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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강림초등학교 동문회
 
 
 
카페 게시글
내 고향은? 강림장날 21부, 기차이야기
차명호 추천 0 조회 202 06.11.19 17:55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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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11.20 10:57

    첫댓글 대전발 영시 오십분이 눈에 들어오네요 .저도 서울 갈때 가끔 KTX를 이용하지만 새마을호를 더좋아합니다.

  • 작성자 06.11.27 11:31

    처음에 대전역에 떨어 졌을때 얼마나 흥분하던지----, 궂은비 하염없이 내리고 그야말로 아무도 없는 밤깊은 타향에서 들어보는 대전발영시오십분------아---

  • 06.11.20 11:03

    선배님 덕분에 동심속을 깊이 빠져들엇습니다 ... 조용한날이면 강림에도 기차소리가 들리곤햇습니다 엄마께 무슨소리냐고 물어보면 신림근처에서 나는 기차소리라고 햇던것같습니다 ... 뿌 ~~~~ 앙 기적소리 아련히 떠오릅니다

  • 작성자 06.11.27 11:21

    정바우에서 듣지는 못했고 부곡대치에 가면 들리는 듯하더이다. 그런 소리를 들은 일이있었군요. 대단하네요. 네 들렸을것 같네요. 고요하면 치악산을뚫고 넘었왔을 것같네요. 우우우우-------이-----. ㅎㅎㅎㅎㅎㅎ

  • 06.11.25 14:25

    선배님 ! 비오는날 여행을 하셨나보군요 저는 어릴적 기차태워준다는 말에 혹 해서 부모형제와 떨어져 지금껏 부산을 떠나지 못하고있습니다 칙` ~칙 `~폭 ~`폭 ~~~기찻길옆 ~옥수수밭~~~~~~ㅇㅇㅇㅇㅇㅇㅇㅇㅇ아~졸려

  • 06.11.27 09:02

    푸하하하 기차태워준다는 말에 혹 해서 행복하시죠?

  • 작성자 06.11.27 11:29

    설레는 가슴을 안고 중앙선하행열차에 몸을 던졌을때, 이미 그대는 사랑의 포로가 되었으리--. 기차여행이란 원래 사람을 체포해서 사랑의 수갑을 꽁꽁 채우는 마력을 지녔으니까.--------. 옆자리에 앉아 이리흔들 저리흔들하면 모든게 자연으로 돌아가게 되잖아요. 그러니까 부산이 에덴동산이었구려.--------ㅎㅎㅎㅎㅎㅎ 오--이---

  • 06.11.27 09:05

    저두 우리 딸내미한테 KTX태워준다고 약속을 했는데 부산에서 예전에 해안을 끼고 달리는 열차를 본적이있는데 아직도 그 기차가 있을려나 부산을 어디를 보여주고와야 기차여행 잘햇다고 할려나 걱정되네요

  • 작성자 06.11.27 11:38

    네. 정숙누이-- 동해남부선을 얘기하는 것같네요. 부전역이나 해운대역에서 출발하여 송정해수욕장, 일광해수욕장, 가수정훈희 카페가 있는 임랑해수욕장, 그리고 동해에서 가장 해가 먼저 뜨는 간절곳을 지나 경주를 거쳐 갑니다. 지금 부산은 광안대교가 최고의 명물로 뜨고있고, 누리마루, 그리고 배를 타고 오륙도, 무료입장하는 태종대에서 관광기차를 타고 남쪽끝에서 맑은날 대마도를 보면 좋을듯 합니다. 혹 내려오면 연락주시요----. 자세히 안내해줄수도 가이드해줄수도 있겠지요. ㅎㅎㅎ

  • 06.11.27 15:48

    어릴적 기차여행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글 즐감했습니다. 연말이라 바뻐서 자주 못오네요.. 선배님 얼마 안남은 연말 마무리 잘하세요..

  • 07.01.06 12:58

    선배님글 너무 잘 쓰십니다. 책을 내셔야 겠어요. 저는 어릴적에 원주 똬리굴 견학 간적이 있었어요.그랬는데 제가 원주에 와서 기찻길 옆에 살게 될줄이야. 아파트를 살때 기찻길 옆이라는걸 생각도 않고 이사를 왔는데 정말 천둥소리 아파트가 무너지는 소리가 나더군요.이제는 기차가 언제 지나가는지 소리가 무뎌져 잠도 잘자고 들리지도 않는답니다.살다보면 아기도 잘 잔다는 동요가 정말 맞아요. 이웃집 아기들이 다 잘자고 무럭무럭 잘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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