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E교육 받기 전 저는 핑계였는지는 모르겠지만 가게한다고 못 받고 , 어디가 다쳐서 교육 받지 못했다.
그렇지 않으면 교사를 하면서 노회 강습회를 많이 받았으니까하는 그런 마음이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이번에는 교육 받을 기회가 되어서 꼭 교육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에 냉냉한 제 자신을 보게 되었다.
말씀을 들어도, 기도를 해도, 찬양을 해도 아무런 감동이 없었다.
아! 이게 아닌데... 다시 회복시켜 달라고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했는데
TCE교육에서 다시 회복을 경험하게 되고 기대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 기회가 제 자신이 더 배우고 어린이들에게 어떤 영향력을 끼쳐야 하는지 생각하게 하셨다.
과제로 부담감을 갖게 되었지만 기도하면서 이기게 해 주셨다.
교육을 받으면서 제가 애들에게 꼭 영향력을 끼쳐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학교 전도를 나가면 애들이 많이 우르르 나오니까 그냥
"안녕, 잘 지냈니?"하고 교회 나오라는 말을 했다.
아파트나 동네 주위에서 어린이를 만나면 막연히
"예수 믿어야 천국 간다"라고 전해 주고 그랬는데,
정말 아버지의 마음으로 한영혼 한영혼에게 꼭 복음을 심어주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것이 저의 사명이기도 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