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시 안 내
청포도가 익어가는 7월 입니다. 산과 들이 초록의 세상으로 짙어가는 계절에 저희 목연갤러리에서는 영남문인사대부의 선비정신과 현대문인화의 세계화를 기치로 내걸고 창립한 대구문인화협회의 창립전과 지난 5월 11일 대구문인화협회 회원들의 첫 번째 시리즈전인 한일자 노상동전, 두번째로 학정 정성근전에 이어 세 번째 시리즈전으로 롱곡 조용철 선생님의 초대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한일자 노상동 님의 전통에 뿌리를 둔 현대문인화의 나아갈 길을 제시한 파격적인 작품을 보여주셨고, 학정 정성근 님의 고요한 선비정신속에 내재되어 있는 열정을 전통의 틀을 고수하면서도 그 속에 현대적 가치의 문인화 정신을 표현한 작품에 이어
괄허선사시의 내면을 문인화 정신으로 표현한 롱곡 조용철 선생님의 작품은 여름의 무더위 속에 한줄기 소나기처럼 혼재된 문인화의 현실 속에 현대문인화로의 여정에 갈증을 풀어줄 청량음료가 될 것입니다.
시리즈전 세 번째로 롱곡 조용철님은 한국미술협회대구지부 부회장을 역임하셨으며 대백프라자갤러리,문경시 초대전의 2차례의 개인전을 가졌고, 한일국제교류전과 국립현대미술관 초대전 및 단체전에 다수 출품하였습니다.
연락처 :Tel:(053)474-2742(연구실),HP : 011-809-2742
전시기간 : 2005년 7월 19일(화요일) - 7월28일(목요일) 휴무없음
전시장소 : 목연갤러리(대구시 남구 대명동 명덕네거리 하이마트뒤 불교회관1층)
초대일시 : 2005.7.19(화) pm 6: 00
시리즈전 : 7월 조용철, 9월 이종용,이미란,10월 박위호,왕교환,11월 이영순,
12월 이은영,2006년 1월 박나현,2월 김명자,
3월 류재학, 김진규, 4월 전현주, 김효숙
문 의 : 목연갤러리(남구대명동 명덕네거리 하이마트뒤 불교회관 1층) 053-651-0090 매일 11시- 19시
다음카페 대구문인화협회 cafe.daum.net/mooninhwa
저희 목연갤러리는 대구문인화협회와 더불어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하나의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니 지켜봐 주시고 많은 격려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2005년 여름에
목연갤러리 장 규 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