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에서 이루어지는 전도학교에 강의 해 달라고 어젯밤에 연락을 받았다. 그래서 내가 오늘도 전도학교 모이냐 했더니 모인다 하더라. 오면서 완전 미친놈들이다 했다.^^ 그리스도께 미쳐서 대학복음화가 일어날 줄 믿는다. 나는 여러분의 어머니하고만 논다.^^; 오목사님과 같이 식사할 때 “윤목사님은 아줌마와 논다”고 하더라. 자기는 대학청년과 놀아서 가슴이 뜨겁다고 했다. 그러나 내가 더 뜨겁다. 아줌마들을 사랑하기 쉽지 않다.^^; 어지간한 영권 아니면 치유사역 하기 어렵다. 여러분은 다 알아듣는다. 어른들은 이해를 잘 못한다. 오늘 이 대학전도학교 와서 내가 무엇을 전할까 고민을 하지 않았다. 오늘도 그리스도만 전하면 된다. 그래도 혹시 잘 모를까 싶어서 내가 하고 있는 치유 사역을 소개하겠다. 여러분이 참고로 알기 바란다.
서론: 치유사역
(1)치유 총국
세계 복음화 전도 협회 아래 대학 선교국이 있듯이, 우리 치유총국이 있다. 왜 치유총국이냐 하면, 예전에는 정신치유 선교국, 무속치유 선교국, 가정치유 선교국, 일반 치유 선교국, 이렇게 치유 선교국이 네 개나 되었었다. 그 뒤에 류목사님의 지시에 의해 이렇게 치유 총국이 되었다. 치유를 하나로 합친 것이다.
①전문사역 중요한 사역은 핵심 전후로 모이는 치유전문사역모임이다. 예원교회에서 핵심 마친 후 4층에서 치유 메시지를 매주 하고 있다.
②치유 사명자 대회 그런가 하면 국내, 국외 사람들의 치유 사명자 대회-이것은 개인 치유 중심으로 개인이 어떻게 치유 받고 교회를 섬기며 현장에서 전도하는 제자로 쓰일 것인가에 대해 집중으로 치유 사명자 대회를 한다.
③자폐치유캠프 또 아주 중요한 사역 중의 하나가 지난주에 마친 자폐 치유 캠프이다. 이것을 하고 있다. 자폐 아이들, 부모님들을 모시고 집중으로 하나님의 치유사역을 증거하고 누리는 시간으로 보내고 있다.
이렇게 우리 치유 사역이 자리가 많이 잡혔고 내용적으로도 알차게 응답 받고 있다.
(2)따르릉 성경적 전화 상담소(02-3663-7567, 7587)
그런가 하면 치유 총국의 또 다른 이름이 있다. 이 이름은 밖으로 나간 이름이다. 국민일보에 보면 광고가 나가고 있다. ‘따르릉 성경적 전화상담소’이다. 다시 말해서 성경적 전화 상담소이다. 우리 상담소로 전화 거는 사람이 많다. 옆에서 신앙적인 갈등으로 고민하고 있으면 세계 유일의 성경적 전화 상담소가 한국에 있다고 말해줘라. 안내만 해도 영접, 전도운동은 저절로 된다. 내가 오늘도 안동에 두 분을 다락방 하는 교회로 연결해 줬다. 한 분은 광고를 보고 편지를 보낸 분이다. 내가 답장을 해 줬는데 너무 좋아하면서 내가 없는 사이에 편지가 10통이나 왔었다. 그래서 그 지역 목사님께 소개 시켜 줬다. 한 분은 49세인데 편지를 보냈다. 역시 안동에 계신 목사님께 연결시켜 줬다.
①전화상담 성경적 전화 상담소에서의 전화 상담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아침 9:30부터 저녁 10시까지 한다.
②사이버 상담 인터넷을 통해서도 한다. 오늘도 여기 오기 전에 10개의 상담을 하고 왔다. 검색 엔진에 가서 ‘성경적 전화 상담’을 치면 바로 나온다. 고민 있을 때 이메일 보내면 친절히 무료로 상담해준다.
③결혼 예비 학교 대학청년들이 특별히 참고적으로 알아야 할 것이 있다. 결혼 예비 학교이다. 이미 1기가 졸업을 했고 또 2기가 2/6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8:30부터 10시까지 결혼을 앞둔, 결혼을 한 청년 30명이 모여 3개월 과정으로 한다. 결혼에 대한 모든 것을 가르친다. 너무 중요한 내용이다. 시간 되면 와 보라. 1기생으로 41명이 졸업 했다. 졸업할 때, 결혼자격증을 준다. 굉장히 중요한 것이다. 사람들은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서 훈련을 하고 연습을 한다. 결혼을 위해서는 왜 아무것도 준비를 안 하는가? 보통 사람들은 만나서 뿅 가는 날에 시집, 장가들을 간다. 준비 없이 결혼을 하니 애를 낳아도 이상한 애가 나온다. 지금도 실패작이 모여 복음으로 완성되고 있다.^^ 처음부터 사무엘 같았으면 복음을 얼마나 누렸겠는가?... 결혼 자격증 없이 결혼하니 이상한 아이가 발생한다. 결혼 자격증 따서 결혼하면 얼마나 행복하겠는가?... 예수 믿는 사람은 ‘아멘’을 잘 해야 한다. 최고의 약이 ‘아멘 약’이다. 만병통치약이다. 치유 안 될 병이 없다. ‘노멘’ 해서 치유 될 병이 없다. 성경적 전화 상담소를 통해 필요하면 번호를 알려주기도 한다. 청년이니 인터넷을 통해 궁금증 등을 이메일로 보내고 답변도 받아라. 결혼 예비 학교에도 관심을 가져봐라. ‘데이트 어떻게 할 것인가, 성생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강의를 들어봤는가? 가능하면 대학 안에도 치유 상담 동아리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대학교 안에는 별 희한한 동아리들이 다 있는데 치유와 상담을 위한 동아리는 거의 없다. 이런 것들을 만들면 대학복음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치유와 상담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을 모아서 상담 책 읽고 포럼하고, 상담에 관심 있는 목사님의 강의도 듣고, 병든 대학을 살리기 위해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포럼하고... 중고학생은 ‘또래 상담’이 굉장히 인기이다. 또래끼리 상담하는 것이다. 자기들끼리 상담을 하는 것이다. 명칭은 ‘또래 상담’이라 하지 않고 ‘끼리 상담’이라 했다. 자기의 경험, 생각을 나누는 것이다. ‘끼리 상담’-얼마나 중요한가? 치유 상담 동아리 만들어 모여 소그룹으로 활동하면 전도의 문들이 상당히 많이 열릴 것이다. 여러분이 힘을 합치기 바란다. 열심히 공부도 하라. 나는 공부를 거의 다 마쳤다. 그런데도 이번에 대학에서 또 공부를 한다. 내가 평촌에 사는데 우리 집에서 안양대학교까지 5분 거리다. 거기에 사회복지학과가 있는데 올해 시험을 쳐서 합격을 했다. 그래서 올해는 거기 다닐 것이다. 미래에 복지와 상담을 합쳐서 멋있는 치유 사역을 해 봐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준비하고 있다. 이런 것들을 대학 내에서 응답 받고 대학졸업하고서도 와서 병든 대학현장에서 그리스도의 증인되는 축복을 누리길 바란다. 내가 여기에(대학전도학교) 처음 왔다. 웬일로 날 불렀는지 모르겠다. 나는 대타이다. 대타가 너무 잘하면 큰일난다. 그러면 메인 강사인 오 목사님을 갈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안타만 치고 갈란다.^^ 보통 어려운 것이 아니다. 오 목사님보다 강의를 잘해도 곤란하고 못해도 치유 총국 명예가 있다.^^ 알아서 듣기 바란다.
치유사역에서 이런 일들을 하고 있다. 나는 마산에서 12년 간 목회를 했다. 경남대학 복음화에 큰 역할을 한 사람이다. 경남대 사역 할 때 거기서 전도한 사람 중에 총회 신학교 졸업한 사람이 3사람이다. 지금 강도사, 전도사 되어있다. 그 중의 한사람은 지금 우리 교회 전도사로 있다. 나도 대학 사역에 확실한 열매를 갖고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공동체이니 치유 총국에 대해 네가 없고 내가 없는 ‘우리’라는 마음을 갖기 바란다. 그러니 함께 기도해야 한다.
1. 복음의 뿌리부터
여러분들은 무엇보다도 복음의 뿌리부터 내려야 한다. 정말 중요한 것이다. 대학 청년 때-사회에 진출하기 전에 빨리 복음의 뿌리를 든든히 내려라.
(1)방해
그런데 여러분이 복음의 뿌리를 내리는데 방해하는 것들이 있다.
①상처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는 상처 때문에 복음의 뿌리가 안 내려지는 것이다. 다들 내리고 싶어한다. 내리고 싶은데 안 내려지는 것이다. 왜냐면, 여러분들의 상처 때문이다. 그 상처에 걸리면 은혜, 성령충만, 다 날아간다. 상처에 걸리면 그냥 모든 것이 뒤집어 진다. 복음의 뿌리부터 내려야 하는데, 이것을 방해하는 것이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마음 깊은 곳의 상처이다. 여러분들이 그리스도를 몰라서 복음의 뿌리가 안 내려지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 행하시는 일을 몰라서가 아니다. 훈련을 많이 받아도 왜 복음의 뿌리가 깊지 못하나? 이유는 간단하다. 나의 상처 때문이다. 이 부분이 치유가 안 되어지니 복음의 뿌리가 안 내려 지는 것이다.
②고집 상처만 있어도 골치 아픈데 고집까지 있다. 이렇게 되면 복음의 뿌리를 내릴 수 없다. 복음의 뿌리를 내리려고 하면 상처가 있고 거기에 고집까지 있다. 그러니 복음의 뿌리가 깊숙이 파고 들 수 있겠는가? 선입견, 편견..등이 다 해당된다. 어느 정도까지는 은혜를 받아서 어느 선까지는 뿌리가 내려온다. 그런데 내려가다가 걸리는 상처가 있다. 여기에 고집이 있다. 복음의 뿌리가 내려오다가 상처에 부딪치면 안 되는 것이다. 잘 들어라. 치유 전문 강사가 대학전도학교에 왔다. 그냥 이루어지는 일이 아니다. 여러분이 꼭 기억해야 한다. 왜 복음의 뿌리가 깊게 내려지지 않는가? 왜 어느 정도 은혜 받다가, 성령 충만 받다가, 그리스도 없이는 못살 것 같다가, 일주일 지나면 돌아서게 되는가? 여러분의 상처, 고집, 영적 무지까지 치유가 안 되어서 그런 것이다. 그래서 일어났다가 넘어졌다가, 기분 좋았다가 나빴다가, 반복되는 것이다. 여러분의 상처, 고집 치유가 안 되어서이다. 이런 것들이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으로 치유되어야 복음의 뿌리가 내리는 것이다.
복음의 뿌리가 내려야하겠는데, 무엇이 방해를 하는가? 내가 가진 상처, 고집이 복음의 뿌리를 내리지 못하도록 방해를 한다. 이것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무슨 상처가 방해하고 있나? 어떤 고집으로 인해 복음의 뿌리를 못 내리고 있나? 이 부분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 여러분이 깊은 그리스도의 비밀을 누린다.
(2)특징 복음의 뿌리를 내리지 못한 청년의 특징이 있다.
①남 탓 주로 남 탓을 많이 한다. ‘오빠 때문이다, 누나 때문이다, 너 때문이다...’ 한다. 복음의 뿌리가 분명하면 우리가 이것을 두고 기도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해 보게 된다. 그런데 복음의 뿌리가 분명히 내려지지 않으니 남 탓을 한다. ‘회장이 잘못해서 그렇다’고 한다. 회장은 ‘총무 네가 제대로 해봐라’고 한다. 그러니 늘 싸우는 것이다. 복음의 뿌리가 안 내려져서이다.
②자기합리화 복음의 뿌리가 안 내린 청년들은 자기 합리화를 굉장히 잘 시킨다. 자기는 죄 없는 의인이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 했는데 자기 합리화를 철저히 해서 의인이라 한다. 자기 합리화를 시키며 다른 사람을 비난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자신의 의를 드러낸다. 자기가 잘했다는 것이다. 복음의 뿌리를 제대로 내린 사람은 이런 일을 하지 않는다. 일이 있을 때 ‘나에게도 문제, 실수가 있다’ 한다. 복음의 뿌리를 내린 사람일수록 다른 사람을 보호한다. 다른 사람은 죽이지 않는다.
③비난 율법주의에 빠진 사람은 다른 사람을 비난한다. 복음이 분명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보호하고 살린다. 복음에 충만하기를 축원한다. 복음의 뿌리가 분명하게 내려지지 않고 율법주의에 빠진 사람들은 자기는 합리화시키며 다른 사람 비난하는 것이다.
④자신-의의 다른 사람 잘못을 비난하면서 자기 의를 드러내는 것이다.
(3)그리스도-지식
그렇다면, 나와 여러분이 복음의 뿌리를 내려야 하겠는데, 어떻게 내려져야 하겠는가?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에서 복음의 뿌리가 내려진다. 그리스도 모르면 복음의 뿌리를 못 내리는 것이다. 그분이 누구냐, 이분이 나와 어떤 관계냐 알아야 한다. ‘예수는 그리스도시다’를 알면 알수록 복음의 뿌리가 깊이 내려진다. 그 분은 부활하셔서 지금 우리와 함께 하고 계신다. 성령으로 함께 하시는 그가 우리로 증인되게 하신다. 그분은 반드시 다시 오신다. 이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복음의 뿌리를 든든히 내리는 것이다.
(4)복음의 뿌리가 깊어짐
복음의, 그리스도의 비밀을 안다면 언제나 복음의 뿌리가 깊어지는 이런 축복을 받게 되는 것이다. 구정을 앞두고 그리스도께 미친 우리가 여기 모였다. 단순히 왔다가는 발걸음이 아닌 진짜 복음의 뿌리가 1cm라도 깊어지는 시간이 될 줄로 믿는다. 그래야 모인 의미가 있는 것이다. 사람이 가진 7가지 욕구 중에 첫 번째가 의미의 욕구이다. 여러분은 이곳에 왜 모였는가? 첫째, 대학복음화 때문이다. 대학복음화를 위해 이 전도학교에서 복음의 뿌리를 내리고 열매 맺는 대학 청년들이 되길 바란다.
2. 청년의 신앙
복음의 뿌리를 내린 청년들은 어떤 신앙을 가져야 하겠는가? 여러분이 오늘, 메시지를 들으면서 ‘나는 복음의 뿌리를 내린 청년인가?’를 점검해 보기 바란다. 대강 대강이 아닌 구체적, 사실적으로 깊이, 의미 있게 예수를 믿어라.
(1)하나님의 주권
복음의 뿌리를 내린 청년의 신앙은 하나님의 주권을 100% 믿는 신앙이다. 진짜 복음의 뿌리를 내린 청년이면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어야 한다. 오늘 이 시간 윤성주 목사가 메시지를 한다, 이것도 하나님의 주권이다. 내가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것도 하나님의 주권이다. 이 자리가 하나님의 계시의 정신이 선포되는, 증거 되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 이 마음 문을 열고 메시지를 들으면 다르다.
①불신앙, 염려 여러분들이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는다면 불신앙, 염려는 완전히 사라지게 될 것이다.
②평안(요14:20)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기 때문에 하나님의 평안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는다면 인도의 확신, 승리의 확신을 분명히 가져야 한다.
진짜 하나님이 날 인도하신다. 나는 하나님의 주권 안에 있는 ‘나’이다. 반드시 승리한다. 하나님의 주권이 내 개인에게 이루어진다.
미래에 대해 걱정하지 마라. 하나님의 주권을 믿는다면 무엇을 해서 먹고살지, 걱정 마라. 윤))나는 고등학교 때 그 걱정을 했다. 나는 부산 낙동 고등학교 출신이다. 거기는 부산에서 퇴학 맞은 애들이 모인 유명한 학교였다. 그곳을 내가 다녔다. 자랑 할 것은 2, 3학년 때 반장을 했었다. 그곳의 반장의 기준은 다른 곳과 다르다. 퇴학 맞은 애들이 오기 때문에 공부 잘하는 애들이 반장하면 하루를 못 견딘다. 일단, 깡다구 있고 싸움을 잘해야 한다. 그때 내가 좀 그랬다. 지금은 이렇게 세파에 시달리는 가운데 복음을 알고 치유 사역자로 섰지만 그때는 그랬다.^^; 우리 집에서 낙동 고등학교를 가기 위해선 110번 버스를 타고 만덕골이란 곳을 지나가야 한다. 그러면 온천장 불빛이 보인다. 그때 내가 무슨 걱정을 했는지 아나? ‘저렇게 많은 사람이 자기 집을 갖고 사는데, 나는 앞으로 내 집을 갖고 살수 있을까?’ 그래서 그때 걱정될 때마다 ‘하나님, 주기도문에 의하면 일용할 양식을 주신다 하셨으니 주실 줄로 믿습니다.’라는 기도를 하곤 했었다. 그 후에 내가 신학교를 들어갔다. 똑똑하고 유능한 사람, 잘생긴 사람들이 많더라. 그때 또 ‘이렇게 똑똑한 사람이 많은데 과연 졸업하면 목회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을 했었다. 내가 그때는 말을 더듬었다. 교수가 보더니 ‘이렇게 말 더듬는 사람이 목회 하겠나?...’하는 눈빛을 보냈다. 나도 신학교 다닐 때는 ‘내가 목회를 할 수 있겠나?...’ 걱정했었다. 그러나 장담하건데 그 사람들보다 지금은 훨씬 설교 잘한다.^^v 전부다 불신앙, 염려였다.
③인도의 확신, 승리의 확신 이미 하나님이 여러분을 이 땅에 보낼 때 여러분이 죽을 때까지 먹고 살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준비하셨다. 모르니 불신앙, 염려하는 것이지 발견하면 염려, 불신앙 할 것이 없다. 염려, 불신앙 안 한다는 것이 믿음에서 나오는 신앙의 힘이다. 요즘 대학 졸업해도 취직이 잘 안 된다. 이런 말하면 주권을 사라지고 염려만 남더라. 그래도 ‘하나님은 나의 모든 것을 준비하셨다’, 신앙고백 하라. 반드시 하나님은 응답하신다. 어떠한 불신앙 환경 가운데서도 믿음의 고백을 하라. 하나님이 모든 것을 다 예비 하셨다. 이것을 믿으면, 인본주의, 염려... 할 필요가 없다. 복음의 뿌리를 내린 청년일수록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는 신앙이 분명하다. 모든 환경, 사건 앞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게 된다. 지금 내가 여러분이 모르고 있는 내용을 말하고 있지 않다. 우리가 너무 잘 아는데도 또 안 되는 것은 여러분이 당하는 모든 환경, 사건 앞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믿는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어떤 대학이든,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 이걸 발견한 사람은 대학 생활이 기쁘고 즐겁고 신나는 것이다.
(2)환경, 사건, 만남-하나님의 계획
나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는 신앙이 있고, 모든 사건, 환경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믿는다. 윤))나의 체질이 원래 욕부터 하는 체질이다. 욕을 해 놓고 그 다음에는 ‘아니지, 하나님의 계획이 있겠지...’ 하고 기다린다. 원래 내 체질은 욕하는 체질인데 이것들은 무당 집에서 배운 것이다. 무당들이 욕을 많이 하더라. 무당 앞에서는 거룩한 말을 했는데 집에 오면 그것이 생각나 나도 욕을 많이 했다. 체질이 욕하는 체질이라 일단 욕부터 하고 그 다음에 ‘왜 하나님이 이런 환경을 내게 주셨을까?...’ 생각한다. ‘왜 이런 사건을 내게 주셨을까, 왜 이런 만남을 내게 주셨을까...’ 어제 연세대학교 전도학교 한다 했을 때 ‘내가 대타로 갈만한 사람이 아닌데...’ 하는 생각 들더라. 그러다가 ‘아니지, 대학 살릴 일꾼들, 청년들이 모이는 장소-얼마나 중요한 장소인가?’를 발견했다. 언제나 한 박자 늦게 발견한다. 그래서 처음에는 일단 욕해 놓고 ‘다음에는 아니지, 아무나 설 수 있는 장소가 아니다.’하는 생각이 들더라.^^; 체질이 그렇다. 이해가 될 것이다. 그래도 나는 언제나 끝이 좋은 남자이다. 일단 욕은 하지만 2단은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인가?...’찾고, 3단은 ‘하나님의 뜻이 여기 있구나...’발견하고, 4단은 ‘그럼 가야지’하고는 5단에 간다. 그래서 언제나 끝이 좋다. 내가 마산서 목회 할 때, 청년들이 ‘언제나 결론이 버킹검’이라고 하더라. 시작은 욕부터 하니 불안하지만 결론에 가면 좋은 것이다. 결론이 버킹검이다. 이것을 발견하면 되는 것이다. 끝이 좋은 남자. 이미 끝이 좋은 남자, 나는 산소 같은 남자이다.^^+ 환경, 사건, 만남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 한번은 고등학교 동기 목사님을 만났다. 이 목사님이 다른 목사님을 만났는데 ‘한국 교회 목사들은 다 썩었다고 했다’고 하더라. 그 말을 들으니 기분이 나쁘더라. 그래서 어떤 미친놈이 그런 소리를 하나 했다. 목사가 듣는 말 중에서 그런 말이 가장 기분이 나쁜 것이다. 내가 그때도 일단, 욕을 해 놓고^^; ‘이 말을 하나님이 왜 듣게 하셨을까?...’를 생각해 봤다. ‘너는 깨끗한 목사가 되어라.’ 그런 의미였다.
복음의 부리가 내려진 사람일수록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일까?...’를 찾는다.
(3)그리스도-주인
복음에 뿌리가 내린 사람은 그리스도가 주인이다. 그리스도가 여러분의 종인가, 여러분이 그리스도의 종인가? 내가 주님의 종이다. 그런데 실제로는 여러분이 주님을 종으로 부린다. ‘내 기도를 듣고 응답하소서, 이렇게 역사하소서....’라고 한다. 주님을 여러분의 종으로 부린다. 그러나 복음의 뿌리를 내린 사람일수록 자신이 주님의 종이 된다. 복음의 뿌리를 내린 사람만 할 수 있다.
- 성령충만 그리스도가 주인 된 사람은 늘 성령충만한 사람이다. 복음의, 뿌리가 든든한 사람일수록 성령충만하다. 복음의 뿌리가 안 내려지면 성령충만 할 수 없다.
그러기 위해 말씀과 기도에 집중해야 한다. 여러분이 성령충만 하기 위해서 24시간 임마누엘의 축복 누려야 한다. 성령 충만한 사람이 되면 그리스도가 여러분 안에 사는 것이다. 성령충만 하면 자기 부인이 된다. 나 자신을 부인하는 것이다. 성령 충만 못하니 자기 부인이 안 되는 것이다.
3.청년의 삶
참 복음의 뿌리를 내린 청년의 삶은 어떤 삶인가?...
(1)부르심에 합당한 삶
오늘 본문에 의하면 여러분이 정말로 복음의 뿌리를 내렸다면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사는 것이다. 주님이 여러분을 부르신 이유를 알고 합당한 삶을 살기 바란다. 대학 살릴 일꾼으로 하나님이 여러분을 부르시고 복음 전하게 하시는 은혜의 비밀을 안다면 그 분의 부르심에 대한 합당한 삶을 사는 것이다. 그래서 대학 살리길 바란다. 대학 살려야 대한민국과 세계에 희망이 있다. 대학 살려야 대한민국과 세계의 미래가 있다. 여러분이 살아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이 여러분을 이곳에 부르셨다. 대학 살리는 전도 제자가 되라고.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니, 여러분은 이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길 바란다.
(2)겸손, 온유, 오래 참음, 사랑
우리가 전도 제자가 되어야 하지만 교만한 마음이 아닌 겸손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 하나가 되어야 한다. 여러분, 평생 신앙생활 하면서 절대 하면 안 되는 것 하나있는데 그것이 바로 교만이다. 여러분이 훈련 많이 받으면 많이 받을수록 하면 안 되는 것->교만이다. 언제나 겸손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비밀을 알면 알수록 온유한 마음으로, 복음의 뿌리를 내리면 내릴수록 온유한 마음으로, 어려운 일을 만나면 만날수록 오래 참음으로, 사랑의 마음으로... 이렇게 하나님의 교회를 살리고 대학 살리는 일꾼으로 쓰이는 것이다.
(3)성령의 하나 되심
성령의 하나되심을 힘써 지키라. 영적인 문제가 많은 사람일수록 연합을 못한다. 시기, 질투 잘하고 잘 삐진다. 영적 문제가 많을수록 눈이 왔다 갔다 한다. 그러나 영적으로 건강한 사람일수록, 기도하는 사람일수록, 복음 깨달은 사람일수록 연합을 잘한다. 대학전도학교로 연합을 한다는 것은 영적으로 건강하고 그리스도 비밀을 제대로 깨달은 사람이다. 구정 전날 고향 안가고, 완전히 미친놈들이다.^^ 이곳에서 말씀 운동한다는 것은 내 개인의 이익을 따라 살기보다 교회 위해, 대학 복음화를 위해 연합하는 것이다. 연합할 때 초대교회가 일어났다. 이미 일어났고 앞으로 일어날 것이다. 연합하여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심을 힘써 지키기 바란다.
[결론]
(1)복음은 복음이라야 통한다.
이 말을 잘 생각해 봐라. 복음은 복음이라야 통한다. 복음이 아닌 사람은 언젠가는 떨어지게 되어있다. 지금 다 이렇게 대학 살리는 일꾼으로 모였지만 복음이 아니면 언젠가 떨어진다. 그러나 복음이라면 끝까지 간다. 복음은 복음이라야 통한다. 특별히 여러분에게 기도 부탁한다. 복음으로 통하는 배우자를 위해 지금부터 기도하라. “복음으로 통하는 배우자를 만나게 하여 주옵소서...” 내가 많은 상담을 하다보면, 결혼할 때 왜 그렇게 무식하게 결혼하는가 싶다. 무식하게 결혼하면 무식하게 당한다. 무식하게 결혼하지 마라. 중요한 것이다. 한순간 감정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
(2)복음을 가장한 복음은 복음이 아니다.
복음을 가장할 수 있나? 언젠가는 진짜 복음에 들킨다.
(3)복음은 훗날에 열매로 구분된다.
나는 우리 대학선교국이 참 멋있는 선교국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우리 오목사님이 훌륭하고 대학 사역하는 목사님들이 동기 없이 협력하는 목사님들이란 생각이 든다. 나도 많은 목사님과 사역하고 많은 일꾼이 함께 한다. 대학선교국은 복음의 열매를 맺을 수밖에 없는 선교국이다. 나는 마음에 없는 소리를 하면 말을 더듬는다. 거짓말을 못한다.^^
복음은 반드시 열매를 맺는다. 여러분의 미래가 열매로 돌아올 줄 믿는다. 복음의 뿌리부터 내려라.
※진짜로 기도하라
(1)자신
(2)학업
(3)미래
(4)배우자
이것을 위해서 오늘 이 메시지를 붙잡고 진짜 기도해라. 가짜로 하지말고-기도하는 척 하지 말고 여러분 자신을 위해, 여러분의 학업을 위해, 미래를 위해, 배우자를 위해 진짜로 기도하라. 하나님의 응답이 쏟아질 것이다. ‘누린다’는 변명 하에 누워서 대충 기도하지 말고, 정말로 예수님께서도 무릎을 꿇고 기도했으니 무릎을 꿇고 자신을 위해, 학업을 위해 진짜 기도하라. 공부 못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가? 그것은 마귀의 뜻이다. 공부 못하는 것은 사단의 역사이다. 공부 잘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흑암이 역사하면 지혜가 어두워진다. 흑암이 역사하면 우선순위를 모른다. 흑암이 역사하면 시간표를 놓친다. 내가 공부를 못해봐서 안다. 나는 고등학교 다닐 때까지 뒤에서 3, 4등 했다. 머리가 나빠서 공부를 못한 것이 아니고 환경이 조금 안 좋았다. 정확히 말하면 흑암에 속았기 때문이다. 여러분의 학업을 위해 기도하라. 그러면 다니엘에게 주셨던 지혜를 주실 것이다. 솔로몬의 지혜를 주실 것이다. 미래를 위해 기도하라. 하나님의 축복하신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위해 짝지어 놓은 사람이 있다. 배우자. 꼭 하나님의 응답을 받아라. 진짜 중요하다. 결혼 잘못해서 고생하는 사람 많다. 1/3이 왜 이혼하나? 배우자 위해 기도하라. 나와 여러분이 만난 것이 하나님의 계획, 축복이다. 이 만남을 통해 복음의 뿌리를 깊게 내리게 되길 바라고 미래에 복음의 열매를 맺는 주님의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