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요 캐주얼 브랜드들의 가두점 1위 매장 매출은 본격적인 겨울 시즌에 접어들면서 대부분 전월 대비 10%가량 신장했다.
특히 패딩, 다운 등 주력으로 출시한 중의류 제품들이 판매 호조를 보인 가운데 성수기를 맞아 매출이 호전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매장이 1억원을 돌파했으며, 2억~3억원대에 매장도 늘어났다.
브랜드별로는 ‘티니위니’와 ‘엠엘비’가 3억원 ‘뱅뱅’과 ‘테이트’가 2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나머지는 1억원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랜드의 ‘티니위니’는 명동점이 전달에 비해 보합선을 기록하며 3억원을 기록, 선두에 올랐다.
이 브랜드는 지난달 매장 평균 매출 1억원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가 지속됐다.
에프엔에프의 ‘엠엘비’도 명동점이 3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
명동점은 매월 3억 가량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캐주얼 선두권 매장을 유지하고 있다.
뱅뱅어패럴의 ‘뱅뱅’은 의정부점이 2억4천5백만원을 기록하며 3개월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의정부점은 지난달 점주 교체 이후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디에프의 ‘테이트’는 코엑스점이 2억1천만원으로 1위에 올랐다.
행텐코리아의 ‘행텐’은 27평 규모의 수원점이 1억3천만원을 판매하며 올 들어 처음으로 1위 매장의 영예를 안았다.
10월 행텐데이가 종료됐음에도 불구 지속적인 상승세가 이어졌다.
에이션패션의 복합 매장인 광복점은 ‘폴햄’이 1억8천3만원, ‘엠폴햄’이 1억1천만원의 매출을 올려 3억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리얼컴퍼니의 ‘애스크’는 김포점이 1억3천만원, ‘도크’는 부산사상점이 8천만원으로 선두를 달렸다.
YK038의 ‘흄’은 W몰점이 1억7천만원을 판매해 가장 높은 효율을 보였다.
더휴컴퍼니의 ‘
유지아이지’와 ‘크럭스’는 안산점과 광복점이 각각 9천만원과 7천7백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위를 달렸다.
엠케이트랜드의 ‘버커루’는 1억3천만원을 기록한 동성로점이 선두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