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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둥 꿈을 두드리는 당신이 스타 | ||||||
경기영상과학고 경기케이블에 정식 프로그램 공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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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에서 ‘잘나가는’ 특성화고교 경기영상과학고(교장 김학진)가 자체 제작 방송 프로그램인 ‘두드림잡(JOB)’이 경기케이블에 정규 편성된다. 21일 헤이리 예맥아트홀 대극장에서는 두드림잡 정규방송 편성기념 런칭 시사회가 열렸다. 두드림잡은 다양한 직업군의 주인공이 출연해서 해당 직업의 매력과 정보를 소개하는 본격 직업정보 프로그램이다. 경기도교육청, 고양시청 등에서 지원하고, 경기영상과학고 학생들이 제작해 경기케이블을 통해 방송된다. 이날 시사회에서는 유은혜 국회의원과 안선엽 고양교육장, 최창의 경기도교육의원과 지역 학교장, 교사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했다. 1부 경기영상과학고 학생들의 바이올린 연주, 댄스 동아리의 댄스 무대에 이어진 시사회에서는 대한민국 29초 영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88만원 세대’영상을 먼저 선보였다. 1회 두드림잡에서는 개그맨 한민관씨의 카레이서 현장을 찾아 두가지 직업을 갖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화면에 담았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기개발을 하는 한씨의 모습은 청소년들에게도 좋은 자극이 됐다. 경기영상과학고 김학진 교장은 “주엽공고라는 이름으로 지역에서 홀대를 받기도 했지만 경기영상과학고로 거듭나 이제는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를 꿈꾸고 있다”며 “두드림잡은 민과 관이 함께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내는 전국 최초의 시도”라고 설명했다. 최창의 교육의원도 “아마추어가 아닌 전문 방송에 정규 편성될만큼 경기영상과학고 학생들의 수준이 매우 높다”며 “의미있는 결과를 내오기 위해 수고하신 교장선생님과 학생, 지역사회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