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15일 대구대교구 제2대리구청에서 실시한 각 본당 가정위원장 초청 사랑의 언어에서 이 프로그램을 체험한 용계성당 가정위원장 부부님의 실천모습을 소개합니다.
세탁업을 하는 이 부부님은 가게의 가장 중심이 되는 곳에 십자가상과 성모상 그리고 사랑의 언어 배너를 그 아래 붙여두고 늘 들여다보며 배우자를 더 잘 사랑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계십니다.
우연히 알게된 이 부부님의 가게를 지난 일요일 방문하였습니다.
십자가상과 성모상 옆 사랑의 언어 배너를 붙여두고 늘 바라보며 사랑의 언어를 잘 실천하고 있는가 다짐하곤 한답니다.
평화TV방송의 신부님 강의를 열심히 시청하시다가 환한 얼굴로 맞아주신 이 부부님의 가정에
주님 축복이 더욱 충만하시기를 기도합니다.
누구나 잘 하려고 마음먹지만 잘 안되는 가치관,다짐들 오늘도 되새겨봅니다.
대구ME는 2002년 하반기총회에서 이 프로그램을 처음 체험한 후 2003년 3월에 1박2일 프로그램으로 연속 3회 사랑의 언어를 실시하였고
2004년 3월에 전국 팀교육에 발표부부로 대구팀을 파견한 바 있으며 이후 본당 사도직으로서 일일 프로그램화하여 현재까지 총 23번 실시하였습니다.
"대구"하면 과묵하고 표현을 잘 하지 않는 경상도 기질을 떠올립니다만 이 프로그램이 그간 이렇게 많이
실시되고 각광받게 된 원인도 가장 필요하고 교육효과가 크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2005년 신년회에서 직접 대본을 만들어 실시한 사랑의언어 시츄에이션극이 대구뿐 아니라 전국에도
알려지고 이곳저곳에서 눈으로 보여준 홍보효과도 만점이었습니다.
대구ME에서는 앞으로도 계속 본당의 신청을 받아 실시할 예정입니다.
대구ME는 이외에도 작년 사도직프로그램으로 한국ME워크숍에서 실시된 이래 전국에 확산되고 있는
"감각 사랑의 언어"(1일 2시간이내 프로그램)를 올해 연속 2회 실시하였고
"선물"프로그램 또한 2시간 정도의 사도직 프로그램으로 각 본당에 보급할 예정입니다.
11월 초에는 감삼성당에서 참부모 프로그램이 실시됩니다.
연달아 이어지는사도직의 활성화에 기뻐하면서...
대구ME 부대표
이영구 실베스텔+이화연 안젤라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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