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부름을 받으셨다니 마음한구석의 섭섭함이 먼저 떠오릅니다.
얼마전에 부인되시는 서오순님을 주안으로 인도하시고 하늘나라 먼저 보내시고 다시 주님의 부름을 받으셧다니...
두분이 양지뜸 외딴집에서 사시면서 여러 자녀분들의 효도 받으시고 오손도손 사시다가 마지막 자녀분들의 기도로 예수 영접
하시고 주 님 품에 안기신 성도님을 생각하니 한폭의 그림을 보는듯합니다.
주일이면 하시던 일 멈추시고 성경책을 드시고 교회가기위해 준비하시던 모습,, 복숭아 밭이며,,,그마당의 호두나무...
뒷것의 터주를 부수고 교회로 아주머니와 함께 나오셨을대 전 왠지 눈물이 왈칵 쏱아지기도 했슴니다
많은사람들의 기도,,, 그따님들의 기도 사위분들 정성 특히 먼져가신 이매우 집사님의 기도,,,, 내가 몸이 낳으면 저 양지뜸
내친구 서오순을 전도하러간다고 하면서 자신도 추스리지 못하는모습으로 기도하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그후 아주머니는 기도의 응답으로 주님을 영접하시고 하늘나라로 가시었다니 얼마나 복이 었습니까.
물론 자녀분들의 효도를 더 받으시고 오래 사셨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지만.....
그분이 못다하신것을 자녀분들이 신앙의 대를이어 아브라함의 복이 그가정에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분을 보내면서,,,, 이매우 집사님 남편 이셨던 김 이장님 (대한이 할아버지)이 생각나네요 ..그분도 주안에서 남은 여생을 보내 셨으면....
주님 품안에서 다시 만날날을 약속하며.... 캄보디아에서 유연엽,,,
첫댓글 장례 치르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정가족여러분 ,,,주님의교회 에 문지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