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에 불어오는 가을 바람은
텅빈 마음을 스쳐가는데
차가워진 벽에 기대어
멀리 밝아오는 새벽하늘 바라보아요
보고 싶지만 가까이 갈 수 없어
이제 그대 곁을 떠나가야 해
외로웠었던 나의 메마른 그 두눈에
크고 따뜻한 사랑을 주었던
그대 곁을 이제 떠나는 것을
후회할 지도 모르지만
그대 사랑하기 때문이야
그대만을 사랑하는 걸
잊을 수는 없지만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눈부신 햇살아래 많은 사람들은
웃음지며 걷고 있지만
차갑게만 느껴지는
가을하늘처럼 온 세상이 낯설게 보여
사랑하지만 떠날 수 밖에 없어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힘들어
어두웠지만 나는 알 수 있었어
그대 눈가에 흐르는 눈물을
난 그대에게 상처만을 주지만
언젠간 내마음을 이해할 수 있겠지.
그대 곁을 이제 떠나는 것을
후회할 지도 모르지만
그대 사랑하기 때문이야
그대 만을 사랑하는 걸
잊을 수는 없지만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그대 곁을 이제 떠나는 것을
후회 할 지도 모르지만
사랑 하는 그대여
안녕...
JM이란 가수 음색 참 좋더군요....
그 음색과 이 곡의 멜로디, 가사
모두가 네멋과 잘 어울립니다...
카페 게시글
☆ 네멋 이야기! ☆
[쥔장]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 가사입니다...
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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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5
02.07.2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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