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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삐삐삐삐삐비비비비빅
해당 글은 공익을 위한 목적으로 또다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그 어떠한 과장도 없는 솔직후기입니다.
중요한 내용들은 글씨 찐하게 강요했어!!
시간 없는 여시들은 찐한 글씨만 읽어줘!
나 같은 경우는
면접이 있었어
내 지인중에는 신내림을 받은지 얼마 안되신 분이 계신데 (2년정도 되심..)
이분께 처음으로 기회가 되서
올 해 초 신점을 보게 되었는데
이 분께서는 두 곳다 면접 합격 가능성이 높은데
특히나 A보다는 B가 더 좋고 B가 더 가능성 있다고 대신 진짜
본인은 다른사람 생각하지 말고 자기 자신만 생각해야 가능성 높다고 몸이 너무 안좋다고
너무 자기자신보다 남을 챙기는걸 우선으로 두는것 같다고 하셔서
A만 준비하고 싶었던 나는 그 말에 귀가 팔랑거려서 B도 준비했는데
몸관리를 꾸준히 했는데 불구하고 몸이 아예 좆창이 나버린거야..
그래서 A 면접을 아예 망쳐버렸어ㅠㅠ 목소리가 안나와서ㅠㅠㅠ...
너무 답답한 나머지 지인 무당분께 여쭤보려고 연락 드렸는데
지인 무당분... 기도드리러 10일동안 산으로 들어가셔서 연락도 안되더라고...
그 찰라에 몸도 너무 힘들고 마음도 너무 심란한 나머지 급한대로 여시자유개C8에서
다른 신점을 찾다가 여시에서 우연히
"신내림 받은지 일주일 된 애동이래 번호는 010-xxxx-xxxx"
라는 댓글을 보고
답답한 마음에 찾아갔는데
내 문자에서 엄청나게 강한 기운(?)을 느꼈데
그래서 애동의 신엄마라는 사람이 나를 인도 하더라고
(TMI *신엄마: 무당의 스승)
솔직히 나는 애동이랑 이야기 하고 싶었어 왜냐면
이때까지는 애동이 제일 점을 잘 보는줄 알았거든
어디서 들은 바로는 애동이 제일 미래가 잘보인다고 하더라고..
근데 자꾸 신엄마라는 사람이
"우리 애가 아직 전화상담이 안 끝나서 저랑 이야기좀 나눠요~~~"
이러는거야 그래서 이야기 나누는데
"우리 신령님은 병을 잘고쳐~~~~~~~~
몸이 많이 아파보이네?
집가서 양파,당귀,마늘 (몸에 좋은것들 다 알려줬는데 야채 레시피 까먹음ㅋㅋ) 넣고 끓여먹으면
몸 다 나을거야~~~ "
여기서 부터 나는 저 신엄마는 신빨 떨어진 사람이구나.. 라는 사짜 느낌을 받았어..
ㅋㅋㅋㅋ이렇게 몸 다 나으면....... 병원은 왜 있는거야 ㅋㅋㅋ 싶었거든.... 아무튼
이렇게 신엄마라는 사람의 자기 어필을 들은 후
애동이 왔어
근데 애동이 왔는데도 불구하고 신엄마는 안 나가는거야...
.. 나는 애동하고만 이야기 나누고 싶었는데..
우선 내 점사를 봤는데
나 아무말 안했어.. 근데
내가 면접때문에 힘들다는 사실을 딱 맞추는거야;;;;.......................................................
정말 소름이 끼쳤어ㅠㅠㅠ
소름이 끼치니까 정말 있는대로 다 불었는데
근데 가면 갈수록 하나도 안 맞아..
나는 술을 아예 못마셔.. 술 마시면 몸이 너무 안 좋거든
단 한번도 술먹고 기분이 좋았던 적이 없는데
내가 혼자 자전거 타면서 술마시고 셀카 찍다가
몸이 크게 다칠거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나 자전거 혼자 잘 안타고 친구랑만 탐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집 현재 자전거 없음...)
그리고 나 먹는걸 좋아한다고 잘 먹는 남자친구 만나서 6년뒤 결혼할거래 ㅋㅋㅋㅋㅋ
그런데 나는.. 지금 위 질환을 심하게 겪고 있고 나는 먹는걸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ㅠㅠ
내가 먹는게 많다는 거는 스트레스 때문에 군것질을 하는거지 스트레스 없으면 먹는걸 좋아하지 않아 ㅋㅋ
근데 막 나한테 ㅋㅋㅋ먹는거 좋아한다 그러고
내가 정기적인 수익이 없어서 그렇지 학원에서 애들 가르치거든
근데 나보고 무직이라고 하더라;;;ㅋㅋㅋ
내가 대차게 절대 아니라고 나 그런사람 아니다 라고 이야기 하니까
애동이 나보고 "아니라고~ 자기 미래 진짜 잘보고 다 그렇게 된다고 나 분명히 안좋게 될거고~ 미래 안 바뀐다~"
이러는데 내옆에 앉아서 신엄마라는 사람은
"옳지!옳지! 내새끼 잘한다"
이러면서 신엄마가 나한테 악담하듯
나 B면접(내 지인이 가능성 높다고 한 곳) 떨어질거고
그리고 A면접이 제일 잘 맞는 곳이였고 (A는 내가 가고 싶어 했던곳) 거기 아쉽게 떨어진다고
왜 그랬냐면서
올해가 내인생에 있어서 마지막 면접인데 망했데 ㅋㅋㅋㅋㅋ
거기서 나는 틀린걸 알면서도 진짜 막 울었어..
나한테 있어서는 너무 간절한 면접이였거든..
근데 갑자기 애동이 치고 오더니
이게 제일 중요!!
"본인은 지금은 아닌데 5년뒤에 신내림 받으라는 소리 들릴거에요 조심해요~"
이 말들고 진짜.... 나는 엄청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거든..
그래서
"근데 저 살면서 귀신도 안 보이고 귀신꿈도 꿔본적 없고 가위눌려도 귀신 안보였는데요?"
이러니까 애동이
"저도 그랬어요~~~~~~~~~~~~ 그런데 갑자기 이렇게 된거에요"
이러니까 신엄마가 옆에서
"맞아 ~ 얘 공부 엄청 잘했고 엄청 잘나가는 직장 때려치고 여기로 온거야~~~~~~~ "
이러고;;;;;;;;;;;;;;;;;;;;;;
그리고 우리할머니가 절 다니는건 어떻게 맞췄는지
악담했어.. 할머니 곧 죽을수도 있으니 신경쓰라고 ......
와........................................
.
진짜 나를 ㅋㅋㅋㅋㅋ 완전 불행스토리의 주인공으로 만들더라고
그리고 나 몸 건강 너무 안좋으니까
단체 액막이 하라는거야 자기한테 하면 정말 사다고
377,000원이라는거야;;; ㅁㅊ
(참고로 산에서 돌아온 내 지인 말로는 단체액막이 377,000원이면 엄청 비싸게 부른 값이라고 했어 그정도 안한다고 했음)
뭔가 가면갈수록 너무.... 신빨 떨어진 무당 같은거야..
원래 신빨 떨어져도 무당은 과거랑 현재는 잘 맞춘다는데 ㅋㅋ 갈수록 헛점만 짚고
애동도 썩.. 가면갈수록 내가 아닌데요? 아닌데요? 하니까
당황해 하는게 느껴지고 ...
아무튼 틀린걸 알면서도 집 오는데 너무 기분이 더러운거야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까
보통 신을 모시는 사람이 신당에서 담배를 피나? 싶은거야
담배를 점사봐주면서 면전에 훅훅 펴대는데
보통 신을 모시는 사람들은
신에게 엄청 정성스럽고 진짜 내 지인처럼 산가서 기도 드린다고 들었거든?
내가 이 사람들한테
" 제 지인도 무당인데 산에 10일동안 기도드리러 갔어요"
하니까
"도인이야 뭐야? 왜 산으로 기도를 드리러 간다냐 ㅋㅋㅋ"
이런 식의반응이였거든
그리고 그들이 틀린거 알면서도 신내림 받아야 하는거 아니야? 의 말 때문에
진짜 마음이 너무 힘들었었는데
오늘 우연히 나같이 힘들어 하는 여시들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나랑 비슷한 레파토리로 이 곳에서 당한거야..★
말 다했지?
근데 이게 피해여시가 한명이면 몰라도
진짜 이 안산 B.O동 신점으로 피해본 여시들 엄청 많이 봤어..
그 여시들의 댓글 캡쳐해서 올리고 싶은데
그 여시들이 위험해질것 같아서
그냥 내가 총대매고...올려...............
그리고 그 애동분... 여시 하는거 같아 ^^
핸드폰 바탕화면이 남아이돌이고
30대 중반이였거든
빼박 여시회원냄새남.......
자세한 신상을 다 올리고 싶은데
고소각 재면서 쓰는 글이라 내가 최대한 말할수 있는건
안산 ㅅㄽ B.O동 반짝반짝소도시 복채비5만원
이거뿐이야...
그리고 내가 해주고 싶은 말은
사주나 타로면 몰라도
여시에서 신점 추천 받는거 진짜 잘 걸러야돼.........................
애초에 신점 자체가 사기꾼들이 엄청 많아서
신엑소시스트에 나오는 고춘자 선생님(?) 말로는
우리나라 무당 100명이 있으면 90명은 깃발 접어야 하고
진짜 사람을 진심으로 생각해서 점사 봐주는 사람은
상처 받고 힘들꺼 아니까 잘 돌려서 이야기 한다고 했어
혹시라도 신점 알아본다면.....
그냥 그 점사를 봐주는 사람이 여시들한테 다짜고짜 신내림 받아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던가 거액의 돈을 요구하면
그거 진짜 그 무당이 잘 보고 못보고를 떠나서
위험한 사람들이니까
신점... 제발 신중하게 알아서 가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이야!!!!!!!!!!!!!!!!!!!!
이 신점을 보고 내 지인분께 다 말씀 드리니까
"돈이 엄청 급한가 보다"
라고 하시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혹시나 나도 홍보의심 받을수도 있어서 글 쓰는데 참고로 내 지인은
지인만 봐주는 분이셔서 번호 알려줄수가 없어....... 그리고 이번 일을 계기로 여시에서
누구에게 정보를 줄때는 신중해야 하는구나를 너무 느껴서ㅠㅠㅠ....
그리고 미래는 내가 만들어 나가는거지
정답은 없는것 같아...
혹시라도 나처럼
신점에서 나온 미래때문에 힘들어서 잠 못드는 여시들이 있다면
" 빽 투더 퓨처1,2,3, 시리즈 " 추천할게.....
나도 말은 이렇게 하지만 사실 신점의 말대로
정신이 흽쓸리고 있거든.. 너무 간절 하고 힘드니까....
그런데 이럴수록 정신 더 똑바로 차릴려고!!!!!
혹시라도 내 글에 문제가 되는게 있다면 꼭 말해줘ㅠㅠ
내가 너무 글을 두서없게 쓴것 같기도 하고ㅠㅠㅠㅠ..
이런 후기 처음 써봐서ㅠㅠㅠ
두번다시는 나와같은 피해를 입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공익목적으로 비추후기를 조심스레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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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 신점 다 홍보야 진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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