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싸게 구입해보자 2탄- 할부원금이란?

1탄에 4분이나 댓글을 달아주셔서 감사 또 감사.. 제가 글을 잘 안쓰는 편인데 근데 가을이 벌써 맘속에 들어와서 넘흐넘흐 설레네요..   핸드폰 통화량이나 데이타 사용량들이 워낙 다양하시니까.. 획일적으로 어느 요금제가 좋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 할부원금은 안 변하거든요. 이게 젤 중요..밑줄 쫘악..동그라미 땡..(흐 옛날 국어샘 흉내)   아 그리고 약어와 용어는 3탄에 좀 쓸테니 모르시는 부분은 참고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지난달 제 명세서로 좀 보실게요. 명세서 앞뒤면을 보시면 조금 복잡한데요.아래와 같은 항목을 보시면 되요. (물론 통신사는 저처럼 간단명료하게 정리해 놓지는 않았습니다.) (전 skt구요... 다른 통신사도 잘 보시면 대동소이합니다.)   저는 42요금제 갤럭시노트. 1.기본료                     42,000 2.국내통화료                5,610 3.단말기 할부금           17,260 4.단말기 할부지원금    -2,920 (T약정할부지원보조금) 5.LTE플러스할인         -10,500 6.부가세                       4,761(=4200+561) 7.LTE플러스할인부가세 -1050 8.제휴카드사 할인         -10000 9. 계                             45,160(원단위절사) 이런식으로 계산됩니다.   1번: 내가 선택한 요급제..쉽습니다.그냥 넘어갑니다. 2번: 제가 42요금제의 기본통화량 180분을 넘겨서 통화한 금액입니다.        [퀴즈] 5,600원이니 총통화량은 몇분정도 였을까요?            [답] 180분 + 56분 = 236분 정도입니다.                거의 10분에 천원꼴입니다.(10초 18원)                이 계산으로 평균 통화량과 데이터사용량을 생각하셔서 각자 형편에 맞게 요금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3번: 중요. 이게 할부원금(이하 할원)개념입니다.         원래 39만원 할부원금인데 이자 포함해서         17260*24개월= 414,240  이렇게 계산됩니다.         이걸 비싸게 사면 비싼겁니다.         이건 내가 어떤 요금제를 선택하든 변하지 않는 금액입니다.         한마디로 빚 원금이죠. 원금 깍아주는 업자는 없습니다..^^..         할원 100만 이고 이자 붙이면 106만 이상 되고 이걸 24개월 나눠내는 겁니다.         (제가 아이폰 이러고 샀지요 T.T  한달에 4만얼마씩..아까봐라..T.T)                자 이제 핸드폰 사실 때 할부원금이 얼마냐고 꼭 물어보셔야 합니당!!!        (오프매장에서 물어보시면 직원이 당황하기도 합니다. 전화로 낚시질 하는 사람은 상급자에게 전화돌립니당..          이제 원장님도 전문가..*^.^*)         (말 돌리는 직원도 있는데 그러면, 내가 분실하면 내야되는 남은 돈이 얼마냐고 물어보면 됩니다.)           4번: 스마트폰(이하 맛폰)이 시장에 나오면서 금액이 비싸니         할부로 사면 통신사에서 할부지원해준다고 하는 개념입니다.        (근데 사실  100만원 할원으로 사면 이자나 또이또이..)       LTE요금 기준으로 34,42요금제는 2920*24개월=7만원 싸게 해준다는       52요금제 이상은 4160* 24개월=10만원 싸게해준다는 드립입니다.       (62나 72요금제 쓰신다고 저~얼대 더 안 깍아줍니다.)       근데 이제 스크는 거의 모든 상품에서 없앴습니다.   5번: 이게 싸게해준다는 최고의 드립입니다.        4번과 더불어 소위 얘기하던 더블 할인이라는 개념입니다.       부가세(7번)을 합쳐서       (10500+1050)*24개월 = 277,200을 할인해준다는...       그럼 4,5번를 합치면 약 35만원을 할인해준다는 드립..내폰은 5만원짜리다라는 얘기로 폰을 파는거죠..(오프매장)            자 이제 공짜폰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출고가 100만원 노트2가 오프에서 할원 60정도에 풀렸습니다.        (가이드라인이라는게 있는데 이게 온,오프가 다릅니다. 그리고 할원 하한선만 있지 상한선은 없습니다.)        (저도 판매자가 아니라 공급가는모릅니다..하지만 대충 적어도 20정도는 정상적인 판매에서도 남을겁니다..         24개월동안 통신비에서 먹는 건 별도구요..)               출고가 100인데..블라블라..        주말한정특가로 60에 드린다고..블라블라..        62요금제는 16000을 할인해줍니다.        (16000+1600부가세)*24+10만(할부지원금)=552,400할인해주고        거기에 가입비 유심비 대납해준다고 하면        공짜 되는 겁니다.        서비스로 액보나 케이스 껴서 준다고 하면 넘어가줘야 호갱이죠..^^..          선수를 만납니다.        위약금이 얼마 남았냐고 물어봅니다.        위약금 20만 현금지급..블라블라..        할인이 얼마..블라블라..        가입비 유심비..블라블라..        액보에 케이스 블라블라..        무료통화..블라블라...        한달에 얼마 블라블라...        호갱 머리속.."내가 한달에 통신비 7-8정도는감당 가능하지 ...?!?!..."                           "내 호갱친구는 한달에 10만..똑똑한 나는 8만.. 20현금으로 위약금도 받고..난 똑순이.."        호갱 눈앞... 최신형 핸폰이 빤짝빤짝...만지작 만지작...                           '네 이걸로 할래요...'         선수.."정말 싸게 잘사신 겁니다..제가 액보하나 서비스로 더 드릴께요.."         호갱 100만원 할부사인..24개월 노예목걸이...               (판매자는 60만원짜리 100에 팔았고, 더구나 호갱은 24개월을 62요금제를 써야 하는줄 알고 24개월써주니 또        거기서 24개월 동안을 먹겠죵..대박 아이템이죵..그러니 1층은 휴대폰 매장이 점령하는 겁니다.)          100만원 할원으로 62요금제쓰면 할인받아서 60정도 할인받아 매달 16500정도 할부금 내면 된다고         속았던 제 아이폰 구매방법이죵...(잘먹고 잘살아라..강남역 판매자님아)..        (아 그리고 통신사 명세서도 잘 뜯어서 안보면 마치 할부금이 16500인것처럼 보이게 편집되어있습니다.         제가 숫자는 좀 빠른 편인데 크트 명세서에 1년반을 속았으니 말 다했죵..          모 가재는 게편인 거죵..)    6,7,8,9번은 그냥 이해되시죵..   쪼금 어려우실지 모르겠으나 우리 원장님들은 잘 이해하시라 믿고 정리하자면 할부원금이 젤 중요하다 입니다.   그럼 3탄으로..  3탄은 쉬엄쉬엄 용어나 알아보겠습니당..   허걱 어떤 원장님은 스크랩까징..~ 읽고만 가지 마시고 댓글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