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곡: 보리스 베레조프스키
<Liszt Transcendental Etude No. 12>
"눈보라"라는 이름을 가진 초절기교 연습곡 12번이다.
초절기교 라는 말 답게 절정의 기교를 보여준다..ㅎㅎ
어휴~~ 손이 어찌나 빠르게 왔다갔다하는지...ㅡ,.ㅡ;;
게다가 박자는 또 얼마나 미세하게 나누어 놨는지 모른다.
속도도 엄청 빠르고.....
종석이는 어제 이곡을 완성할 수 있을까...
듣고 있다보면 쇼팽의 겨울바람이 생각나기도 한다
겨울바람을 좀더 심화시겨 놓은것 같다..
게다가 기교의 달인, 베레조프스키의 손으로 연주하니...ㅎㅎ
할말이 없는 연주가 탄생한다...
연주에 조금만 빈틈도 없어보여서 사람의 연주가 맞는 걸까 의심이 든다는....
리스트 곡중에는 유란히 왼손 훈련이 잘 되어있을때 빛을 발하는 곡이 많은것 같다.
눈보라도 그렇고...
이곡의 매력은 매끄러운 스케일이 아닐까 싶다....
오른손의 기교는 정말 매서운 눈보라가 휘몰아 치는 것처름 느껴진다..ㅎㅎ
어렵게 구한것이니 종석이가 많이보고 배워서
종석이가 이 연주를 하는 모습을 마음속으로 그려 본다..
아빠..
첫댓글 ...ㅎㅎ 까지 다 퍼온거 알아요!! ㅋㅋㅋ(그사이트 이름 '피아노를 위하여' 나거기서 이거봤어요 ㅋㅋㅋ 그래도 감사해요!)
그래 종석이 필요한것... 이곳 저곳 찾아다니며 종석이 때문에 아빠도 클래식 음악공부 많이하고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