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지청룡 교수님으로 부터 매우 슬픈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우리 한국 물리 선생님들께서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에서 교사 연수 받을 때 강의와 실험수업을 해주셨던
물리학과 리쳐드 패티 교수님께서 오늘 돌아가셨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패티 교수님은 우리 선생님들을
교수 클럽하우스로 초대해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할 수 있게 해 주셨던 아주 따뜻한 분이셨죠. 토네이도에 집이
망가졌었다는 이야기도 들려 주셨죠.
그리고 물리학과의 또 다른 한국인 교수님이셨던 박재영 교수님께서 얼마 전에 돌아가셨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박재영 교수님 사모님께서는 그 충격으로 쓰러지셨다가 다행이 가족의 보살핌으로
건강을 회복하시고 지금은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서 가족분들과 잘 지내신다는 소식도
함께 전해 들었습니다 .
혹시 두 분의 얼굴이 잘 기억나지 않는 선생님을 위해 사진을 첨부했습니댜.
왼쪽이 패티 교수님이고 오른 쪽이 박재영 교수님이십니다.
비록 몸은 멀리있지만 두 분을 추억해 주시고 명복을 기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첫댓글 패티 교수님과 박재영교수님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두 분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