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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는요 몸집은 벌의 크기만 하고, 날개는 새처럼 생겼다고해서 이름이 벌새랍니다. 1초에 300회 정도의 날갯짓을 엄청 빠르게 하는 아주 작은 새, 엄지 손가락 크기의 작은 새랍니다.
우리집 화분에 벌새가 자주 옵니다.
처음엔 대추벌인줄 알고 무서워 했는데
자주오니까 자세히 보게 되어서 찰칵 했는데 잘 보이지 않죠 ?
흰꽃 위에서 꿀 따고 있어요.
<<05.10.21>>
어제 저녁, 늦게까지 일기의 마지막(일기는 접고,치료과정 요약해서 올릴생각으로)
을 입력하고,입력하고,입력했는데
아직 한번도 그런적이 없던 에러가 세번씩이나 나는 걸 보고
일기를 계속 적으라는 알수 없는 메세지다 싶어 다시 적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아니면 좋은생각님은 원격으로 나를 조정하시는 능력도 있어서 인지, ~~~
출근 감동글에서 뒷마당 둘러 보고 온다는 말이 이제 일기는 마치겠다는 시사였었는데,,,
토요일 무리한게 무릎이 제일 심해요.
아이들 휠체어에 비하면 많은 무리가 있었던것 같아요.
앉고서기 운동은 조금씩해요.
손마디가 통통하게 붓던것도 조금 나아졌어요.
장단지 발목 시려운게 겁이 나서 긴양말 신어요.
그제는 엄지가 너무 아파서 일을 못했는데(통증으로 스치지지도 못할 정도)
샘의 지시대로 마,마2, 마-2,마+2,,,,,, 따주기 하는 순간 통증이 사라지는게 ,,,,,움직여도 통증이 없다고
좋아라 하니까 남편은 따주면서 이상하다는 듯 째려(?)보는거 있죠.
마-2쪽은 굳은살 같이 딱딱하면서 찔러도 감각이 없었어요. 피도 잘 안 나오고요.
샘의 진단에 놀라움이 더 할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05.10.22>>
오른쪽 장단지의 근육이 뛰었던게 지난 일기를 보니 9일 이었네요.
어제밤에 왼쪽 장단지 근육이 한번만 뛰었습니다.(왼쪽 무릎이 많이 아프니 늦는 겁니까?)
많이 뛰어서 치료가 되면 좋을텐데 왜 일까요?
장단지 살도 많이 빠졌습니다.
정말 신기하네요.
손도 물로 씻으면 가벼워요. 주먹쥐기도 편하고요.
아침엔 변도 진흙 같은 걸 봤어요.
아랫배 삼겹살도 들어 갔고. 하룻밤사이에 2kg가 줄었는데
그럴수도 있나요? (저울은 정상인것 같던데 ? 또 찔런지?)
찜질방에서 외박 했거든요.
상쾌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人不知而不溫이면 不亦君子乎아
<<05.10.23>>
엣센스를 처음 발랐을땐 화장이 잘 된다는것 밖엔 몰랐습니다.
며칠후 얼굴이 거무칙칙하다는걸 느꼈습니다.
놀랐지만 뭔가 있겠지, 달라지겠지 엣센스 사용 후기를 보면서 계속 발랐어요.
칙칙하며, 푸석한 얼굴이 10일 정도 지속되고,
15일정도 지나니까 부분 부분으로 칙칙했어요.
지금도 약간씩 땀 흘린 자국처럼 칙칙한 부분이 있습니다.(지지 않은 묵은 때 처럼)
손따기,불로수 복용,엣센스 어느 것의 효과인지 잘 모르겠으나
전체적으로 미백의 효과가 있음을 느낍니다.
얼굴 전체의 화색도 도는것 같아요.
2-3일 전에는 얼굴이 핼쑥 할 정도 였는데 오늘부턴
약간의 살도 오른것 같아요.
<<05.10.26>>
빠른 세월 앞에 무슨 말을 할까요 ?
손따기 시작하여 아프고 낫기를 반복하면서 한달을 넘기고 있네요.
엊저녁 손따기를 하면서 유난히도 가느다란 제 손가락이 보였어요.
처음 올렸던 손사진과 비교를 해 보는 여유로움도 생겼고요.
아침에 통통한건 아직 별 차이가 없지만, 활동하는 낮엔 부기가 많이 빠져가고 있습니다.
어느땐 손가락 마디가 홀쭉할 때도 있어서 보고 또 본답니다.
역시 소식을 잘 지킨날은 손가락이 먼저 표시를 해요.
밥 한 숟가락의 차이가 몸엔 많은 변화를 가져 옴을 이젠 느낄 수 있네요.
철칙이라고 말은 했으나 실천이 정말 어렵네요.
작은 송편 하나의 차이로 속이 편하고 불편한 것이 치료하기전에
잘 먹고 잘 살았던게 신기하게 느껴질때도 있어요.(그 고통 속에서)
그래도 나아가고 있는 기쁨과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만으로도
행복하죠.
어제 남편에게 손따기를 부탁했더니 "일찍 죽고 싶다는 말 거짓말이었구나?"
" 어지간히도 오래 살고 싶구나" 하면서 "콱 세게 찔러서 왕창 뽑자 내 살도 아닌거 뭐 자 손 내봐"
라고 말은 했지만 닫혀 있던 마음이 열려 많이 변했더군요.
손따기 덕분에 하숙생이던 남편도 일찍 들어오는 날이 훨씬 늘었고요.
살맛나는 시간들입니다. 감사합니다.
<<05.10.29>>
지금 들꽃 노래를 듣고 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노랫말이라 느껴져요.
처음 이 카페에 가입하고, 딸점을 받는 순간을 기억합니다.
컴 앞에 앉아 화면을 보면서 혼자 따기를 했죠.
그땐 아픈줄도 몰랐답니다.
아무 생각도 없이 그냥 벅차기만 하였지요.
왜 그랬는지 지금도 몰라요.
막연한 기대 였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변화 되어 가는 제 몸을 느끼면서
우리가 쉽게 치료 하는 이 손따기의
비법이 한 사람의 피나는 몸부림이 있었음을 이제사 알것 같아요.
수많은 삶과 죽음의 고비를 넘나들면서 얻은 댓가가 아닐까 싶어요.
우린 너무 쉽게 얻기에 이 고귀한 가치를 모르고 있는것 같아
감사를 넘어 새삼 죄송한 마음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남의 몫까지 챙겨 자기 배 불리기 바쁜 이 시대에
우린 너무 편하게 건강을 얻어 가고 있다는 어떤 죄책감 마저 들때도 있답니다.
때론 세상 참 살기 좋은 것이라는 생각도 하면서요.
가만히 앉아서 자기 아픈곳 원하는것 손가락하나로 모두를 받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세상엔 공짜는 없는 것이니 언젠가는 어떤 형태든 결실을 하실거라 믿으니
조금은 위로가 됩니다.
꽃
김 춘 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싶다.
<<05.10.31>>
시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시월, 나에겐 정말 의미가 많은 달로 남게 되었습니다.
이 카페에서 참으로 의미 있는 시간들을 많이 보내어
정말 소중하고 기쁜 마음을 간직할 수 있음에 다시금
좋은생각님과 회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오진님이 보이지 않아 찾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아침에 기상하니 눈꼽이 많이 나와 있었어요.
가래도 아직 나오고 있어요.
수영을 하면 가래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그때 나오는 가래와 지금의 차이는 어떤건지요?
며칠전부터 눈썹따기를 했는데도 눈이 시원치가
않고 힘들었는데 증상이 나타나는것 같습니다.
등어리에도 찬 기운이 감돌던것이
오늘은 가벼운 징후가 보입니다.
대신 종아리가 무겁네요.
대동맥 지압은 시간이 날때마다 합니다.
어쩌면 우리같이 위장 기능이 약한 사람들은
습관이 되어야 하지 않나 싶어요.
소식하는것과 더불어 지압하고 운동하고,,,
소식,소식 어떤땐 먹기 위해 산다는데 내가 꼭 이렇게
이를 악물어 가며(ㅎㅎㅎ) 먹는걸 참아야 하나 ? 하는 생각도
들 정도로 힘들때도 있답니다.
마약보다 힘들다는 말씀의 의미가 새삼 스럽습니다.
광고를 많이 한 정전기는 언제쯤 나아 질까요? (아님 불치인가요?)
요즘 차를 타기가 무서울 정도입니다.
어제는 남편의 차에서 내리면서 발로 문을 닫았더니
~~~~~****%&^%*(@#$~~~~~~~~
기분 나쁜 전기가 찌리릿
심장에 바늘이 콕~~~~어휴 괴로워 ~~~
난 사람인데 손으로 차 문 닫고 살고 싶어요.
<<05.11.3>>
이 가을을 어떻게 더 보람있고 낭만있게 보낼것인가?
이 카페 덕분에 사다 놓은 몇권의 책들은 먼지가 뽀얀채
주인의 손을 기다리고 있고,,,,
그러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은 충전을 위한 휴식을 하는걸로 생각을 하자.
하루, 아니 일년 늦게 태어난걸로 셈하면 그리 바쁘지만도 않다.
이제 그렇게 힘들던 소식도 조금은 적응이 되고 있는듯 하다.
그러나 음식들이 이렇게 맛있는 줄은 또 진작 몰랐던 사실인것 같다.
모든 음식이 달다.
이주일 전까지만 해도 입맛이 없어서
밥 먹지 않아도 살아 갈 수 있는 약 좀 만들어 달라고,
철없는 아이 마냥 샘께 떼쓰며 조른것 같은데,,,
주방에서 요리하고 설겆이 할때 장단지가 무겁고 아파서 오래 있지 못했던게
요즘은 새삼 스럽고 감사하다.
매화님의 치료과정을 지켜보면서 애처로운 마음 금할길이 없다.
주변 환경에 맞춰 사는것도 좋지만 자신의 자리를 만들라고 말해주고 싶다.
힘들면 힘들다고 해야 어른들이나 주변에서 알아준다.아프다고 늦잠도 자보고,,,,
휴일엔 농사일 못하겠다고 한번쯤은 반란을 일으키라고 말하고 싶다.
아무리 치료를 해도 맘속에 많은 짐을 안고 있으면 쉽게 낫지 않을것 같고,
예전의 나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 더 마음이 아프네,,,
어른을 모시고 있으면 잘 하려는 마음 때문에 자신이 엄청 힘들다.
그래도 좋은님을 만난건 다행이지만 ,,,,,,
좋은님께 언제까지나 나의 건강을 맡길수도 없는 일이다
결국엔 나의 몸은 내가 챙겨야 된다.
나의 아픔도 행복도 대신해 줄이 이 세상엔 없다.
코끼리 다리에 깔려 오랜세월 고생한 우리 서방님을 위해
난 오늘 아구찜을 하는데 " 당신 밥하는 번거로움 들어주려고 밥 먹고 왔어"
하지는 않을지 ?
우리가 사는건 모두 이렇다.
그래도 맞춰 살아야 된다.
젊은 나이에 코끼리 다리에 눌려 살아 고생했지만,
드디어 모기다리도 올리지 않아도 된다.
미안한 마음에 나름대로 다리 올리지 않으려 돌아 누워 잠을 청했는데 어느새 나의 다리는
서방님의 갸날픈 배위에서,,,,,
다리를 밀어내다 안되면 던지기도 하고
꿈결에 방어를 하기위해 발로 찬 적도 있었다.
손바닥으로 맞은 기억도 있다. 잠결에,,,,자다가 일어난 일이라
자다말고 일어나서 싸울수도 없고,,,
어처구니 없었던일은 너무나 많았었다.
그러나 이제 불로수 덕분에 올려라 해도 올려지지 않는다.
지금 만큼만 유지 된다해도 난 더 이상 바라지 않아도 된다.
배는 고픈데 입맛이 없어서 왕짜증 내지 않아도 되고
시렵고 따가워 움켜쥐고 있지 않아도 되는것만 해도 이제 살것 같다.
욕심이 있다면 오진님이 부럽다. 살이 빠진 모습이 가벼울것 같아 보인다. 그러나
너무나 감사한 마음 뿐이네. 왜 자꾸 복권 생각이 나는걸까? 쇠주 생각과,,,,
이제 개꿈은 그만 꾸고
돼지 꿈 좀 꾸보자 나도~~~
<<05.11.6>>
나의 몸속 좌측은 거북이가 산소를 운반하는가봐요.
오늘에야 왼쪽 배에 쿡쿡 찌르는 신호를 보내는군요.
다리도 오른쪽은 9일만에 두시간이나 뛰었는데
왼쪽 장단지는 아주 가끔 한번씩만 뛰었어요.
머리에도 왼쪽이 찌뿌둥한 기분이 많이 남아 있어요.
처음 말씀하신 42일이 이제 눈앞에 다가오고 있으니
조금씩 변화 되어온 부분들이 처음과 비교한다면
엄청난 변화이겠지요.
부지런히 챙겨 적는다고 적기는 하였으나
빠진 부분과 내가 미처 느끼지 못하고 변화된
부분들도 많다고 봅니다.
아침에 일어날때 몸의 무게가 100kg의 무게감을
가지고 일어나려면 몇번을 뒹굴어야 했는데
이제 그건 없어진것 같고, 낮에도 가벼움으로
생활 할 수 있으니 정말 좋습니다.
몸에 숨어 있는 다음의 수순을 말씀 하셨듯이
아직은 남아 있겠죠? 치료 해야 될 부분들이요.
좋은 가을날입니다. 가치있고 보람있는 시간들 되세요.
<<05.11.8>>
수많은 사람들이 가을을 노래하며 낙엽을 밟으며,
자연을 만끽하고 있으나 정작 자연은 침묵으로 답하네요.
칼국수를 먹으러 갔는데, 그릇이 보통이 아니쟎아요.
집에선 반공기 딱 들어서 먹으면 그것으로 복잡할게 없는데,,,
나름대로 양 조절하여 먹었는데 나오면서 배가 고픈거 있죠? ^^&=
그래도 불로수 덕분에 힘들진 않아요.
아주 옛날부터 소식은 인간의 수명을 좌우지 한 사실을 이론으로
모르는 사람은 없을진대 실천하지 못하여 오늘날 내가 이토록
신경을 쓰야 하는일이 되었어요. 아주 당연하게 지켜야 할 일을요.
어제부터 손바닥과 발바닥에 전류가 흐릅니다.
아마도 이목구비의 모든 곳에서도 알게 모르게 노폐물이 나오고 있겠죠.
아침엔 폐의 똥이 나오고 있고,눈의 똥도 조금씩 나와요.ㅎㅎ
(제자는 사부에게서 배운대로 한답니다)ㅎㅎ
제가 이 글을 쓰면서, 다른분들의 치료 과정을 보면
많이 답답하게 느끼고, 좋은생각님이 애처롭게 보이는 부분이 생겼어요.
아마 저도 처음엔 그랬을 줄 알지만
회원들이 늘어 날수록 옆에서 보기가 딱해서 몇자 적는 답니다.
저 역시 아직 부족한 공부가 많아 나름대로 공부하고 있고
할수록 더 많은걸 깨닫게 되더군요.
병을 고칠 분들이 시간이 없어도 조금은 공부를 해야 될텐데 하는 안타까움이 많아요.
저 역시 시간이 남아서 못쓰는 글 쓰는게 아니라
모두가 처음을 거쳐야 하기에 먼저 간 길을 익히면
서로가 불필요한 부분을 거치지 않아도
되기에 치료하시는 모든 분들께 작은 도움이나마 될까 싶어서 였다는것을 말하고 싶어요.
몸이 아프기에 다른게 눈에 들어 오지 않을 줄 압니다.
하지만 이곳을 몰랐다면 ? ,,,,,,,,,
하루 이틀 이곳을 늦게 알았다 생각하시고
없는 시간일지라도 공부를 하시면 서로 편하답니다.
요즘 세상에 바쁘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던가요?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시고 치료 하시는 분들은 조금이라도 공부를
하셨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낙엽은 밟으면 밟히고, 책갈피에 곱게 끼우면 곱게 간직 되듯이
우리 주변은 우리가 살펴야 될것 같아서요. 잔소리꾼 샛별입니다.
<<05.11.11>>
오늘은 빼빼로 날이라구요? 아들이 주네요 빼빼로 ,,,,,
이제 독립하고 싶고 오진님처럼 지켜보고 응원해주는 입장이 저도 되고 싶었는데
아직 마음 뿐입니다.
어제 저녁에 빠삐용 생각을 했어요.
배가 고파 발가락사이의 살껍질 뜯어 먹는,,,^^*
물론 제 수준은 이제 식탐은 아니고요, 무좀 엣센스를 4일쯤 바르고 목욕을 했는데
껍질이 홀랑 벗겨지네요.
아침에 바르면 향이 저녁까지 싸 ~아 한게 산뜻한 느낌이 들면서 발이 가벼워요.
마 +-2번도 껍질이 일어나고요.
치료를 하면서도 정말 신기하고
귀신인가 싶기도 하고 암튼 희한한 일들의 연속입니다.
샘은 다음 수순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씀 하셨지만,
몸에 이상이 이제 없기를 바랐는데 4일 전부터 아랫배가 아프고 부글거리고
허리도 아주 기분 나쁘게 아프기에 도저히 그냥 넘길수가 없어서 상담을 했어요.
샘 왈"대장 청소 중입니다"였어요.
이제 저에겐 제일 큰 마지막 관문이기를 기대합니다.
배가 세개라고 나의 일급 비밀을 우리 서방님은 스스럼 없이 공포를 해버린 사실 앞에
내가 얼마나 서러웠겠나요. ㅋㅋ
지금요 와신상담하고 있는 중입니다. 뱃살빼고 ,,,,, 복수전 벌어지면 모두 구경 오세요^^*
<<05.11.14>>
대장 청소중이라는 말씀에
힘을 얻어 소식에 열심입니다.
내 마음과는 상관없이 주변엔 기름진 음식과 빵,떡이 더 많은 계절입니다. ^)^
이럴땐 내가 호랑이 앞에 토끼 같다니까요.
모두가 나를 위한 건강 찾기 인데 말입니다.
심한 변비로 어제 밤에 3일만에 변을 봤습니다.
오늘아침까지 변비 증상을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이거 적게 먹어서 그런건가? 고민하던 중인데
답은 샘께서 주시겠죠?
어젯밤 손따기 하고, 오늘은 아랫배를 콕콕 찔러요.
아직 언제 몸이 회복 할지 샘만 아시겠네요.
저는 마음만 급해서 빨리 낫기를 바라고 있고,,,
군살은 여기저기 빠진걸 느낍니다.
이제 배도 3개에서 한개는 없어진것 같아요.
손바닥으로 요가 자세 배치기를 했어요. 피눈물 납니다. 살 빼려고,,,,
손가락 마디가 쭈글이 쭈글이가 됐네요.지금은, 통통하게 또 살아 나지 않기를 ,,,,,
<<05.11.15>>
秋風淸秋月明 (가을바람 맑고 달 밝은데)
落葉聚還散 (흩어진 낙엽도 다시 모이고)
寒雅(木酉)復驚 (까마귀도 추위에 놀라 깃을 찾아 드는데)
相思相見是何日 (서로가 그리면서 만날날은 언제인지)
此時此夜難爲情 (이 시간 이 밤에도 정 가누기 어렵구나)
오늘은 오늘입니다.(05.11.15)
<<05.11.17>>
우리샘,오뚜기를 닮지 않으셨나요?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작은 흔들림만 잠시 있을뿐
넘어짐이란 없는 오뚜기요.(돗자리 깔면 될까요?)
아무래도 무슨일이 있을것 같아서인지
며칠전부터 카페가 전에 없이 거리감이 있는게
마음이 심란해서 잘 알지도 못하는 한시까지 적었답니다.
사람이란 이렇게 미리 예지 할수 있는 어떤 감각도 있나봅니다.
좋은생각님의 결단에 우린 따릅니다. 따를 수 밖에요.
어떠한 원인으로 이런 결론을 내리셨는지 알순 없으나
잘 하셨습니다.
심적인 고충이 아닐까 생각하지만
사람 사는곳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죠?
이게 다 사람들이 사는곳에서 일어날수 있는 일이니,,,,,,,,,,,,,이게 우리가 살아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알토란 같은 예쁜님들이 줄을 지어 계시지 않습니까?
호박 같은 샛별이를 비롯하여서요.
가슴팍 넓은 샘의 심정은 알지만 지금의 식구들만 해도 가득하시죠?
기존 회원들은 더 열심히 잘 할것 같고,
문제는 샘인데,,,,,
낙심하실건가요?
네, 아니 시라고요. 그럼 잘 알겠습니다.
함께하는 아름다운 우리 회원님들과 같이 해요. 샘은 더 많이 힘든 분들에게
힘이 되시고 싶으시겠지만 꼭 여기만이 길이라 생각하시나요?
다른길도 있을겁니다.
샘, 샘 이제 마음 비우셨죠?
갑자기 일어난 일인지 아님 며칠 고뇌하신 일인지
안타까운 마음뿐 직접적으로 해 드릴수 있는건
사실상 아무것도 없음이 죄송합니다.
그냥 자판기나 두드릴뿐이라구요.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사랑도 벗어놓고 탐욕도 벗어놓고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05.11.21>>
추워도 아침 햇살은 눈부시고
상쾌한 공기가 폐부 깊숙히 파고드는게 너무 행복하네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카페가 비공개로 전환이 되어 많은 회원님들이
당황했던 가슴들이 안정 되기도 전에
공개로 전환을 하셨네요.
사정이 뭘까요?
비공개로 전환 하시게 된 사정이
에너지가 바닥이 났다고 하셨는데
전천후 체력이라 그새 바닥난 에너지를 충전하신건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아니신것 같고?
아마 말못할 사정이 있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만든 원인도 회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혹시 샛별이라는 회원이 말썽을 피워서 그러셨나요?
(사람은, 본인의 실수는 옆에서 지적해 주지 않으면 깨닫지 못 할수 있으니까요)
아니면,
쉽게 가입하여 아무것도 모르면서
비판을 했다던지? 자기 주장을 강하게 했다던지?
우리가 모르는 잡음이 있었겠죠?
몇시간 나쁜 머리 복잡했습니다. 보따리 싸고 집에 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하고요.
앞으로 운영위원님들께서 할 일이 더 많아 질것 같습니다. 시작 한 고생 더 많이 해 주세요.
지기님께서 그동안 얼마나 속을 태우셨을지 짐작이 갑니다. 소방차가 출동하지 않아 다행아닙니까?
많은 진통속에 새롭게 탄생하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임해주시리라 믿고 싶습니다.
많은 회원님들이 모두들 가슴이 따뜻하셔서 너무 정이 갑니다.
이런 회원들을 놀라게 하신 좋은생각님이 섭섭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저의 작은 마음의 움직임에 비해 지기님의 고충은 비교가 되지 않겠죠?
이해하겠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거듭날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추운 날씨에 고통 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더 많은 고생을 하시게 될
좋은생각님께 따뜻한 위로의 숭늉을 보냅니다.
살다보면 많은 일이 일어 날수있는것이 세상사 겠지요?
지금 이시간도 좋은생각님의 정성어린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회원님들을 생각합니다.
하나뿐인 좋은생각님의 몸과 머리로 이 많은 일을 해 내시는 에너지를
얻고 싶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들 되세요.
<<05.11.24>>
우리 카페 대문엔 흰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네요.
깨끗하고 하얀눈이 내리네요.
이제 겨울이 오나보죠?
좀 있으면 매화가 피고 매화님은 사랑을 하시겠고,,,,,
우린 축하의 글을 보낼것이고~~~
이렇게 이렇게 세월은 흐르겠죠?
깨끗한 흰 눈을 보셨지만, 전 더티한 얘기를 해야 합니다.
어제부터 제 머리에 이가 기생을 하는지 온 머리가 가려워요.
아침에 나오는 가래는 아직이구오. 두 주전자의 양이면 몇년은 걸리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도 지금쯤 예전에 비하면 폐포가 많이 깨끗해 졌겠죠?
눈은 좋다 말았다 하니 제가 게을러서 눈썹따기를 제대로 못해요.
대뇌혈,아저씨 단전혈, 가족들 손따기에 보충따기 하다보면
언제 시간이 흐르는지 요즘은 날짜감각이 없어지고 있어요.
벌써 마지막달이 눈앞에 있군요.
자연과 숨쉬는 사람들의 가족이 되어
많은것을 공부하고 회원들과 정을 나누었습니다.
많고 많은 카페중에 여기서 발걸음을 멈춰
나와 우리가 되었음을 다시 감사드립니다.
신기한건 신입회원들도 업무로 월등하게 컴을 잘 하시텐데,
카페는 처음인 분들이 많은게 ,,,,,
방금도 쪽지를 받았는데
답장 보낼줄을 몰라 늦어 미안하다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영혼의 소유자들이라 여겨집니다.
흰 눈처럼 하얀, ,,,,,
더욱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카페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제 욕심입니다.
<<05.11.27>>
세포분열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세포재생이 된다는 사실은 생소한 느낌이 많은건 사실이리라 생각해요.
이런 사실이 확산된다면 ,,,,
하지만 이 카페는 세포재생과 혈류개선으로 모든 병을 치료하고 있으니
쉽게 이해가 가지 않을 사람이 더 많을 현실속에
우리 회원들은 치료받고 나아가고 있으니 우리가 지혜 있는 사람들인지
어리석은 사람들인지 가끔 헷갈릴때가 있어요.^^*
내 몸은 내 스스로 치료하며 가꾸어야 되기에 많은 시간 인내하며
좋은님의 이론을 확신하며 따라야 하기에
중도 포기하시는 분들이
안타까울때가 많네요.
하지만, 무조건 믿고 따랐던 난 이제 많이 많이 좋아졌어요.
얼굴,허리,뱃살까지도요. 오랜시간에 걸쳐서 난 병이니 짧은 시간내에
고치겠다는 급박함도 이젠 없어요.
이젠 처음의 갈등도 다 가셨고
내가 노력한 만큼 얻는다는 사실도 깨달았고요.
대장청소가 제일 큰 관문인줄 알았는데
머리혈 청소가 또 남았더군요.
대청소를 했으니 이제 또 섬세하게 구석구석 해야할 청소도 있는건 아닌지?
시간이 갈수록 새로운 사실들이 신기하기만 할 뿐입니다.
<<05.11.29>>
달력을 봅니다.
손따기 두달이 되었네요.
힘든일도 잊을수 있었고,
추위가 닥아와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정말 따뜻하고 인정이 많은 카페의 회원님들 그리고 지기님 ,
이제 또 한번 감격의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지기님은 어찌하여 이 털털 우먼을 자꾸 울리시나이까? (손수건도 없는데요)
전요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속울음을 울고 돌아서 웃는 사람이었어요.
앞으로 계속 이 좋은 아름다운 인연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운영위원들에게 주신 과제 정말 잘 하신것 같으네요.
결과야 알 수 없지만 현재가 중요 하죠?
지기님을 이해 할 수 있고 개인은 나름대로 공부하여 지식을 습득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가끔 혼자이심을 생각 할 때 마음이 아팠었는데 이제 많이 힘이 되어 드리고 싶은 생각이지만
그게 뜻대로 될까 걱정이 됩니다. ^^& 비록 힘이 되어 드리지 못한다 해도 서로를 이해하는
마음이 중요하겠죠? 하루 하루 보람찬 날들 되세요.
네~ 오히려 더 깨끗할것 같습니다. 우리 회원들 놀라는 바람에 카페와 샘의 귀중함을 다시 일깨워 주셨습니다. 귀하고 소중한건 있을땐 그 가치를 망각 할수있는게 사람이니까요. 행복한 나날 되세요.
네 일기를 차곡차곡 써 내려 가는 일 자체도 보통 일이 아닐진대. 끈기있게 쓰내려 가시는 님 또한 에너지가 충만되어 있네요. 감사합니다. 지기로써 몸 쪼개어 살다가 지치면 운영자 분들게 도움을 청하며 살아야죠. 님도 예외가 아닙니다. 잘 공부해 두셨다가 한가지 분야 정도는 박사가 되셔야 합니다. 조만간 임무가 ..
ㅎㅎ 아니되옵니다. 저 같은 덜렁이에게 임무 맡기셨다 머리 아픈일 생깁니다. 마음에 안들면 삼단 옆날려차기 바로 들어 갑니다.
삼단 옆차기는 몸빼 입어야 가능한데요. 할머니 마냥 설마 몸빼 입고 다니시지는 않겠지요 ㅋㅋ. 마음에 안들어도 해야될게 많은 세상이네요. 어찌 내 머리속에 자식도 넣고, 남편도 넣고, 양산도 넣고 ㅎㅎ 이상하다 우산 아님 양산 지역명, 지구까지 넣어야 직성이 풀린다면 너무 피곤한 세상이되네요 ㅎㅎ 그냥 편케 임
ㅎㅎㅎ팬티 입고 다닙니다.우산으로 부족하여 양산으로 가리고 삽니다.ㅎㅎ 머리속엔 아무것도 못 넣어요. 지금 이가 우글거리는지 가려워요. 엄청요. 머리카락도 적은데 긁다가 다 빠짐 어떻게해요? 학교종은 이제 다 칠때 되지 않았는지요? ㅎㅎ 히잉 가려웡~~~
머리에 어적혈 빼도 되나요? 낮이라 살살 긁지만 잠꾸러기 밤에 박박 긁다가 대머리 되면 안되는데요? 이제 별곳이 말썽이니~~ ㅎㅎ 목위 간질혈자리 위부터 머리 전체가 다 가렵답니다. 귀까지도요. 좀 긁어 주세요,누구없어요~~~~ 가려워 가려워 ~~~~~
꽃사진속에 숨어있는 일기를 이제야 꼼꼼이 읽어보네요..샛별님이 우리 보경이를 그렇게 예뻐해주시는데..저는 이제야 이렇게 펜을 드나이다..ㅋㅋ 미안시럽고 죄송시럽고,,히히 언니는 생활 자체가 따주기? ㅋㅋ 샘이 좋아하시겄다~~아이 질투가 솔솔~~ ㅎㅎ 일기 너무 좋아요 (사실은 저도 글쓰기를 좋아하거든요 ㅋㅋㅋ)
호랑이샘이 좋아는커녕 손들고 벌세우기를 얼마나 하셨는데요? 말로는갑장하면서 눈으로는 흘기고,주워온 자식의 심정을 아시나요? 보경이가 좋아지고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가요? 나도 그렇네요. 우리 카페 화이팅~
가려우면 무좀애샌스라도 바르시죠 ㅎㅎ. 음료 많이 들면 그렇수도 있구요 이제 머리에 혈관이 열리고 있네요. 머리 대청소되면 이젠 죽지는 않네요 ㅎㅎ 여저저기 당분간 들숙날숙 합니다. 음료 며칠 중지나 무좀엣센스 바르시던지, 넓은 빗으로 쳐 주시던지, 대동맥 지압 내리기 등 등 하세요
감사합니다.엣센스가 이를 다 잡아 주면 좋겠습니다.훨씬 시원합니다.
네 무좀엣센스지만 머리에 발라도 아무런 부작용이 없습니다.
네 또 꼬릿글이 많이 길어졌나이다. 이젠 님 세포재생 공부 하세요. 여기저기 검색하면 새로운 정보가 많네요 사진을 올릴실 땐 저작권 문제가 있으니 유의하세요, 아니면 제 매일로 보내주시면 새롭게 빠꾸어 다시 보내드리겠네요. 포근한 나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세월은 흐르는군요? 힘들어 고통스러울땐 그 고통이 영원할것처럼 아우성을 질렀는데 가벼운몸과 마음으로 이제 여유가 있어 공부도 하게 되어 새로운 세상을 체험하게 되는군요. 좋은님 이래저래 늘 감사합니다.
이제 모두 지나가는 시간이 되는군요. 아련한 추억, 좋은 시간으로 간직하겠습니다.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제 손따기의 깊이를 더 이해 할 것같습니다. 양,한방 이제 더 갈 곳 없어 중도포기 할 수 없다보니 오히려 건강을 찾았습니다. 이제 남은 건 제 몫이라는 것도 알겠습니다. 소식의 중요성을 재삼 깨닫고 실천해야 되겠습니다.
덕분에 많은 공부도하고 위급한 사람도 몇번이나 도와 드리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저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