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팔가르 해전

[대진국 황제]

 

10월21일 카디즈와 지브롤터 해협 사이의 트라팔라르 곶 서쪽에는

빌뇌브의 연합 함대 33척과 넬슨의 영국 함대 27척이 교전을 준비

중 이었다. 넬슨은 함대의 배 현측 포구 주변을 검은 색과 노란색으로

칠하게 했다. 적과의 교전 중에 눈에 띄게 하기 위해서였다.

1805년 10월 21일의 넬슨의 일지다.

      <일지 내용  >         

[내가 숭배하는 위대한 신께서 내 조국과 전 유럽의 안위를

위해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승리를 안겨주시기를 .......

그리고 승리를 거둔 후 영국함대에 인간에가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한사람의 인간으로서 내 생명은 그것을 나에게

부여하신 신의 가호에 맡기며, 내 조국에 헌신적으로 봉사하기

위한 나의 모든 노력에 신의 은총이 있기를 바랍니다. 나 자신

과 지금 내가 지키려고 하는 정당한 대의명분의 운명을 당신께

맡깁니다.]

트라팔가르 각서에는 후일 ‘넬슨 터치’라고 부르는 전술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

빌뇌브는 스스로 시대에 뒤떨어진 전술이라고 말한 1열 종열진으로

함대를 배치하고 넬슨 함대는 2열 종열진으로 함대를 배치했다.

넬슨은 쾌속범선 8척을 전위대로 삼았다.

                      <넬슨의 전략>

[넬슨 자신이 지휘하는 제1전대가 프랑스연합 함대의 중앙을 돌파]

[중앙을 격파하여 전열을 끊을 것]

[제 2전대 연합 함대의 후미를 공격, 돌파]

[배의 한쪽 끝에 부사령관을 배치하여 전술운용의 효율을 높일 것]

넬슨의 제1전대는 모두 12척이었다. 넬슨의 기함인 빅토리호는

2열 종열진이 좌측 맨 앞에 자리 잡았다. 제 2전대는 15척으로

콜링우드의 로얄소버린호가 우측 종열진의 선두에 버티고 섰다.

빅토리호와 로얄소버린호는 약1마일 정도의 거리를 유지했다.

12시 5분 빅토리호의 함포에서 대포가 발사되었다.

빅토리호는 즉시 빌뇌브의 기함인 뷔상토르호를 향해 돌진해 들어갔다. 넬슨터치에 의한 전술이었다. <적함대의 중앙 부위를 기습적으로

격파해 전열을 끊은 다음 궤멸시키는 전술이다. > 그러나

적의 전열을 끊으려던 넬슨은 오히려 연합 함대의 중앙에 갇힌 꼴이

되어버렸다. 연합 함대의 총공세에 넬슨은 가장 위약한 루드터블호의 좌현 측으로 공격해 들어갔다. 이어 테머레어호가 루드터블호의 우현으로 접근했다. 빌뇌브는 나일 해전 때와는 또 다른 넬슨의 전술에

압도당하기 시작했고 콜링우드의 기함 로얄소버린호 역시 프랑스의 연합함대 후위를 돌파했다. 선두에 위치한 산타아나호의 풍하 쪽으로

접근해 현측에 배를 접근시킨 후 산타아나호의 현측 포를 파괴시켰다.

사격수들과 포병간의 2시간동안의 사투가 벌어졌다.

넬슨의 제 1전대는 연합함대의 전위와 중위를 일제히 공격해 들어갔다. 혼전을 거듭한 끝에 제1전대는 연합 함대의 전열을 끊는데 성공했다. 제 2전대도 콜링우드의 지휘하에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프랑스의 뒤마누아 제독이 지휘하는 6척의 함대가 오후 3시 30분경

후위를 지원하려 했지만 전세가 결정 난 상황이었다. 2시경

이미 뷔상토르호가 항복했고 빌뇌브는 포로가 되어있었다.

프랑스 연합 함대는 19척이 격침되거나 나포되고, 6000여명의

사상자와 2000여명이 포로가 되었다. 영국 함대의 전열함은 단한척도 격파되지 않았으나 반 정도가 심한 손상을 입었고 16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트라팔가르 해전의 패배로 영국을 침공하려던 나폴레옹의 야심은

완전히 무산되었다. 프랑스와 스페인의 연합 함대가 수적으로 우세했음에도 패배한 것은 프랑스 혁명의 여파로 프랑스 해군이

위축되고 스페인 역시 무적함대의 패배 이후 해군력이 쇠퇴한  도 한 요인이었다. 또한 영국인들로만 구성된 영국 함대에 비해 연합 함대는 다국적 함대여서 정신력에 있어 영국 해군을 따라갈

수 없었다. 이는 살라미스에서 한판 대결을 벌인 페르시아와

그리스의 경우와 유사 한 것이다. 하나 더 빌뇌브의 신호에도

뒤마누아의 후위 함대가 적시에 전투 현장에 도착하지 못한 원인도 한 원인 이었다.

넬슨은 이 전투를 마지막으로 그의 운명을 마치게 된다.

아비규환의 현장에서 넬슨은 적함에서 날아온 직경 1.75센티미터의 머스킷 총알이 어깨뼈를 부수면서 왼쪽 폐를 파괴하고

동맥을 끊은 후 척추를 지나 오른쪽 어깨에 박혔다.

4시 30분을 기점으로 빅토리호에서 제독기가 천천히 내려졌다.

                       <영국의 승리 분석>

1.프랑스와 스페인의 연합 함대는 구식의 전술대로 단열진 형성

2.넬슨은 단열진의 측방을 직각으로 공격해 들어갔다.

3. 넬슨의 전술은 전혀 새로운 전술로 T자형이 공격전술이다.

    전사가들은 이를 "넬슨터치"라 부른다

4.넬슨의 "난투적 전술"을 꼽는다.

 

영국의 빅토리호와 스페인의 산티시마 트리니다드호 의 하루 배급량 비교

영국:돼지고기453그램(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는 1킬로그램가량의 쇠고기)

        완두콩250그램, 맥주4.5리터.레몬즙을 첨가한 럼주 0.1리터

          전투전 럼주 추가 지원

스페인:베이컨180그램,비스킷520그램 ,완두콩30그램,쌀30그램,포도주 0.7리터

            물2리터(참고로 해군 조직의 부패로 실제로는 이보다 더 작음)

<추가 조사 자료: 빅토리호는 어떤존재인가?>

건조 연도:1759~1765년

유형:3층 갑판 구조의 1급 전함

배수량:2164톤

제원:(흘수선의 길이 56.7미터), (총길이92미터),(선체폭15.9미터)

        (갑판폭:12.1미터), (흘수6.5~7.5미터)

돛장비:돛대3개, 삭구까지 완전한 장비를 갖춘 범선, 돛의 표면적:

           1만6000평방미터. 최고 속도:14노트(시속 26킬로미터)ㅡ.ㅡ

승무원:평균850명(전투시는 더많이)

무장:대포104문(32파운드 포30문,24파운드 포30문, 12파운드포 44문)

화물:화약35톤,포탄120톤!!!!!  (떠다니는 폭탄!!!!!)

달라진점:

1:발포시 기존의 도화선 대신에 수석총(도화선에 점화하여 발사

하는 기존의 화승총 방식은 항상 불씨를 휴대해야 하는 등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많았다. 그래서 총이나 포의 점화구에 부싯돌을 꽂고 격발

장치를 설치하여 발사하도록 한 수석총 방식은, 소총과 대포의 발사의

효율을 대폭 향상시켰다.)을 사용

2:거리를 두고 대치한 상태에서 포격전을 벌이던 종전의 방식

대신 적선에 진입하여 백병전을 벌여 점령하는 넬슨의 새로운

해전 전술

<최종평가:빅토리호는 대영제국의 초상이며, 여왕 그리고

롤링 스톤스와 함께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빅토리호의

대원들은 현재의 런던이나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조사에 도움을 얻은 곳)

세계4대해전, 역사와 배, 범선의 구조

야후 유나이 킹덤, 영국사, 프랑스사, 스폐인사

,넬슨 대영제국을 구한 바다의 신,바르셀로나 해양박물관홈페이지

,마드리해군박물관홈페이지

(자료를 올리면서.......)

와 ~~~ 정말 힘드네요 참고한 자료를 내가 봐도 방대하네

하지만 그래도 헛수고라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만큼의 저의 지식이 풍부해졌다는 것을 나타내기 때문이죠

대진국황제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 하겠습니다.

글자 틀린거 있으면 바로바로 말씀해주세요 (원하시는 그림들은 따로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晦山]

대진국 황제 폐하! 정말 대단합니다. 훌륭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