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처가에 다녀오다가 오는길에 무작정 찾아들어간 죽장리 오층석탑과 문수사... 집에서 가까운곳에 이렇게 아름다운곳들이있다는거 참 복받은거같습니다 국보130호인 선산의 죽장리 오층석탑
"천천히 탑을 따라 돌면서 살펴보면 넓은 기단은 땅에 굳건히 뿌리내려 한껏 안정되어 있고, 그 위에 하늘
전에는 죽장사라는 이름을가진곳이었는데 지금은 서황사라는 이름을 가진절이더군요 이곳 서황사스님들은 참 아기자기하게 절을 꾸미는거같더군요 작은 꽃밭도가꾸시고 절 이곳저곳을 소담하게 꾸며놓으셨습니다
웅장함이 좋은 죽장리 오층석탑 햇살이 너무좋은날이었기에 석탑의 질감도 그대로 느낄수있어 좋습니다
이곳은 선산의 문수사입니다 문수사의 사자암은 예전에 있다없다에서도 나왔다고하는데 절벽과 암자건물을 잘 연결지어서 토굴같은 느낌을주더군요 벽송사의 서암과는 조금 다른 느낌을 주는거같습니다 전에 태국어딘가에도 이런절이있었던거같았는데 아마 그절을 표방한게 아닐까라는생각이듭니다 전 이 사자암보다도 사자암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산밑의 저수지가 보이고 그뒤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우리의 산하... 한참을 그렇게 바라보고는 작고 소담한 도시인 선산여행을 마쳤습니다 가까운곳에 옥봉자연휴양림도있으니 그곳에서 일박하시고 가까운 구미와 선산을 함께 여행하시면 좋을듯하네요 당일로도 너무 좋구요 여러분들도 즐거운 여행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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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에오스의 여행떠나기 원문보기 글쓴이: 에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