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태종대(太宗臺)
싱그러운 신록이 꽃보다 눈을 끄는 오월 영도 태종대는 초여름의 날씨였습니다.
정문에서 입장료를 지불하고 승용차로 일주도로를 돌아보든 것은 지난 이야기이고, 넓고 잘 정비된 정문앞 주차장(1일 주차료 1,000원 선납)은 빈자리 ?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시원한 푸른 바다와 해풍에 실려오는 갯내음, 날씨 좋으면 일본의 쓰시마섬(對馬島)이 보이고... (대마도에서 서비스권 전환 -權轉換, roaming-을 안해도 국내와 휴대전화 통화가 가능하다던가)
섬을 일주하는 ‘다누비’ 무궤도 관광열차-기관차가 3대의 객차를 메달고 달린다. (요금은 1,500원)
전망대도 들리고, 휴게소에서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사진찍고 등대구경도 하면서 걸었습니 다( 4km정도. 2시간여 소요)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는 유람선이 신이 났습니다. 구성진 노래소리도 들립니다.
영도 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영도(影島)는 부산 앞바다에 있는 섬으로 절영도라고도 한다. 면적은 약 12㎢, 해안선의 길이는 20.5km이며 최고점(봉래산)의 높이는 395m이다.
태종대 (太宗臺) 출처: 브리태니커관련태그 ....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에 있는 관광지. 한국의 해안지형 가운데 관광지로서 개발이 가장 잘 된 곳으로 1년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신라시대 태종 무열왕이 전국의 명승지를 다니던 중 이곳 영도의 절경에 도취되어 쉬어갔다고 하여 태종대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여러 가지 모양의 바위와 수령이 오래된 소나무숲이 푸른 바닷물과 잘 조화되어 해금강을 연상하게 한다.
태종대에 이르는 중턱에는 4.3㎞의 순환관광도로가 나 있으며, 이 도로를 따라 약 2㎞쯤 가면 절벽 위에 모녀상이 있는 전망대가 있다. 이곳은 자살바위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날씨가 맑은 날에는 오륙도와 쓰시마 섬[對馬島]이 보인다.
해상관광 코스는 병풍바위·신선대·생도(주전자섬)를 지나 오륙도를 돌아오는 데 약 1시간 정도이다. |
출처: 차창 원문보기 글쓴이: bjg1027
첫댓글 부산향우님들 좋은 날 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부산 태종대 아 ~ 그립습니다 지금은 무지 개발정비 된듯합니다 1970년도에 군대 생활할땐 그곳이 도로포장도 안된 무허가 건물뿐이었는데 해수욕장의 빠돌생각뿐 ..
갈대숲 에덴공원도 안내없이 찿기가 쉽지 않겠습니다. 세월이 금방 가네요.
구경 잘하고 갑니다...^^
시원치않은 사진인대 다행입니다. 활기찬 하루 되시길...
시원한 바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구경 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태종대에 가면 너무 멋진 경치에 반해서 자살하고 싶어진다는,, 자살바위가 있다는 말을 들은적이있는데요.진짜로 있나요??
그렇다고 합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와~~~~ 대박이다 그것도 대빵대박이네요 한마디로 ------------심 봤 다
답장드립니다. 부산 피서 오시면 연락주세요. 소주 한잔 대접...........
감사합니다 몇년전 회사 화보촬영차 딱한번 가보았네요
태종대 자살바위는 이제 없어 졌고 그자리에 전망대가 세워 졌습니다.날 좋은날은 대마도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혹시그섬이 우리 조상들땐...?깍아 세우듯 빚어진 절벽 아래로 백갈매기 날개 짓이 관광객들 시선을 뺏기도 하지요...멋진사진 잘보고 갑니다.
자살바위에 대한 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전망대가 세워지기전 자료를 찾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