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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현 바이올린 줄
바이올린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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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학원이나 교습소 바이올린 개인레슨 선생님들이 이용하는 관현악기 전문
악기점입니다.
바이올린줄(현)의 종류
피라스트로(Pirastro) 바이올린줄(현)
피라스트로는 1798년에 설립하여 작년에 200주년을 맞이한 독일의 베테랑 회사로 7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대부분의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주로 도미넌트를 사용하지만 E현 만큼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피라스트로의 올리브나 오이독사(둘 다 거트현)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아직까지도 거트현만큼 소리 질이 부드러운 줄이 없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올리브, 오이독사(Olive, Eudoxa) 바이올린줄(현)
피라스트로에서 생산하는 제품 중 우선적으로 내세울 수 있는 것은 올리브와 오이독사다.
200년 역사 동안 쌓아온 이들만의 노하우로 생산해내는 최고의 거트현이다. 순수 거트현도
만들지만 습도와 장력에 약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현재는 거트현에 금이나 알루미늄, 은, 텅스텐
등을 감싼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 순금을 입히는 것은 바이올린의 E현에만 해당하고 나머지
현은 은이나 알루미늄, 텅스텐 또는 이들의 합금으로 거트현을 싼다. 거트현인 올리브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현만 만들어 낸다.
오블리가토(Obligato) 바이올린줄(현)
높은 습도와 온도 변화에 강한 합성 섬유를 심으로 하는 이 제품은 솔로이스트들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커다란 볼륨과 따뜻하고, 빛나며 깨끗한 포커스가 분명한 소리를 만들어 낸다.
바이올린의 경우 철선으로 감은 E현과 빛나는 음색에 수명이 긴 크롬강으로 감싼 A현
(크롬강은 땀에 강하다.) 알루미늄으로 감싸여 강하고 따뜻한 소리를 내는 D현은
(은도금으로 감쌀 경우 둥근 소리는 나지만 소리의 볼륨이 약하다)등을 따로 구입할 수 있다.
비올라의 경우 A현은 알루미늄과 철의 합금으로 겉을 감쌌고, D현과 G현(은도금으로 감쌀 경우
둥근 소리는 나지만 소리의 볼륨이 약하다)등을 따로 구입할 수 있다. 비올라의 경우 A현은
알루미늄과 철의 합금으로 감쌌고, D와 G현은 은 도금을 그리고 C현은 텅스텐과 음의 합금으로
겉을 감쌌다. 베이스를 위한 오블리가토도 나오는데 속이 심은 합성섬유로 같고 겉은 모두
크롬강으로 감싸 강도와 수명을 연장시킨 게 바이올린과 비올라용 오블리가토와 다른 점이다.
퍼머넌트(Permanent) 바이올린줄(현)
이들은 퍼머넌트라는 철심 제품도 만드는데 퍼머넌트라는 이름으로 만들어지는 현은 크롬강으로
감싼 비올라 A현과 D현 그리고 철심을 로프형으로 꼰 다음 텅스텐으로 감싼 첼로의 G, C현이
제품화되고 있다. 퍼머넌트의 특징으로는 강한 볼륨과 뛰어난 음정감, 탄력성, 견고성, 긴 수명,
아르코나 피치카토 모두에서 보여주는 민감한 반응 등을 들 수 있다. 최근 나온 첼로용 세트
'솔로이스츠'는 파워와 함께 아름답고 맑은 소리를 만들어 낸다. 더블베이스용 퍼머넌트는
심으로 사용되는 철선을 탄소강으로 대체해 더욱 수명이 길어졌으며 겉은 크롬강으로 감싸
습도와 온도에 강한 내구력을 갖도록 했다.
퍼머넌트-플렉소코어(Permanent-Flexocor) 바이올린줄(현)
퍼머넌트 중에는 플렉소코어라는 별명으로 인간의 음성을 표방한다는 바이올린용 제품도 있다.
긴 수명을 위해 속에 쓰이는 철심을 탄소강으로 대체했고 이를 나선형이 아닌 로프형으로 꼬아
부드러움을 더했다. 컴퓨터 제어에 의해 제품이생산되며 크고 따뜻한 음색에 폭넓은 음량,
맑으면서도 생동감 있는 음색, 저음에서부터 고음에 이르기까지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
소리의 균형 등을 자랑한다. D현의 경우 티타늄으로 겉을 감싸 더욱 강하고 따뜻한 음색을 낸다.
감도 면에서 볼?, 중간 강도의 제품만 만들고 있다. 플렉소코어에는거트현을 연상시킬 만큼
따뜻한 소리를 내는 첼로현도 있다. 이 역시 사용되는 재료와 생산 방식은 바이올린과 같으며
D현은 티타늄으로 감싸 더욱 강하고 따뜻한 소리를 내도록 했으며 G현과 C현은 은으로 감싸
만들었다.
레드 드래곤(Red Dragon) 바이올린줄(현)
피라스트로에서는 최근 중국의 전통 현악기인 얼후를 위해 레드 드레곤(A, D현)이라는 이름의
제품도 만들고 있다.
토니카(Tonica) 바이올린줄(현)
매우 유연한 합성섬유를 심으로 하고 은이나 은-텅스텐 합금 등으로 감싼
울트라-센서티브(Ultra-Sensitive) 바이올린줄(현)
50년대에 개발한 철심에 크롬강을 감싼 울트라-센서티브와
라센 바이올린줄(현)
최근 국내에 소개되면서 강하고 화려한 소리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덴마크 회사인 라센에서는 주로 바이올린과 첼로 현을 만들고 있다. 특히 첼로 현에서 고음역에
해당하는 A, D현(특히 A현)은 조영창(Youngchang Cho),나덕성(TuksungNa), 홍성은(Soungeun Hong)
등 내로라하는 연주자들에 의해 애용되고 있다.
프림 바이올린줄(현)
프림은 스웨덴의 회사로 약 50년 전 군나르 프뢰엘에 의해 설립되었다. 당시 프뢰엘은 스웨덴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첼로 주자로 일했고 줄 만드는 일을 병행했다. 그리고 15년 전 심포니에서
은퇴한 뒤로는 회사 운영에만 신경을 써오고 있다. 이들이 생산해내는 현은 철선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현만을 만들어 내고 있다. 강도에 따라 소프트, 미디엄, 오케스트라 이렇게 세
가지로 구분해 만들고 있으며 미디엄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단 첼로의 경우엔 미디엄보다는
오케스트라가 더 많이 애용되고 있다.
야가 바이올린줄(현)
비록 인터넷 홍보를 위한 홈페이지 작성이나 제품 광고를 위한 브로셔 및 자사연보 제작 등에
열의를 보이고 있지는 않지만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며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 바로
덴마크의 야가다. 야가를 무시 못 하는 이유는 정경화, 막심 벤게로프(Maxim Vengerov), 알리사
박(Alica Park)등 유명 바이올리니스트들이 E현으로 야가를 선택한다는 점과 줄리안 로이드
웨버(Julian Lloyd Webber)등 많은 첼리스트들이 야가를 선호한다는 점 때문이다. 제품 포장도
간단해서 흰 봉투에 파란색으로 로고를 인쇄한 것과 붉은 색으로 로고를 인쇄한 것 두 가지뿐이다.
다다리오 지엑스(D'Addario Zyex) 바이올린줄(현)
다다리오가 최근 만들어낸 야심작은 다다리오 지엑스(D'Addario Zyex)다. 다다리오 지엑스는
이번에 새로 개발한 새로운 분자구조의 섬유질을 심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로써 사람이 손으로
만든 거트현과 거의 동질의 소리를 내 원상 회복력이 향상되었고 거트나 일반 나일론 현보다
장력 쇠퇴율이 1/3 향상 되었다. 즉 그 만큼 탄성이 좋아졌다는 의미다. 소리의 질은 거트현만큼
부드럽고 투명하면서도 습도나 햇볕, 온도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뛰어난 제품이다. 바이올린 현
만 만들며 E현의 경우 탄소강에 주석합금 처리를 했고 A현은 알루미늄, G현은 은, D현은 알루미늄
혹은 은으로 겉을 감쌌다.
헬리코어(Helicore) 바이올린줄(현)
헬리코어는 여러 가닥의 꼰 철심을 묶은 후 다시 한 번 꼬아 심으로 사용하는 제품이다.
겉은 알루미늄이나 주석 강, 티타늄, 은, 니켈, 텅스턴, 은 합금 등으로 감쌌다. 특히 티타늄
처리는 현의 지름을 현격히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현이 가늘게 됨에 따라 활에 아주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결과를 낳았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현이 제품으로 나오며 세트와
개별적 구입이 둘 다 가능하다. 조율이 쉽고 수명이 길며, 연주자의 귀에 들리는 것과는 달리
커다란 홀을 충분히 울릴 만큼 볼륨이 커서 큰 홀에서의 연주에 적합하다.
헬리코어 바스(Helicore Bass) 바이올린줄(현)
헬리코어 바스는 더블베이스용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며 1994년 처음 소개 된 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제품이다. 철심을 사용하고 있는데 거트현 수준의 부드럽고 따뜻하며
자연스런 음색을 창출해낸다. 1996년 다다리오는 피치카토를 주로 사용하는(재즈연주) 연주자들을
위해 헬리코어 피치카토(HP)를 그리고 넓은 음역대를 고루 사용하며 아르코 패시지에서 보잉에
민감한 반응을 필요로 하는 연주자를 위해 헬리코어 하이브리드(HH)를, 오케스트라 솔로이스트를
위해 헬리코어 솔리(HS)를 개발했다. 모두 니켈로 감쌌다.
프로아르테(Pro·Art'e) 바이올린줄(현)
프로아르테는 예민한 감각을 지닌 연주자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깨끗하고 투명하며 풍부한
음색을 지닌 프로아르테는 거의 거트현 같은 자연스런 느낌을 준다. 심으로 펄론을 사용하는데
펄론은 나일론 비슷한 합성섬유질로 나일론보다는 한 단계 발전된 강도와 소리를 들려준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용 현이 만들어 직 있으며 겉은 알루미늄, 주석 처리한 탄소강, 은,
은-텅스텐 합금 등을 감쌌다. 줄을 감고 광택을 내는데 에는 컴퓨터가 사용되지만 마지막 마감은
사람이 직접 손으로 마무리한다.
센시코어(Sensicore) 바이올린줄(현)
최근에 개발된 현으로 거트현에 가까운 소리를 내는 펄론심을 사용하고 있다. 온도, 습도의
변화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안정된 모습을 보인다. 소리는 부드럽고 따뜻하며 바이올린 E현의
경우 금줄도 생산되고 있다. 부드럽고 강한 소리를 위해 은, 텅스텐, 은-텅스텐 합금 등이 겉을
감싸고 있다. 전문연주자나 전공생을 위해 만들었다.
스텔라(Stellar) 바이올린줄(현)
외가닥 철심을 크롬강으로 감쌌다.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요구에 의해 만들어 진 스텔라는
학생은 물론 전문연주자에게까지 인기리에 사용되고 있다. 겉을 크롬강으로 감싸 습기와 온도에
강한 면을 보이고 있다.
슈프림(Supreme) 바이올린줄(현)
여러 가닥을 꼬아 만든 철심을 사용하고 있으며 겉은 은, 텅스텐, 은-텅스텐 합금 등을 사용하고
있다. 부드럽고 순수한 소리를 만들어 낸다. 전문 첼리스트나 베이시스트들을 겨냥해 만들었으며
재즈 연주자들도 즐겨 찾는 제품이다. 조율이 쉽고 수명이 긴 게 장점이다.
레드 라벨(Red Label) 바이올린줄(현)
외가닥 철심을 니켈로 감쌌다. 따라서 크롬강의 스텔라보다는 부드러운 소리를 낸다. 스즈키
교수법강사, 학교 선생이나 개인 레스너, 학생 및 전문 연주자들의 요구에 의해 만들어 졌다.
가격도 저렴해 큰 인기 속에 판매되고 있다.
피너클(Pinnacle) 바이올린줄(현)
여러 가닥을 꼬아 만든 철심에 크롬합금으로 겉을 감쌌다. 밝고 꽉 찬 소리를 제공한다.
전문연주자나 전공생을 위해 만들었다. 클래식 연주자들의 기호에 맞도록 크롬강 대신 은, 텅스텐,
은-텅스텐합금 등으로 겉을 마감했다.
비올라 다 감바(Viola da gamba) 바이올린줄(현)
이외에도 수페센시티브는 비올라다 감바 등 고악기를 위한 거트현인 비올라 다
감바(Viola da gamba)를 만들고 있다. 주로 세트로 판매하고 있다.
도미넌트(Dominant) 바이올린줄(현)
부드러운 나일론 심을 사용하고 있다. 거트현에 비교될 만큼 부드러운 소리를 만들어내는
도미넌트는 둥글고, 매끄럽고, 깨끗한 소리에 풍부한 배음 등을 자랑한다. 겉을 감싸고 있는
재료는 크롬, 알루미늄, 은 등이다.
스피로코레(Spirocore) 바이올린줄(현)
철심을 사용하는 제품으로 고음악기가 아닌 첼로 같은 저음 악기를 겨냥해 만들었다. 여기에
사용되는 철심은 나선형(Spiral)보다는 부드러운 로프형(Rope)을 사용하고 있다. 겉은 크롬,
알루미늄, 은 그리고 텅스텐 등을 사용해 감싸고있다.
바이올린 e2-mi2(Violin e2-mi2) 바이올린줄(현)
바이올린의 E현을 위해 특별히 개발한 것으로 주석 도금한 알 철선이나 금도금한 크롬강,
광택 처리한 크롬강이나 철선, 그리고 알루미늄이나 크롬으로 감싼 철선 등이 있다. 부드러운
소리를 내는 것에서 부터 강하고 화려한 소리를 내는 것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프레지시온(Prazision) 바이올린줄(현)
단선으로 된 철심을 사용하고 있으며 꼬거나 나선형으로 만들지 않았다. 강하고 화려한 소리를
만들어 낸다. 크롬, 알루미늄, 은 등으로 겉을 감싸고 있다.
슈퍼플렉서블(Superflexable) 바이올린줄(현)
스피로코레 전단계의 제품이다. 철심을 사용하고 있는데 원래는 나선형이었던 것을 요즈음에는
로프형으로 대체하고 있다. 비올라와 첼로에 어울리는 줄이다. 크롬, 알루미늄, 은, 텅스텐
등으로 감싸고 있다.
헬리코어/유니코어(Helicore/Unicore) 바이올린줄(현)
헬리코어/유니코어는 첼로용으로 만든 형이다. 외가닥으로 꼰 철심을 사용하고 있으며
파워풀하고 깨끗한 소리를 만들어 낸다. A현과 D현만 만들어지고 있으며 겉은 니켈로 감쌌다.
프렐류드(Prelude) 바이올린줄(현)
프렐류드는 외가닥 철심을 사용하고 있으며 부드러운 알루미늄이나 순수 니켈로 겉을 감싸고 있다. 보잉에 즉각 반응을 보이며 안정된 음정과 다양한 음색을 창출한다.
골든 스피랄 솔로(Golden spiral Solo) 바이올린줄(현)
골든 스피랄 솔로는 거트현으로 바이올린과 비올라용 현만을 만들고 있으며 겉은 알루미늄이나
은 두 종류로 감싼다.
골든 스피랄(Golden spiral) 바이올린줄(현)
골든 스피랄은 바이올린과 더블베이스용이 있으며 풀사이즈 악기용 현만 만들고 있다.
거트 만으로 만든 현과 겉을 알루미늄이나 은으로 감싼 것, 이렇게 세 종류가 있다.
바이올린줄의 재료
바이올린의 줄은 거트(gut)나 강선(steel)을 사용하는데 거트 현은 음질이 부드럽고 아름다우나
온도의 변화에 약하고 음량이 적으며 강선은 온도의 변화가 적으며 음량도 크지만 음질에서
떨어진다고 합니다.
현악기 줄(현)에 대한 이야기
활의 주요 기능은 소리를 만들어내는 것이지 소리의 색깔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기에 사실 좋은
소리와 음색을 만들어낸다는 측면에서는 현(줄)이 악기통에 이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줄은 어떻게 만드느냐, 어떠한 재료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부드럽고, 강하고, 화려하고,
단아하고.. 등등 아양한 음색을 내게 된다. 따라서 연주자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소리에 맞는
현을 찾기 위해 노력하게 되고 또 연주할 곡의 분위기에 맞는 음색을 얻어내기 위해 현을
바꾸기도 한다.
현은 두 부분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안쪽의 심과, 심을 감으며 감싸고 있는 겉부분이다. 이
겉부분은 가느다란 줄의 형태로 안쪽의 심을 감싸게 된다. 심은 현재 대부분 세가지 재료가
사용되고 있는데 우선 처음 현을 만들때부터 사용되었던 양의 창자를 꼬아 만든 거트 현과 철심
그리고 요즈음 주로 사용되고 있는 거트와 철심의 중간 정도 성격의 나일론 줄 이렇게 세가지의
재료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소리의 강도는 거트, 나이론, 철의 순서로 강해진다. 겉을 감싸는 재료는 금, 은, 알루미늄,
니켈, 텅스텐 정도가 사용되고 있으며 이 순서대로 소리의 강도가 강해지게 된다. 즉 이론상
거트현이 가장 부드러운 소리를 내며 철선에 텅스텐 줄을 감은 것이 가장 강한 소리를 내게 된다.
악기의 특성상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모두 선호하는 현의 특성이 다른데 금줄의
경우 바이올린의 E현에만 사용되고 있고 은을 감은 현의 경우 주로 첼로의 C,G선에 사용된다.
이는 재질의 강도와 악기의 크기에 좌우되는 것으로 바이올린 같이 작은 악기와 첼로처럼 큰
악기를 충분히 울리기 위해서는 현의 강도가 이에 맞춰 달라져야 하기 때문이다.
현은 일정한 음정을 내기 위해 필요한 만큼의 장력을 유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필요할 때마다
그리고 날씨의 변화와 습도의 변화에 따라 변하는 장력의 강도를 일정하게 하기 위해 줄을
풀었다 조였다 해야 하고 활로 문지르고 송진이 묻어 현에 허옇게 쌓일 때마다 소리의 질이
낮아지기 때문에 일정 기간이 지나면 갈아줘야 한다.
전문 연주자의 경우 대부분 2~3주에 한번 씩 갈아주며 그 외에는 2~3개월에 한번, 길게는
6개월에 한번 갈아준다. 취미삼아 연주하는 아마추어의 경우 청력의 무딘 정도와 관심의 정도에
따라 몇 년이고 그냥 사용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으면 적어도 6개월에 한번은 갈아줘야 좋은
소리를 얻을 수 있다.
여러 업체에서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나오고 있는데 바이올린의 경우 가격폭이 3~12만원선이며
비올라는 4~15만원, 첼로는 8~24만원, 더블베이스는 20~35만원선이다. 국내 업체에서 만드는
현은 아직 초보 단계라 수입품과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손톱으로 퉁겼을 경우'챙챙'하는
쇠소리가 난다.
아주 기초 단계가 아닌 경우 대부분 수입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돼지목에 진주를
달아봐야 빛을 못보듯 아무리 비싼 줄이라해도 악기 자체의 질이 낮으면 비싼 줄이 그 비싼 값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부드러운 소리를 선호하여 거트현 등이 많이 애용되었는데 요즈음에는 강한 소리를
선호해 텅스텐을 재료로 한 현을 많이 찾는다. 도입부에 설명했듯이 소리색의 강약은 현을
구성하는 재질에 따라 달라진다.
바이올린 음 맞추는 방법
정확한음맞추실려면튜닝기구입하시면되구요,
바이올린이 차가운데 있다가 갑자기 따뜻해지고 그러면 줄이 금방 풀리게 됩니다.
우선줄을맞출때는요님이이정도음이겠다싶은음에서
돌리는거있지?
그걸맞는음이됬을때쯤에꾸욱눌러주세요
바이올린그거돌리는게오른쪽왼쪽으로두개씩튀어나왔잔아요?
그게왼쪽으로튀어나와있는거라면오른쪽쪽으로꾸욱눌러주시구요
오른쪽으로튀어나와있는거라면왼쪽으로꾸우우우욱눌러주세요!>0<
여름장마철에는그게오히려더뻣뻣해져서저는막깍아냇어요
잘돌아가게할려구일부러깍아내구그랬는데요
왠만하면깍지마세요--
안이뻐져서후회되요가끔가다가티도나구요ㅠ..ㅠ
무튼무튼무튼요바이올린은되도록방바닥에다놓으시면안좋아요
바이올린E현(줄) 가는방법
보통의 경우 E선에 조리개라고 부르는 adguster 가 달려있는데, 거기에 바이올린 현의 둥근쇠부분
(현의 끝에 둥근 쇳조각 달려있는거)을 빠져나오지 않도록 걸고요,
만일 이 조리개가 없는 경우라면 그 아래 테일피스라 불리우는 나무(저가 악기는 플라스틱제입니다.)
가 있죠? 거기에 구멍이 4개 뚫려있을거예요.
거기서 제일 오른쪽에 겁니다. 아래쪽에서 현을 끼워넣으면서 잡아당기면, 최종적으로 그 둥근금속
의 고리가 거기에 걸리겠죠?
조리개가 없으면 꼭 사서 다셔요. E선은 가늘기 때문에 힘을 많이 주면 끊어지기 쉽거든요.
그 조리개를 쓰시면 미세하게 줄을 감을 수 있기 때문에 힘조절이 가능해집니다.
그리고, E선의 끝부분(금속고리의 반대편 끝)을 보시면, 색깔있는 천으로 감긴 선끝에 쇠부분이
튀어나와있는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 부분을 비어있는 펙(바이올린 끝부분, 스크롤이라고 부릅니다. 소용돌이처럼 생긴 부분이요.)
의 구멍에 꽂습니다.
참, 꽂기 전에요. 약 2cm 정도 끝부분을 90도로 구부려줘야합니다. 그 구부린 부분을 비어있는
펙(줄감개)의 구멍에 넣고, 서서히 줄감개를 감아주시면 됩니다.
그럼 아래쪽에서는 둥근고리가 테일피스(또는 조리개)에서 걸려서 막히고, 윗쪽에선 줄감개에
줄이 감기기 때문에, 줄이 팽팽해지겠죠?
그렇게 해서 줄을 감으시면 됩니다.
브릿지 위에 파인 부분에 E선 놓는거 잊지 마시고요.
참, 다른 줄을 갈 때도.. 선 4개를 전부 푸시면 안됩니다.
브릿지도 쓰러지겠지만, 악기 내부에 사운드 포스트라고 불리는 기둥이 앞판과 뒷판사이에
지지되어있는데 그 부분이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줄이 앞판에 장력을 가하고 있어야 쓰러지지
않습니다.
그 부분이 쓰러지면,(오른쪽 에프홀 내부를 들여다보세요. 기둥이 보일겁니다.) 소리가 약해지면서
연주가 불가능해집니다. 음악사로 갖고 가야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