외하고 지단,펩,안첼로티,하인케스, 그전엔 크루이프,베켄바워 회장등등...

  • 작성자 21.04.18 23:48

    @포에버 칸 클럽 수장을 맡으며 현역시절 엄청난 활약과 명성을 안고 있는 인물들이 감독이 되어서도 구단에서의 권위가 강하게 작용되고
    선수들도 쉽게 엉기지를 못해 장악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손쉽죠.
    지도자로서의 능력은 출중한데 구단와 여론의 마찰이 잦고 특히 선수들과의 유대감이 크게 강화되지 못하고
    한 구단에서 몇 년을 못버티는 감독들이 현역시절의 커리어가 조약한 출신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사람중에 무링요같은 감독이 있죠.
    능력을 별개로 지금 감독이 플릭이 아닌 마테우스나 팀 주장이자 큰형님이었던 브라쪼의 옛 동료 에펜베르크가
    그 자리에 있었다면 브라쪼가 감히 이렇게까지 엉기지 못했을거라 확신합니다.

  • 21.04.18 23:46

    @포에버 칸 퍼거슨 이런 면에서 존경 받아야 할
    인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 작성자 21.04.18 23:52

    @묵사발 사족을 하나 더 달자면 냉정히 회네스같은 노련하게 닳고 닳은 인물이 설마하니 브라쪼의 자질도 못보고
    단장직에 앉혀 놓았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게 당연합니다.
    앞 서 언급했듯이 오히려 무능하고 어리버리하니 자신이 구단 보드진을 사임해도
    주무르기 수월한넘이라 판단했기에 데려다 놓은거라 봅니다.
    회사도 군 세계에서도 자신을 요직에 올린 대상에게 충성을 하는 건 지극히 자연스런 현상이니까요!
    그런 브라쪼는 자신의 주제를 모르고 의기양양 까부는 형태라고 보는 게 지금으로선 알맞은 시각같습니다.

  • 21.04.19 08:16

    솔직히 브라쪼새끼가
    선수만 잘사줬으면
    챔스나 포칼탈락은 없었을것이라봅니다
    진짜 교체할자원조차없는 선수층으로
    도대체 뭘하라는건지

  • 작성자 21.04.19 09:04

    트레블 우승까지 얻어주었는데 재정난이라고 구단은 몸사리고 선수 영입은 레알,바르샤보다 많이 했는데
    사르,쿠아시,로카,코스타같은 쩌리들만 잔뜩 데려다 놓고 머릿수만 채워 스쿼드 질은 확 떨어졌고
    이번 파리전에서 쓸만한 교체자원이 2명뿐이 없는 걸 보고 정말로 식겁했습니다.
    이게 정녕 전시즌 트레블에 6관왕 메가클럽이 맞는건지 여러가지 사정들을 백번 고려해도 해도 해도 너무 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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