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사용하는 스테인레스 강입니다.
1. 화학성분(%)
Cr: 18, Ni: 8, Fe: 나머지 성분
2. 특성 및 용도
뛰어난 내식성을 갖고 있지만, 염소 성분에 약하기 때문에
해수나 소금 성분이 많은 하수와 직접 접하는 부분은 가격은 비싸지면 Mo 성분을
첨가한 SUS 316 사용합니다.
기타
>> 식품용으로 사용시
범용 스텐인 SUS 304 합금강에 포함된 성분은 주로 탄소C 크롬Cr 니켈Ni 망간Mn 입니다.
이중 염분 NaCl 에 침식을 일으키는 원인은 합금중 Cr 이 염용액으로 침식되면 빠져 나간 공간 주변의
철 결정부가 산화 부식되는 것입니다.
발생되는 부식물은 역시 콜로이드성인 Fe(OH)3 수산화철 (녹)이 주성분이며 부식물 중에 미량의 Fe,
Cr 등의 기타 합금 구성 이온과 염분 포함된 상태가 될 것 입니다.
그러나 가공 설비의 용도가 장기 저장용이 아닌 이상 식품에 방출되는 각 부식물질의 농도가 문제 되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수산화 철, Cr 이온, Ni이온, Mn이온 모두 각국마다 식품에 대한 허용기준치(중금속)가 있고, 단순
히 녹이 발생한다고 해서 FDA승인이 어렵다고 말할 수 는 없습니다.
따라서 설비의 부식으로 인체에 치명적인 물질이 규제에 걸릴 만큼 생성 되리라고는 보이지 않으며, 설
령 생성되더라도 식품설비에서라면 거의 무시될 정도(규제치이하)인것이
보통입니다.
장기간 염분에 침식되지 않는 금속재질은 기것해야 티타늄Ti계열 밖에 없으며, 이것을 식품공업에 사용
한다는 것은 비용이 너무 많이 들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근무하는 식품공장 설비의 대부분도 역시 SUS 304및 기타이며 지금 사용하시는 수저 및
주전자 재질인 27종 스텐도 역시 SUS 304 계열로 알고 있습니다.
부식물중 크게 문제 될 것은 수산화 철과 혹시 모를 6가 크롬정도 이겠지만
수산화 철도 특히 과량이 아닌 이상 문제되지 않고, 6가 크롬은 일반적인 부식과정에서는
생성되지 않습니다.
6가 Cr - 염색, 도금, 피혁 공업에서 발생 인체에 다양한 독성을 나타냅니다. 단순 발진부터 호흡기질
환, 신부전증 등등....
그러나 정상적인 식품 회사에서 6가 Cr 이온때문에 문제가 된 경우가 있었는지 오히려 제가 궁금합니다.
>>SUS304를 고용화열처리 했을경우와 열처리 하지않고 가공할 경우는 어떠한 차이가 있습니까?
스텐레스 강 중에 STS 304(KS는 STS로 표기되며 JIS는 SUS로 표기됩니다.)는
자석에 달라붙지 않는 오스테나이트계 강종으로서
보통 18-8강이라고도 합니다.
이 강종이 내식성을 발휘하는 이유는 18%가 포함된 크롬이
치밀한 산화막을 형성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강 중에 포함된 탄소나 질소 등의 불순물이 제조과정에서 냉각 중에
탄화물이나 질화물을 형성하게되면
내식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온도를 올려 다시 고용화처리를 한다음 급냉을 해서
탄화물이나 질화물의 형성을 막아
내식성을 유지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물론 탄소량이 낮은 304L강종을 쓰면 좋겠지만
가격이 조금더 비쌉니다.
(네이버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