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성덕대왕신종, 개천절 타종 중단!

[한마음]

성덕대왕신종, 개천절 타종 중단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일명 에밀레종)의 신음(神音)을 올해부터 들을 수 없게 됐다.

22일 국립경주박물관은 "2001년부터 3년간 개천절을 맞아 성덕대왕 신종을 타종해 왔으나, 타종을 통한 조사결과 신종의 균열 등 문제점은 관찰되지 않았지만, 향후 연타에 따른 금속조직의 피로가 증가될 가능성을 감안해 4년만에 타종을 중단키로 했다"고 밝혔다.

박물관은 1996~99년 신종의 보존관리와 전시환경 개선을 위해 타종을 제외한 안전진단 종합조사를 실시했으나, 미세한 균열 등을 측정할 수 없어 재타종하면서 균열과 진동·음향 등을 측정했다. 신종타종은 1992년 12월 제야를 맞아 33회에 걸쳐 타종한 것을 끝으로 중단됐다가, 9년만인 2001년 다시 타종을 시작했다.

경주지역 문화계는 "지난 3년간 개천절이면 신종의 종소리를 듣기 위해 전국에서 수천명의 문화계 동호인들이 경주박물관으로 몰렸는데 타종을 중단하게 돼 아쉽다"고 말했다.

신종은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가장 큰 종으로 높이 3.75m, 입지름 2.27m, 두께 11~25㎝에다 무게가 18.9t(97년 측정)으로, 비천상 무늬와 뛰어난 주조술 등 8세기 중엽 신라 예술을 대변하는 수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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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멈춘 에밀레~ 훼손우려 타종중단    동아일보 [생활/문화]  2004.09.24 (금) 오전 0:51

[동아일보] 국보 29호 에밀레종(성덕대왕신종·사진) 타종이 또다시 중단된다. 이 종을 소장하고 있는 국립경주박물관은 2001년부터 재개했던 에밀레종의 타종을 올해부터 중단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에밀레종은 1992년 12월 31일 제야의 타종을 마친 이후 보존을...

올 개천절부터 ‘에밀레종’ 잠잔다    한겨레 [사회]  2004.09.23 (목) 오후 10:51 ...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됐다. 국립 경주박물관은 23일 “개천절인 다음달 3일 에밀레종으로 불리는 국보 29호인 성덕대왕 신종을 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주박물관 쪽은 “그동안 에밀레종을 정밀검사한 결과, 별다른 문제점은 발견되지...

'에밀레~' 신비한 소리 못 듣는다    노컷뉴스 [사회, 생활/문화]  2004.09.23 (목) 오후 8:32 지난 2001년부터 다시 들을 수 있었던 국보29호 성덕대왕신종 일명 '에밀레종'의 신비한 소리를 올해부터는 들을 수 없게 됐다.... 앞으로는 신종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됐다. 한편, 성덕대왕신종은 지난 92년 12월 31일 제야에 서른세번 타종을 끝으로...

        에밀레종 소리 또 못 듣게 된다    매일신문 [사회]  2004.09.23 (목) 오후 2:15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 소리를 다시 들을 수 없게 됐다. 국립경주박물관은 2001년부 

        터 재개했던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 타종을 올해 개천절부터 다시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성덕대왕신종 타종은 지난 1992년 12월31일 제야에 서른세번 타종을 한 뒤 9

        년간...

에밀레종, 다시 침묵 4년만에 타종금지 결정    부산일보  2004.09.23 (목) 오후 1:33 국보 29호 성덕대왕신종(일명 에밀레종)의 신음(神音)을 올해부터 들을 수 없게 됐다. 국립경주박물관은 2001년부터 3년간 개천절에 성덕대왕신종 타종 을 실시,진동 및 음향기록 등의 자료를 충분히 확보해 4년만인 올 해부터 타종을 중단한다고 23일 밝혔다....

에밀레종 "이젠 좀 쉴래~"    한국일보 [생활/문화]  2004.09.23 (목) 오전 6:27 국보 29호 성덕대왕신종(일명 에밀레종)의 신음(神音)을 올해부터 들을 수 없게 됐다. 국립경주박물관은 2001년부터 3년간 개천절에 성덕대왕신종 타종을 실시, 진동 및 음향기록 등의 자료를 충분히 확보해 4년 만인 올해부터 타종을 중단한다고 22일 밝혔다....

`에밀레 종` 올해부터 타종 중단    YTN TV [TV]  2004.09.22 (수) 오후 11:15

국보 29호인 성덕대왕신종, 이른바 에밀레종의 소리를 올해부터는 들을 수 없게 됩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그동안 진동과 음향기록 등 타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자료를 충분히 확보했고 계속 타종할 경우 금속 조직의 피로도 증가로 수명이 단축될 수 있어 타종을...

에밀레종 타종 중단    경향신문 [생활/문화]  2004.09.22 (수) 오후 10:57 ... 수 없게 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성덕대왕 신종(일명 에밀레종·국보 29호)을 계속 타종할 경우 금속조직의 피로가 증가해 종에 무리가 간다는 판단 아래 올해부터 타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성덕대왕 신종은 수명단축 문제로 지난 1992년...

성덕대왕 신종 타종 4년만에 중단    연합뉴스 [사회, 생활/문화]  2004.09.22 (수) 오후 7:18 (경주=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국보 29호 성덕대왕신종(일명 에밀레종)의 신음 (神音)을 올해부터 들을 수 없게 됐다. 국립경주박물관은 2001년부터 3년간 개천절에 성덕대왕신종 타종을 실시, 진동 및 음향기록 등의 자료를 충분히 확보해 4년만인 올해부터 타종을...

"에밀레 종" 올해부터 타종 중단    YTN [생활/문화]  2004.09.22 (수) 오후 6:43 [박희천 기자] 국보 29호인 성덕대왕신종, 이른바 에밀레종의 소리를 올해부터는 들을 수 없게 됩니다.국립경주박물관은 그동안 진동과 음향기록 등 타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자료를 충분히 확보했고 계속 타종할 경우 금속 조직의 피로도 증가로 수명이 단축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