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5/6) 저녁
동대문 전태일기념관 근처 평양면옥에서
민종덕 황만호 김영선/김상옥 박민기 정미숙 지수희 이경숙 김환기
아홉명이 만나 저녁을 먹으며 애련리건에 대한 의견을 정리하고
최진숙 아버님의 빈소에 모두 들렀었습니다.
자정을 넘겨 헤어졌습니다. 모두들 잘 들어가셨는 지요?
안양의 정미숙과 인천의 김영선/김상옥 김환기는
만호형이 집까지 태워 주셨습니다.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그날 지번확인 및 농지위원을 만나보려, 백운면사무소와 애련리 산밭에 들러오느라 너무늦게 도착하여 대화의 결과 만 듣게 되었습니다.
모임의 협의내용
*이번 경매에 참여한다.
경매장은 민종덕촌장님과 이창수터지기는 필히 참여하고, 시간이 가능한 사람은 함께 내려가자.(5월 12일 오전 10시)
함께 가실분은 촌장님께 전화 주세요.
*20명 가량의 구성으로 300만원씩을 모은다.
농협 120-12-141406 김종숙
참여코자 하는 사람은 300만원을 송금하되,
현재 돈이 모두 준비가 되지 않는다면, 우선 30만원을 입금하고 1개월 내에 나머지를 입금한다.
기타 협의 내용
*현재 터에 직접 접하는 도로가 없는 점
바로 개발하려면 통로가 될 토지를 매입하는 등의 문제가 있다.
그러나 터지기가 2~3년 거주하며 지역민으로 정착한다면
사도(산판길)의 사용이나, 매입 등의 방법으로 어렵지 않게 해결할 수 있다.
*최소의 공동공간은 바로 준비한다.
현재의 폐가를 개축하는 방법으로, 퇴비사.외양간.변소.기존 폐가를 아우르는 규모로 공동공간의 마련을 추진한다.
가능하다면 (쉽지 않을 수 잇슴) 보다 양지녁으로 터를 잡는다.
*돈이 다 모이지 않을 경우는?
경매는 진행한다. 부족분은 빌려서라도 채우고, 점차 재모집할 수 있다.
이상 대충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제 문제를 안고 출발해 갑니다.
한마음으로 모아 난관을 헤치고 꿈을 이루어 갑시다.
송금가능일이 오늘 밖에 없는 이유로 전화를 통한 확인으로 참여자를 확정하여 이글을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