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동화사 차기주지 허운스님 당선

[唯心(이갑덕)]

동화사 차기주지 허운스님 당선

동화사 주지후보 허운스님 선출

사진설명: 9교구 본사 주지후보에 선출된 허운스님.

조계종 9교구본사 동화사 신임 주지후보에 허운스님이 선출됐다. 동화사는 오늘(7일) 봉서루에서 산중총회를 열고 대구 은적사 주지 허운스님을 신임 주지후보로 추대했다.

선거인단 230명 가운데 204명이 참석한 이번 산중총회에서 허운스님은 71표, 지성스님은 59표, 보정스님은 66표를 각각 얻었으며, 무효는 8표다.

동화사 신임 주지후보 허운스님은 지난 1972년 파계사에서 일우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하고 78년 쌍계사에서 고산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받았다. 지난해 조계종 총무원 재무부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구 은적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다.

김하영 기자

글쓴이

이현구(hglee)

등록일

2006-04-07 (16:48:16)

오늘 오후 열린

조계종 9교구본사 동화사 산중총회에서

동화사 차기 주지로

대구 은적사 주지 허운스님이 선출됐습니다.

현장에서 이현구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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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조금전 끝난 동화사 후임 주지 선거에서

허운스님이 당선됐습니다.

허운스님은 오늘 오후 동화사 봉서루에서 열린 산중총회에서

선거인단의 투표를 거쳐 9교구 본사 주지  후보자로 확정됐습니다.

지성스님과 허운스님, 보정스님 등 3명이 후보로 나선 선거에서

허운스님은 71표를 얻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고

보정스님은 66표,  현 주지인 지성스님은  59표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이로써 허운스님은 조계종 총무원장의 임명절차를 거쳐

다음달부터 4년 임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허운스님은 

지난 72년 파계사에서 일우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78년 쌍계사에서 고산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으며,

현재 대구 은적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고

지난해에는 조계종 총무원 재무부장을 역임했습니다.

허운스님은 투표 직전 가진 정견발표에서

스님들이 땀흘려 일으킨 사찰에서 오래도록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합의추대를 통해 산중의 어른을 주지로 모시지 못한 허물을 간직하며

열심히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동화사 주지 선거는 후보간 치열한 접전속에서 치러졌지만

투표와 개표는 비교적 차분한 가운데 차질없이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승가화합과 선거후유증 최소화를 위해 기대됐던

단일후보 합의추대는 끝내 이뤄지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한편 내일은 조계종 10교구본사인 영천 은해사가 산중총회를 열어서

차기 주지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BBS뉴스 이현굽니다.(끝)

[채송화]

좋은 스승이며 자비로운 부모님과 같은 스님이 당선되셔서 참으로 기쁩니다.

[無等(金長根)]

허운 주지스님께는 당선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 대구불교대학인으로서 본교의 학장이시며 현 동화사 주지스님 이신 지성스님께는 무어라 말씀을 드려야 할지 답답합니다. 총학생회와 총동문회에서는 위로(축하)사절단 구성하여 양측 방문과 향후 본교관련 정보수집 , 대책회의개최등 발빠른 행보를 해야될것 같습니다.

[다선(多禪)]

스님 축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