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소외계층에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는 파주시 희망푸드마켓(본부장 최명성)은 지난 12일 파주를 대표하는 기업 (주)송학식품(대표 오현자)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식품기탁 협약을 맺었다. 식품기탁 협약은 (주)송학식품이 관내에서는 최초로 유관 기업의 기부*기탁문화 활성화가 기대된다. 기탁문화의 물꼬를 튼 (주)송학식품은 창업이후 평화원(원장 최애도) 등 경기도내 사회복지시설 10여 곳을 비롯해 경남아동복지협회 20여 곳 등에 연간 1억5천만원 상당의 식품을 기탁해 오고 있으며 아프리카 빈민구호, 우물개발사업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기탁활동으로 지난 2004년 자원봉사분야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이웃사랑 실천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파주시 희망푸드마켓은 작년 교하읍에 처음으로 문을 열고, 운영 중에 있으며 이용대상은 수급자, 차상위 계층, 긴급지원대상자 등으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오전 10시-오후 5시) 이용할 수 있다. 푸드마켓 개소이후 지난 1년간 저소득층 4천500여명이 1억여원 상당의 식품을 지원받았다. 특히 푸드마켓을 찾기 어려운 몸이 불편한 시민과 어르신 등을 위해 매월 2차례 지역을 순회하는 이동푸드마켓을 운영, 이용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최명성 본부장은 “송학식품과 기탁협약을 맺음으로 관내 유관업체의 (참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기탁문화가 활성화돼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파주시희망푸드마켓 이용*기탁문의(031-949-2215) 원희경 기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