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금암의 자연절경, 그리움이 베인 촛대바위, 크고작은 바위섬들과 어우러져 깨끗한 백사장과 한가로운 어촌마을풍경이 장관이다.
촛대바위와 능파대 주위로 파도와 비바람에 깎인 기암괴석이 마치 수백개의 조각품을 모아 놓은듯 제 모양을 뽐내고 있어 작은 해금강이라 불리기도 하고 조선시대의 풍류객 한명회가 이곳 경치에 반해 능파대가 이름붙이기도 했다. 또한 우암 송시열이 이곳에 해암정을 짓고 풍류를 즐기기도 한곳. 지금도 능파대 앞에 해암정이 소담스럽게 자리잡고 있는데, 그곳에 서면 뒤로는 바위가 앞으로는 해뜨는 해변이 보여 마치 절해고도에 와있는 듯 하다.
추암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해변 왼쪽에 바다를 가로막고 있는 작은 동산이 눈에 들어온다. 추암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그곳에 있고 촛대바위와 능파대를 한눈에 굽어 볼 수 있는 장소다. 능파대 옆에는 해암정이 소담스럽게 자리잡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금강 해수욕장이라고도 불리는 추암행 버스는 동해에서 1일 7회 운행하는 탓이라 그런지 한적함을 볼 수 있다. 가족피서지로 적합한 해금강 해수욕장에는 볼거리 만 큼이나 넉넉한 오징어, 멍게, 소라, 해삼, 광어등 해산물이 풍부한 장점이 있다.
추암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은 해변 왼쪽의 동산에서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만나게 되는 촛대바위. 그러나 그 곳외에도 동산 위 초소 오른쪽 아래의 전망대에서 좋은 사진을 만들 수 있다.두개의 바위섬과 뒤로 해변을 배경으로 하면 멋진 사진이 된다. 특히 일출후의 아침사진찍기에는 최고의 장소다.
무릉계곡, 두타산, 청옥산, 망상해수욕장, 천곡천연동굴, 묵호항, 어달해수욕장
바다수퍼민박(033-522-3158), 해동민박(033-521-4776), 파도민박(033-521-4340)
자가이용 : 서울에서 동해시로 가려면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영동고속도로 끝지점인 강릉에 거의 다 가서 동해, 속초 이정표를 따라 우측으로 빠져 고가도로를 지나 조금 달리면 동해고속도로를 만난다. 여기서 동해 방향으로 우회전. 금강산유람선 선착장인가 타는 곳인가 하는 이정표가 있다. 이 고속도로를 계속 달리면 동해시이며, 고속도로가 끝나는 지점에서 우회전하면 바로 동해시 우회도로인 7번 국도와 이어진다. 이 길을 10분쯤 달리면 길 왼쪽으로 추암해수욕장 이정표가 나오고 주유소를 끼고 좌회전하여 들어가면 추암이다. 기차길 밑을 지나야 추암해변이 나온데, 큰 주차장은 기차길 앞에 있다. 그러나 기차길 밑을 지나가도 차를 주차시킬 만한 공간이 조금 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궁내동 톨게이트에서 약 4시간~4시간 30분 거리
대중교통 : 고속버스나 시외버스 또는 기차를 이용해 동해시까지 가야 한다. 동해시에서 추암해수욕장으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동해시청 관광진흥과(033-532-2801)
※ 현지사정에 따라 정보가 변경될 수 있음으로 필요한 사항을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첫댓글 요곳은 가봤군!!ㅋㅋ
안가본 분들 가보시라고 정보 공유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