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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준/중/유 2007 New Project "안녕하셨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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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릴레이 학교 방문 3탄 - 대련상무대학교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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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랜만에... 3개월만에 대련상무대를 방문하였습니다. 상무대만 방문하면 내 집같은 푸근한 기분이 드는건 왜일까요?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대련 날씨가 지금까지 참 좋다가 갑자기 영하로 떨어지는 추위에 눈보라까지... 외부사진을 찍어올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찍는 도중에 어느 가게에서 사진찍었다고 하도 지랄을 해싸서.. 그래서 다음주에 다시 상무대를 방문하기로 했어요. 오늘은 날씨에 상관없이 찍어올 수 있었던 우리 수속생분들의 기숙사와 방사진만 맛보기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왕이면 사진을 큼지막하게 보여드리고자..... 스크롤의 압박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하십시오. 중국에서 노는 거, 먹는 거, 자는 거, 공부하는 거 다 중요하지만, 그 중에 공부에 가장 큰 비중을 두신다면.... 저는 상무대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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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입니다. 4시 반 밖에 안되었는데 이렇습니다. 오늘따라 날씨가 참 그렇네요. 중간중간 흰점이 바로 눈입니다. 역시 지금까지의 사진과는 배경부터 좀 다르네요. 시골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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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상무대 옆에 있는 조선족식당입니다. 제가 상무대에 있었을 때는 거의 이 곳에서 식사를 해결하곤 했었어요. 이 사진보면 가슴 시린 감상에 빠져드는 분 몇 분 계실겁니다^^... 중국에 온 다음날 이 곳에서 [닭고기 볶음밥]을 먹으며 '아~! 내가 정말 중국에 오긴 왔구나' 실감할 수 있었지요. 여기 주인아주머니가 제 생활중국어 과외선생님이기도 했습니다. 좀 엉터리이긴 했지만...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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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정문이었으나, 이제는 이렇게 쪽문으로 바뀌었습니다. 정문을 도로변에 크게 내었거든요. 그래도 정문보다는 이 문을 이용하시게 될 거에요. 우리 메신저님 추워서 웃는 게 웃는 게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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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학교 야경입니다. 가운데 있는 큰 건물이 멀티미디어관.. 오른쪽은 학교 밖의 파나소닉 공장입니다. 이 운동장이 원래 인조잔디인데 눈이 와 버려서 안 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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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인 빈관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우리 수속생 여러분들이 묵고 있는 곳은 5층인데요. 호텔임에도 불구하고 로비는 좀 작습니다. 그래도 언제 저렇게 소파까지 가져다 놓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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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복도입니다. 다들 그렇듯이 여기도 이렇게 양쪽으로 방이 배열되어 있습니다. 왼쪽은 남향, 오른쪽이 북향입니다. 남향은 따뜻하나 창 밖으로 볼거리가 하나도 없고, 북향은 좀 쌀쌀하지만 운동장도 보이고 학교 전경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기 때문에 저는 주로 북향의 방에서 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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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맨 앞에 위치한 공용주방입니다. 제가 공부했던 2004년에는 이런 시설이 없었기 때문에 밥을 해 먹을 수가 없었는데, 지금은 이렇게 방 하나를 주방으로 꾸며놓아 밥을 해먹는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단, 예전과 같이 술 먹는 아지트로 쓰기엔... 사실 그 기분이 좀 안나지요.. 조리기구에 전자레인지, 냉장고까지 있으니 괜찮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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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안에서 밖으로 향해 찍은 사진인데요. 사실 여기도 하나의 방이었기 때문에 화장실이 당연히 있겠죠? 바로 그 화장실에 세탁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냄비도 누가 갔다 놓았는지 상당히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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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수속생 이형민씨의 방입니다. 501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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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 치고는 방을 상당히 깨끗하게 정리해놓고 사네요. 저는 티비가 좀 낮은 게 항상 불만이었는데, 저런 방법이 있었군요. 상무대는 방이 아마 대련에 있는 대학 기숙사 중엔 제일 넓을 겁니다. 재경대 공부하시던 분이 상무대 놀러오셔서 보이셨던 그 허탈한 표정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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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저 하얀 책상이 사실 교실 책상인데 이렇게 방에 하나 둘씩 두시고 공부하시면 됩니다. 근데 형민씨는 공부할라고 가져다 놓은 거 같지는 않네요. 밥을 엄청 열심히 해 드시나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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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상무대 기숙사 침대입니다. 그냥 빈관에서 주는 이불 덮고 자도 되지만... 그러면 좀 그래서.. 이불 하나 직접 구입하셔서 쓰시면 방 분위기도 달라지고 좋습니다. 혼자 쓰시면서도 침대 두 개다 이불을 덮어 놓으셨네요. 하루는 여기, 다음날은 저기에서 주무시고 그런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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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수속생 김영순씨의 방입니다. 들어서자마자 저 두 개의 후라이팬에 눈길이 가더군요. 그리고 앞에 있는 갖가지 양념들... 한참을 웃었어요. 그래도 다들 잘 살고 계신거 같아 맘이 많이 놓였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시고, 밥 꼭 잘 챙겨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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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실로 쓰는 사람의 특권이랄까요? 침대 두 개를 붙여 퀸 싸이즈로 만들었습니다. 저는 아예 침대 하나를 빼 달라고 해서 넓직하게 살았는데, 저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최소한 침대에서 자다가 떨어질 일은 없을거 아니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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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의 책상은 보기만해도 이렇게 기분이 좋아집니다. 저희 방문한다고 일부러 세팅을 해 두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에요. 상무대의 좋은 점...역시 한 층을 우리 학생들이 같이 쓰니깐 참 편하다는 거... 참견하는 사람도 없고... 맞지요? 그리고 한 가지 팁... 매일 청소(하는 척 하는 거지만...)할려구 들어오시는 아주머니들과 친하게 지내세요. 절대 받지 않겠지만 가끔 고생하신다고 귤 하나씩 쥐어드리구요. 다음날 방 청결상태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회화연습하기에도 참 좋구요~! 아주머니들이 우리 예의바른 한국 학생들 참 좋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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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들 살고 있는지 어려운 건 없는지 이야기하는 중입니다. 머 크게 어려운 점들이 없으시더라구요^^ 그냥 밥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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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전 마지막 기념 촬영~♡ 방 촬영을 허락해주신 두 분 감사합니다. 공부 열심히 하시고...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상무대에서 가까운 '한양원'이란 곳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거기 삼겹살이 솥뚜껑 삼겹살이라 참 맛있어요. 감자탕도 그렇구^^ 시내보다 훨씬 저렴하기도 하구요.. 근데 우리 수속생분들 아직 그런 근처의 식당 하나 모르고 살고 지내셨다니... 역시 상무대 학생은 상무대 학생들입니다.(좋은 뜻으로 말씀드리는 거에요) 저도 모르게 술값을 계산해 버리신... 태우 형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형민씨, 은미씨, 승현씨, 영순씨 모두 파이팅~! 송년의 밤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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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재경대도 이런 기숙사 사진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아쉽네요..
어제 조심히 잘 들어가셨죠? 하하하 술이 조금 아쉬운듯 그렇게 헤어져서 미안한 감이 많이 드네요,.^^ 태우 형님 몰래 계산을 하시다니.. 담에 꼭 한번 찾아 대접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주 토요일에 봐요~~~감기 조심하시구용~~
상무대 사진이 이렇게 빨리 올려질지 몰랐네요..참..재밌네요..설명이..ㅋㅋㅋ
그런데..대학소개에 보면 개인 냉장고 에어컨 이런것 있다고 했는데..제가보기엔 방안에 냉장고가 안 보이는데, 사진에 안 나온건가요?
냉장고는 10번째 사진 보시면 책상밑에 서랍문하나 열려져 있는거 보이시나요? 그안에 있더라구요 ㅋㅋ^^ 안에 酒 님이 계신다고 꼭꼭 숨겨두신듯 하네요 ㅋㅋㅋ
상무대....늘 마음속으로 그리운곳 ㅋ 정말 마음속으로만 그리워 해야 하는곳 ^^;;;;; 화려한 유학 생활을 하다 상무대로 가면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는 곳이죠....하지만 장점도 꽤 많은 곳이니 너무 두려워 하진 마세요 ㅎㅎㅎ
방이 넓고 시원해 보여요.. 겨울인데 시원하단 표현은 좀 그런가? 다음편 얼른 보여주세요. 저 결정의 시간은 다가오는데... 아직 모르겠어요.
저는 2인1실인데 룸메가 없어서 2인1실 가격으로 혼자 쓰고 있습니다..ㅋ 침대를 붙이려고 했는데 붙이면 1인1실가격을 받는다고 해서.. 냉장고는 서랍열린부분안에 있습니다. 그리고 에어컨은 10번째 사진 보시면 그위에 전기선하나 있는거 보이신가요?? 그게 에어컨입니다..ㅋ
아,그리고 짝수방은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께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햇빛이 안들어옵니다...ㅋ 이왕이면 홀수방으로 하시는게 빨래도 잘마르고 햇빛도 들어오고 좋습니다..ㅋ책상은 일부러 세팅..ㅎㅎㅎ
어머; 승진오빠 정장입으시니 달라 보이네요~~ㅋㅋ 멋지삼...+_+ ㅋ
어머나,,, 형민오빠....! 저기계셨쿤효 ㅋㅋㅋㅋ
ㅋ 넌 언제 일루 왔냐~ㅋ 내년에 이리로 오게???
잘 보고 갑니다..... 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