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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9월 3일에 방주호를 탔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경어체를 생략하고자 합니다. 그 점을 미리 양해를 구하니 불편하시면 읽지 마시길 바랍니다.
들어가면서
누가 나에게 낚시꾼이냐고 묻는다면 나는 결단코 아니라고 난 자신있게 말을 할 수 있다.
즉 낚시를 취미로 생각지 않는것 같다.
그런 내가 방주호를 타고 갈치 낚시를 했다면 내 말에 모순이 발생한다.
06년도 겨울 어느날..
강원도 화천에서 산천어 축제에 아이들과 함께 한 기억이 있다.
그때 큰 아이와 작은아이 두녀석이 18마리를 잡은 경험이 있는데 그 경험이 방주호까지 갈 줄
누가 알았겠는가..
여차..저차 해서.... 이렇게 저렇게 해서... 우럭 낚시 몇번을 아이와 가족이 함께 한 기억이 있다.
특히 영흥도에서 4가족이 하루종일 배낚시에 우럭 한마리 못잡아. 충격과 실망.분노를 갖고 온 기억도 있다.
[나 본인보다 아이들의 실망해서 내 마음이 무척 아팠다]
신진도 출조에서 잡은 우럭을 큰 아이가 회를 그렇게 맛나게 먹은 기억도 생생하다.
나는 낚시가 좋아서 다니지 않는다. 항상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자 했으며 그 잡은 우럭을
맛있게 먹는 아이의 모습에 몇 번의 낚시가 경험이 유일하다.
그 신진도에서 어떤 조사님이 여수에서 갈치 150마리를 잡았다나 ..겨울내 가족이 맛나게 먹었다나
어쨌다나...
그 호기심이 검색을 하게 되었고 이곳을 다녀간 세비지님의 블러그를 알게 되었다.
세비지님께 많은 질문을 했고 여수보다 제주도를 강하게 추천해주셨다.
솔직히 갈치를 할 의사가 강한것도 아니었는데...어쩌다 보니 정말 출조를 하게 되었다.
[당연 쿨러 및 장비는 동생것을 빌려서 다녀왔다]
난 핀도래를 이용해서 우럭채비를 했기에 바늘줄을 묶을줄도 모른다.
즉 그정도로 낚시가 좋은게 아니어서 배우고 싶지도 않았고.. 단지 몇 번의 경험으로 사랑하는
가족에 경험과 추억을 만들고자 했던 부분이 가장 컸다.
[지금도 난 낚시를 자주 가는분을 이해 할수없다.. 힘들고 고생하는데...]
이러한 나에게 귀찮도록 질문을 했었는데 친절하게 가르쳐주시고 답을 해주고 이곳 방주호를 추천 해주신 세비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방주호
갈박님께 먼저 감사하고 죄송하다는 말을 글로 남기고 싶다.
그분은 카페지기로써 생업은 따로 갖고 계신데 선주님과 친분 관계에 도와주심을 어제 통화시
알았다.
수 많은, 각 다른 성격의 사람과 통화하고 답을 해야하는 고충을 난 충분히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동사무소나 구청의 민원을 상대하는 공무원을 친척이나 친구가 있는 분이라면 이해 할 것이다.
수 많은 민원인데 공무원은 한명이다.
같은 질문을 각 민원들은 항상 한다고 한다. 공무원은 항상 써비스 개념으로 웃으면서 앵무새처럼
답을 해야 한다. [제 친구가 그렇게 표현을 했기에.. 동사무소에서 근무함]
정신적 스트레스가 엄청 크다고 들었음
갈박님의 경우도 비슷한 부분이 있겠다 싶었다.
어제 통화시 나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 함을 수화기를 통해서 전해져왔다..
방주호의 스케줄과 일정은 아래의 세비지님께서 자세히 설명을 하였기에 생략한다.
또한 나는 여수를 출조 해본 경험이 없다.
방주호와 비교를 할 수는 분명히 없지만. 에전에 항일함에 다녀온 기억을 되살리면
아무리 편안한 리무진 버스라 할 지라도 왕복 약 10시간의 여행은 피로가 많이 쌓일 것이라 생각한다
약 24시간에 출발.출조.귀가가 이뤄지는...빠른 스케줄이 장점이다.
내가 집에 도착하니 12시다. 빠르게 왔다고 생각한다.
또한 오랜만에 비행기를 타서 여행의 기분도 냈다.
공항에서 짐과 일행을 사모님. 선주님, 기사 한분이 픽업을 하셨다.
봉고차는 일행을..... 트럭에 각종 장비를....
나의 쿨러와 낚시대..그리고 내가 탔던 비행기다
비행기를 이용 하기에 여행하는 기분이 든다.
제주도를 오고 갈때 창가에 보인 구름이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궁전 같다..참 아름답지 않는가..
낚지외 또 다른 즐거움이다
구름속에 있는 한라산 정상이다.
협재부근에 있는듯한 풍력발전기.
하늘에서 내려다 본 제주도 땅이다..
하여튼 공항에서 픽업을 해서 바로 식당으로 향했다
내가 제주도 여행이 2번 했었는데 서귀포.성산.중문등....제주도 음식은 솔직히 꽝이었다. 단 X돼지 삼겹살은 굳...
사실 식당 [김서방 재첩 해장국 제주시 노형동 934-16 064-711-3625]에 들어서면서 별로 기대도 하지 않았다.
단 배에서 배가 고플까 미리 먹어두는것에 만족하고 싶었다.
그런데 나의 생각은 틀렸음을...바로 느껴야 했다.
북어해장국이 정말 시원 시원하게 맛났다.
식당에서 우리 사모님...너무 친절하시다. 음식도 써빙해주시고 찾아 다니면서 부족한거 챙겨주시고..
정말 매우 친절하셨다.. 갑작스럽게 초원을 찾으셨다... 갈박님이 개인레슨을 요청하셔서..누군가 궁금하셨나 보다.
밥도 더 먹으라고 하신다... [사모님 밥 더 먹으면 공짠가요? 돼지란 소리 들을까 챙피해서 안 먹었습니다. ㅋㅋ]
식사후 도두항으로 향했다
자 우리가 탈 방주호를 보자
위 배가 방주호다.
선주님께서 추천으로 자리 배정을 하시고...드디어 출항이다..
생전 처음 사용해보는 인터라인....정말 초원이는 열심히 공부했다. 가이드대보다 인터라인에 걸림이 덜 하고 조과에 유리하다고.
그래서 준비한 인터라인... 서울에서 낚시줄 넣는 방법을 배웠지만 버벅거림이 있기에 미리 설치를 했다
그런데 릴에서 합사줄이 풀리지도 않고 감기지도 않는다..
살펴보니 릴에 있는 합사줄이 다 엉켜버렸다.
순간 당황했다. 이거 해결 못하면 제주도까지 와서 갈치 낚시 못하고 잠만 자다가 가야 할 판이다.
등에서 식은땀이 줄줄.....하늘이 시컴한 저녁이 아닌...하늘이 노랗다...
릴에 줄이 너무 엉켜 붙어 도저히 풀 수 가 없었다..
할 수 없이 칼로 이곳 저곳 컷트를 했고...천천히 돌리지만 컷트된 합사줄이 너무 많아 어떤 줄이 진줄이고 버릴 줄인지 해메였다.
여짜 저짜해서 약 1시간을 소비해서 해결을 했다.. 다행스럽게 해결하니 배가 도착을 해서 낚시 준비 하란다..
[원인: 새로 구입한 단색 합사줄을 너무 느슨하게 감았다. 나 같은 초짜는 항상 명심하자..릴에 합사줄을 힘차게 감아 놓자].
지금에서 글이니 이렇게 쉽게 쓰지 그때 그 상황에서 무척 당황했으며 그거 해결 못했으면 정말 갈치 낚시 못하고
서울로 돌아와야 했을 것이다. 얼마나 원통하고 황당하겠는가.... 다시금 생각 해보니.. 소름이 ...아이고....휴/..\
넣자 마자 2마리가 올라 온다. 그런데 2지급 풀치다...
초반에 정말 많이 올라왔다. 약 11시까지 제법 올라왔다 풀치일지라도 그날 잡은 조황의 85% 이상을 잡은것 같다
태풍 7호가 다녀가서인지...씨알이 작았다
갈치 총 61마리
4지급 1마리
3지급 3마리
2.5지급 4마리
2지급이하 53마리
고등어새끼 5마리
삼치새끼 10마리
나의 쿨러 내용물이다.
11시즘 부터 갈치 올라오는게 뜸하다.
그때부터 바람이 좀 불었고 파도가 처음보다는 있었다.
처음에 초릿대의 휨이 클때 왕갈치가 입질 했다 무척 기대를 했었다. 대박인줄 알았다.
그런데 삼치와 고등어가 계속 올라온다.
갈치보다 삼치와 고등어가 힘이 더 좋은가 보다. 초릿대가 강하게 흔들리면 거의 삼치나 고등어다.
만세기도 올라왔다.. 한대 때려서 바로 수장을 했다...반갑지도 않는 만세기놈..
12시를 넘어서 보니 꽁치 미끼기 거의 바닥 수준이다.
난 좀 불안했다..앞으로 4시간을 더 해야 하는데 꽁기 미끼가 바닥을 보이니...이렇다 미끼 없어서 구경한 하다
가야 하는게 아닌지 답답했다.
[이 부분은 어제 갈박님께 건의를 했었는데 충분한 설명을 들어서 오해는 일부분 해소 되었다.]
[그러나 이유가 어찌되었든 미끼는 바닥을 보이는 부분에서 우리 낚시 조사님과 선주님께서 같이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다]
새벽 3시즘에는 옆에 어선과 엉켜서 약 1시간동안 낚시를 하지 못했다.
그 황금 같은 시간을 뺃겨서 많은 조사님들이 얼마나 화가 나고 아쉬워 했는지 난 지켜봤기에 잘 알고 있다.
이 부분은 선장님께서 반성을 하셔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유가 어찌 되었든 선장님은 미리 피하던지 미리 조치를 취해서 낚시를 못하는 최악의 상황를 피했어야 옳다
조사님들이 그곳까지 많은 돈을 들여서 어렵게 출조를 했다. 황금의 1시간....얼마나 화가 났겠는다..
몰론 고의로 한부분은 결코 아님을 잘 안다.. 분명 선장님께서 더 현명하게 대처 했더라면 1시간을 허되게 보내지
않았을거라 여겨진다.
그 어선과 문제점이 해결된후 30분정도 낚시후 바로 항구로 돌아와야 했다.
낚시를 하면서 궁금한 부분이 있다.
손바닥 만한 크기의 어떤 고기가 물 위로 날아 다니다 다시 물속으로 들어간다...대체 너의 정체는 무엇이냐?
새냐? 물고기냐?
그날 물때가 무시란다
출항시 1시간 돌아 올때 1시간 30분 의 차이는 뭘까..
선주님왈....그만큼 조류가 강해서 배가 떠 내려 갔다고 한다...
옆 조사님과 낚시줄도 잘 걸렸고... 원줄도 끊어지고 ...... 짜증 낼만도 했을텐데 그냥 넘어가주신 조사님께 감사드린다.
[난 삼치가 끊는줄 알았음. 갈박님께서 5색합사는 안된다 했음..삼치가 끊는다고.... 그래서 삼치가 법인인줄...쩝]
도두항으로 돌아 오니 사모님께 픽얼 위해서 나와 계신다.
각 쿨러에 얼음을 채우고 해수 사우나로 향했다
선주님...정말 바닷물로 사용하는거 맞나요?
아침에 샤워했던 사우나다... 세비지님의 조행기에 있는 사진이다..
어제 저녁에 먹었던 해장국집에서 미역해장국을 아침을 했다. 역씨 맛은 일품이다..
그 시원한 국물이 피로를 팍 풀어줄듯 싶다.
화물 공항으로 향했다.
나는 차를 김포에 갖고 오지 않았다 .
8월 21일 이곳을 다녀간 동생이 피곤하다며 졸음운전이 염려된다나...어쩐다나...극히 말려서 지하철로 왔다.
다른 조사님들은 화물청사로...[12,000원이란다]
나는 한진택배 당일 배송으로 [11,000원 갈치가 적어서 무게가 적어서 싼가?]
공항에 내려서 지하철로 편안하게 귀가를 했다
제주 공항에서 수속을 하는 곳이다.
비행이를 타야만 저런 멋진 구름을 볼 수 있다.. 제주도만이 갖근 장점중에 하나 일것이다.
세만금도..안면반도.서해대교도 다 보였다.
앞 부분에 난 낚시를 좋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금도 변함이 없다. 솔직히 힘들다
그렇지만 내가 꼭 하고 싶은 일이 몇 가지 있었는데 그중에 하나가 선상 낚시다.
이제는 선상 낚시를 소원 성취했다. 그럼 그만 출조해야 옳다.
그러나 어쩌다가 동생과 동료에게 출조를 약속해놨다.. [미쳐버림...]
몇 번 더 출조하고 있는 장비 동생 다 줄까 한다...
왜 난 낚시에 미치지 않는걸까? 미쳐버리면 아이 엄마가 무척 싫어 하기 때문일 것이다.ㅋㅋㅋ
뒤처리가 장난도 아닌 부분도 포함된다...꽁치 냄새에 옷을 다 버렸다..
고수님! 낚시에 미치는 방법 있나요?
한번쯤은 다시 찾겠지만.. 갈박님, 선주님.사무님.선장님.사무장님. 항상 건강하시고
우리 방주호 번창 하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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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부족한 조행기를 마칠까 합니다.
중간부분에 꽁치 미끼 문제... 어제 갈박님까 통화를 장시간 했습니다.
이유가 어찌 되었든 미끼가 바닥을 보였고 만약에 어선과 문제가 없었다면 부족했을 것입니다.
부족하지 않게 하려면 무조건 미씨를 많이 준비해라고 요구 하기 전에....
우리 조사님들께서 꽁치를 아껴서 소중하게 채비를 올린후에 미끼를 준비하는 등....[미리 준비하면 허물러져 힘이 없더라구요]
우리들의 의식변화도 요구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너무 쉽게 미리 준비한답시고 미리 썰어 놓으면 쓰지도 못하고 버리기도 하더라구요..
또한 갈박님과 통화시 나름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것 같았습니다.
그분은 똑 같은 말을 여러 각 사람에게 해야 하고...
지나치게 요구 하거나.상식에 어긋나는 조사님도 계신가 봅니다.
서로 기분좋게...행복한 낚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넉넉한 인심과 친절을 보여주신 사모님..선주님 감사드립니다.
이번 출조에 씨알이 작아 실망도 했지만 다음에 다시 출조를 해서 4지 이상을 잡아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조황이 안 좋은 사람은 사진도 안찍어 주셔서 서운했습니다.. 갈치와 같이 있는 사진이 있었더라면
동료나 가족에게 자랑도 할텐데 말이죠..ㅎㅎㅎ
귀찮겠지만 못 잡은 사람도 폼나게 촬영 해서 메일로 보내주시면 어떨까여?
마무리하면서
이글을 읽으실 갈치 고수님께 문의 드립니다.
몰론 어제 갈박님께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만.. 각 노하우랄까...전수를 해주십시요
수심 150M에 맞춰서 낚시 했구요..첫 바늘에 입질이 오면 저는 바로..혹은 1초우헤 수동으로 4바퀴를 감았습니다
그런 방법으로 0로 될때까지 천천히 감았는데요
1:꽁치의 미끼가 반이 없어진게 많았다
2:꽁치의 미끼가 없고 바늘만 있는것도 있었다. 이런 경우 왜 그런지 의견을 적어 주시겠어요?
3: 챔질을 하지 말고 기다렸다 2미터씩 올려야 한다. 이게 맞는거죠?
암튼 저 같은 초짜에게 가르쳐 주신다 생각하시고 노하우를 적어 보시겠어요
갈치의 낚시엔 정도가 없다가 정답은 정답 같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며 틀린 부분이 있으면 지적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ㅎㅎㅎ.우선 담백한 조행기 써주심을 감사드립니다.
1.날아다는 물고기의 정체는??
날치입니다.날을땐 날개를펴고 물속으로 들어갈땐 날개를 옆구이에 붙이고 날기위해서 수면근처에서 유영할땐 간혹 날개를반쯤 펴기도합니다.다니시다보면 5m가넘는 상어와 하루종일 낚시하는 경우도있습니다(작년의 예)
2.선상낚시 별로이고 취미없다??
그럴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초보분께서 문의올때 가끔 이런말을 합니다..선상낚시중 갈치낚시는 중독성이강하다..
Why?혹시라도 우연히 대박쳐서 쿨러한번 채워보세요..여기저기 나누어주고 으쓱한느낌...본전의 몇배의수확..등등..등떠미는분이 나타납니다.
중독성강한 낚시입니다.
3.사진이없다...
그문제는 곧 시정하겠습니다.조사님께는 소중한 추억이니까 개인사진을 많이 찍으세요~~하고 주문하는데 잘 안되고있네요..죄송~~
4.글 말미에주신 기술적인질문은 고수님들께 패스~~ㅎ
참 재미난 조행기 잘 읽고갑니다....방주호 홈메뉴에서 "갈치낚시정보망" 란을 읽어 보세요....
문사장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천천히 읽으면서 배우도록 하겠습니다.
출조전에 한번 읽어봤어야 했는데.... 편안한 밤 되세요
갈박님께서 댓글 주셨네요... 저도 쿨러 채워보고 싶습니다.. 곧 스케줄 맞춰 볼게요
허허...제가 이글을 왜 이제서야 읽게 되는건지...
글을 읽으면서...초원님 참 세심한 분이구나, 은근히 재미난 분이구나, 사진이 참 선명하고 멋지구나,
초원님과 더불어 함께하면 배울게 많겠구나, 잘알지도 못하면서 제주 갈치낚시 아는척 한건 아닌지,
대박은 아니지만 제주-갈치낚시 참맛을 보신거 같아서 다행이구나...등등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낚시란게 그런거 같습니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 종목이라는거.
초원님 덕분에 낚시에 대해, 제주-갈치낚시에 대해 꼼꼼히 되새겨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좋은 조행기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