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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1박 2일 ▷계절 : 봄 ▷위치 : 이천시 설봉공원 엑스포 단지 및 신둔 도예촌 일원 |
제19회 이천 도자기축제가 2005 세계도자비엔날레와 함께 화려한 막을 올린다. 도자기의 메카로 명성을 쌓은 이천에서 `문화를 담는 도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도자기축제에는 기존의 도자기축제보다 한층 세련된 도자예술품과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온 가족이 도자문화의 일면을 보고, 듣고, 배울 수 있는 문화체험의 현장으로 출발해 보자.
⊙ 개최기간 : 2005년 4월 23일(토) ~ 6월 19일(일), 58일간 |
상상력과 예술혼이 만나는 세계도자예술을 한눈에! 세계도자비엔날레 |
매년 도자기축제를 열어 우리나라 도자예술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조망하는 이천 도자기축제가 올해로 19회를 맞으면서 세계도자비엔날레와 함께 한층 국제적인 면모를 더했다. 도자기축제가 우리나라 최고의 도자기 고장에서 열리는 축제인 만큼,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 도자예술의 새로운 형식과 방향을 투영하는 국제공모전을 개최해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상상력과 예술혼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주게 된다. 21세기 최첨단 현대도자의 경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세계현대도자전은 세계 각국의 도자 예술가들이 빚어낸 고귀한 예술품이 전시돼 경이로운 작품세계를 보여줄 전망이다. 또 `도자와 건축전`에서는 도자와 어우러져 한층 격조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건축물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데, 건물 곳곳에서 도자를 찾아내는 즐거움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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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함으로 다가오는 5월의 햇살 아래 드넓은 광장을 바라보면 연초록 자연의 색상과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도자조각품을 발견할 수 있다. `풍경과 도자전`으로 마련된 이 야외전시에서는 자연과 인간의 손길이 예술로 승화되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듯. 도자버라이어티쇼를 비롯해 세라믹난타, 세라믹캐슬, 세라믹벨 등 화려한 공연행사는 어깨가 저절로 들썩이는 흥미 만점의 이벤트로 기대되고, 토야교육관과 흙놀이공원에서 펼쳐지는 체험, 도자세미나실과 도자만권당 등의 풍부한 도자정보는 마음과 머리를 살찌우는 훌륭한 코스로 자리매김 할 예정. 아울러 축제기간 중에 열리는 국제도자학술회의와 국제청자학술세미나는 한국 도자예술과 세계 도자예술의 현주소를 살펴보는 기회와 더불어 학술과 문화에 있어 진지한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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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함! 생활에 빛을 더하는 도자기와의 만남! |
유려한 빛의 청자에서부터 청화백자, 분청사기, 생활자기 등 다양한 도자기를 접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도자기와 만나는 모든 것이 생활에 빛을 더하는 소재가 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며, 다채로운 전시행사와 부대행사를 선 보인다. 비색의 미를 간직한 청자와 여백의 미를 살린 백자, 서민적이면서도 선조들의 아름다운 정신세계를 담은 분청사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자기를 빚어내는 도자명장들의 작품전시는 작품 하나하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고, 학생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학생작품전은 한국의 도자예술을 책임질 파란 새싹들의 높은 수준도 실감할 수 있을 것! 전통가마 불지피기와 국제교류작가 퍼포먼스 등에서는 가마를 통해 온전한 예술품으로 거듭나는 도자기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장작가마의 소성에서부터 도자기를 꺼내는 과정까지 도예가의 끈질긴 인내심과 예술혼이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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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야생화와 도자기의 만남, 차와 도자기의 만남, 건축과 도자기의 만남 등 다양한 도자세계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생활 속으로 들어간 도자기는 한층 우리 생활을 윤택하고 아름답게 연출한다는 점을 기억할 수 있을 듯. 작품관, 다도관, 공방관, 생활관에서는 예술성이 짙은 도자작품에서부터 우리 생활에 직접 사용되는 도자기까지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도자기를 직접 보고, 현장구입도 가능하다. 세계 도자예술을 한 눈에 보고, 도자기 명소 이천에서 명품도 구입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 |
엄마는 도자기 배우고, 아이는 체험학습! 온가족 해피투어! |
제19회 이천 도자기축제는 어른들의 문화체험 현장이자 어린이들의 체험학습 현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으로 만지고, 만들어 보고, 질감과 형상을 기억하는 아이들에게 체험학습이 중요시되는 요즘, 도자기축제를 찾는다면 더없이 좋은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 흙으로만 보였던 재료가 물과 불을 만나서 도자기로 탄생되는 과정을 직접 보여주는 도자제작시연은 태고에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인간의 문화이자 예술임을 재확인할 수 있고, 무료로 운영되는 물레체험교실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물레를 돌리며 도자기를 빚어볼 수 있다. 최근 각 지방의 도예마을과 체험마을에서 도자기체험을 마련하고 있을 만큼 도자체험은 체험학습의 인기메뉴가 되고 있는 만큼 물레체험과 도자제작시연은 어린이들은 물론 엄마와 아빠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인기코스가 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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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빠에게는 도자기축제의 이색체험을 권한다. 영화 <사랑과 영혼>의 데미 무어와 페트릭 스웨이지처럼 도자기를 빚으며 사랑을 속삭이는 영화장면을 재현할 수 있기 때문. 한 장의 사진으로 남을 추억이 되는 동시에 온가족의 즐거운 여행기를 남길 수 있는 체험이 될 것. 아울러 체험학습과 이벤트로 풍성한 나들이를 만들어줄 이천도자기축제 및 세계도자비엔날레는 이천이 국제적인 도자기의 명소임을 재확인하고 가족의 즐거움도 두 배 더 가져갈 수 있는 봄날의 페스티벌로 기억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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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도자비엔날레 입장권 예매제 시행 및 특전]
1. 2,000원 싸게!
2. 상설전시관 무료입장권 2매 제공(4,000원 상당)
3. 자동차, 김치냉장고, 디지털카메라 등의 행운이 팡팡!
4. 토야가맹점의 다양한 할인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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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용차 1)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덕평IC → 이천 → 설봉공원 2)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곤지암 IC → 이천 → 설봉공원 3) 성남, 광주 → 3번 국도 → 곤지암 → 이천 → 설봉공원 ⊙ 고속버스 1) 강남고속버스터미널 ↔ 이천 간 고속버스 이용 |
[초대의 글] |
한국 도자산업의 메카 이천에서 환상의 도자예술을 경험하십시오! |
매년 한층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도자기축제는 올해로 19회를 맞으며 천년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전통도자기를 비롯해 국제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출품한 세계 유명작가의 현대도자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자 문화의 향기를 담고 여러분께 다가갑니다. 자녀와 함께 도자기도 체험하시고, 선조들의 슬기와 지혜를 마음 속에 담아가는 기회가 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다채로운 공연과 맛 있는 먹거리, 피로를 씻을 수 있는 온천과 이천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두루두루 경험하신다면 어느 해보다 알차고 유익한 2005년의 봄을 추억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천시장 유승우 배상 |
[사진제공 : 이천시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