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서 젤루 잘 된다는 중식집인 남궁에 갔다 왔었습니다.
코스요리중 하나인 "위대한 탄생"(1인: 39,000원)으로 택했구요.
저녁 및 주말 코스는 29,000원부터 12만원정도까지 있는것 같습니다.
평일 점심 코스는 17,000원과 20,000원이 있습니다....
모두 8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구요,
그럼 첫 단계부터 사진과 함께.설명해 나가겠습니다.
셋팅 되어진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중식은 좀 느끼한지라 그냥 드시지 마시고 옆의 간장을 찍어드시는것이 좋습니다.
첫번째 코스는 "훈제연어와 사색냉채" 입니다.
새콤달콤한 맛이구요....시원한 연어맛이 감칠맛이 나더군요....
두번째 코스인 왕게살 스프입니다.
예전에 캐나다서 즐기던 맛에 비하면 별로이지만 그래도 맛나더군요.
세번째 코스인 전가복입니다....
네번째 코스인 오리가슴살과 매운고추소스입니다.
청량고추 때문인지 무척이나 맵습니다...
헤헤~그래서 그런지 더 맛났습니다.
오리고기는 담백하고 oily 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다섯번째 코스인 "베이컨말이 중새우 크림소스" 입니다.
크림소스라고는 하지만 마요네즈의 맛이 넘 강한것 같아 느끼했습니다.
그리고 약간 단것이 좀 단점이라면 단점.
새우는 토실토실 쫄깃쫄깃 했습니다.
여섯번째 코스인 "바다장어 블랙빈소스" 입니다.
장어도 싱싱한지 쫄깃해서 좋았구요....
약간 매콤한것이 입맛을 더 땡기더랍니다.
여덟번째 코스인 "꽃빵과 수도" 입니다.
꽃빵은 일곱번째 코스인 쇠고기중국부추볶음과 같이 먹는거구요....
맛이 정말 잘어울리더군요.
수도는 그냥 호빵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음은 여덟번째 코스인 "쇠고기 중국부추볶음" 입니다.
이쯤되면 배가 터질 지경입니다.
보통 서빙하시는분이 접시를 들고와 한사람 한사람의 빈접시에 일일히 덜어주고 가시구요....
그동안 음식점이 너무 잘돼 서비스정신들이 떨어졌다고 하시더만....
어젠 모두들 친절히 일들 하셨구요....
덕분에 더욱 맛나게 식사를 즐길수 잇었죠.
자...이젠 마지막으로 식사를 분비해주는데 전 이집이 짬뽕이 맛있다고 하여
짬뽕으로 택했구요....
옆의 분은 기스면으로 고르셨네요....
밑의 사진은 기스면입니다.
그리고 다음은 제가 고른 짬뽕이구요~~
다음은 후식입니다.
이렇게 훌륭한 식사를 마쳤구요....
간만에 포식한 하루였습니다.
음식은 대체로 만족할만큼 좋았구요...서비스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일산에만 두군데의 남궁이 있는데 마두역과
대화역에서 도보로 10분거리에 있는 남궁 본점이 있는데 어느곳이 더 나은지...어떤지는 잘모르겠구요...
전 남궁 본점에 갔다왓었네요~
그담에 식사 후 압구정에 위치한 13Degree라는 술집서 찍은 사진 두장입니다.
황도와 샐러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