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전에는 튼튼하고 기능적인 면이 중시되었다면 이제는 얼마나 예쁘게 하는가 하는 미적인 요소가 더 중요시되고 있는 추세이다. 임플란트
, 한인타운에 임프란트가 소개된 지 26년, 몇년 전만해도 임플란트 전문의를 찿아보기 힘들었지만 이제는 임플란트를 시술하는 치과 병원이 많이 늘었다. 다른 의료분야도 마찬가지만 치과는 자재나 테크닉이 빠르게 바뀌고 있는 분야다. 치주나 치아이식
일반치과 등 각 분야별로 한 해에만 1,000개 넘는 연구가 쏟아기기도 한다. 전문적인 지식뿐 아니라 경험과 노하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임플란트 시술방법 및 종류, 성공율을 보다 높이기 위해 많은 한인 치과의들은 각종 세미나. 학회 등을 통해 열심히 보수 교육을 받고 있다.
검사와 진단을 세심하게 하고 치료 플랜을 잘 짜서 환자에게 맞는 시술을 해야 한다. 최근 "Teeth in an Hour"이라 해 1시간 만에 보철까지 임플란트 시술을 하는 방법도 나왔지만 이것은 아직 시험단계라고 본다.
많은 임플란트 회사가 있고 그 회사에서 내놓은 자료를 100% 믿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물론 그 시술법이 맞는 환자도 있을 수 있지만 한인들의 경우 교합이나 씹는 습관이 굉장히 셈세해 씹기, 치아 움직임, 혓바닥이 놓이는 정도 등을 고려하는 시험 기간이 없으면 임플란트 자체가 망가질 수도 있으며 교합은 근육과 연결돼 있어 씹는 방법이 바뀔 수도 있다고 강조한다. 그 모든걸 다 고려해 보고 마지막에 치아를 만드는 것이 원칙인데 너무 무지막지 하게 한꺼번에 하는 방법은 무리가 있을 수 있다.
기간도 단축되고 있지만 환자에 따라 정말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며, "옆집 친구가 6개월에 모든 걸 끝냈다고 해서 그게 나에게도 해당되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임플란트 전체 시술기간은 환자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과거에는 기초지대가 되는 "뼈를 만드는 일에만 심하면 최고 2년까지 걸리기도 했다. 현재는 4~6개월 정도로 줄었다.
뼈가 아무는 것을 기다려 임플란트 하고,임플란트가 붙기를 기다려 크라운 등을 씌우는데 최근에는 뼈 아무는 과정과 씌우는 과정을 줄여 6개월에 마치는 경우도 있다.
튼튼한 잇몸 뼈에 뼈대를 박게 되면 2~4개월만에 빨리 굳는 경우도 있다. 요즘엔 뼈가 조직에 더 잘 붙게 하기위해 쓰이는 약들도 나왔지만 고가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촤근 임플란트의 경향은 좀 더 예쁘게 자연미 쪽으로 좋은 결과를 얻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따른 연구도 예전에는 기능에 치중했다면 최근에는 심미적인 부분에도 많은 연구들이 나오고 있다.
골이식, 골막을 이용해 좀 더 보기에 좋은 임플란트을 한다든가. 이왕이면 잇몸 절개 후에도 자연스럽게 아물도록 한다든가, 치아 색상도 좀 더 자연치에 가까은 소재들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환자마다 케이스가 다 다르다. 윗니 쪽은 부드럽고 아랫니 쪽은 단단한 편이다. 어느쪽에 이식을 하든지, 또한 어느부분의 뼈를 잘라 어디에 이식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예전에는뼈가 남아있지 않거나 잇몸이 부실하면 임플란트 대신 다른 치료방법을 모색했지만 최근에는 기초가 되는 잇몸이 부실해도 뼈와 잇몸 살을 인공적으러 만들어 치아이식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인공적으로 만들대는 보다 보기에 좋을 뿐 아니라 치아를 치실(floss)을 이용해 잘 닦을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임플란트를 한 치아를 잘 닦을 수 있어야 잇몸 에방과 함께 오래 보전할 수 있다.
기본적인 치아관리를 잘해 왔다면 걱정 없지만, 대부분 잇몸에 신경 쓰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다. 임플란트 전에는 잇몸 치료가 우선이다. 물론 잇몸 치료 과정 없이 예쁘게 임플란트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언젠가는 문제가 생기게 마련이다. 염증이 있는 잇몸 치료없이, 잇몸 뼈나 잇몸 살이 제대로 있지 않을 때 그것을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지만 그런 과정 없이도 치아이식을 할수 있다. 하지만 염증의 경우, 임플란트를 한 치아에는 염증이 없고, 주변 치아에 있었다면 언젠가는 영향을 미쳐 임플란트를 다시 해야 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