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댈러스무역관에 따르면 미국 유기농협회(Organic Trade Association)는 올해 미국 유기농 제품 시장규모는 작년 보다 25% 증가된 93억 달러, 2005년에는 2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로데일 프레스(Rodale press)가 조사한 결과에서도 9.11 테러사태 이후 유기농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져 10명중 4명 이상이 유기농 제품을 구입할 정도로 눈에 띄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러사태 발생 바로 몇 주 전인 8월 ´Organic Style´ 이란 유기농전문잡지가 초기 발행 부수 40만 부에서 50만 부로 늘고, 유기농 제품 관련 온라인 사이트들도 신규 개설되는가 하면 많은 사람들이 유기농 유아식품, 장난감, 기내식 등과 같은 것들에 익숙해지고 있어 유기농제품은 이제 더 이상 단순한 건강식품의 개념이 아니라는 것이 로데일 프레스지의 해설이다.
이처럼 유기농 제품을 찾게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치밀한 마케팅에 근거한다는 것. Horizon Organic Milk의 광고는 ´You are what you drink.´라는 표제 위에 주근깨 얼굴의 아이가 웃고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유기농 제품 제조업체들이 테러리즘과 같은 공포에서 벗어나 좀더 자연 그대로의 삶(simpler life)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국민적 정서를 이용하는 일례이다.
유기농제품의 사전적 정의가 화학살충제, 화학비료, 방사선, 유전적 기술, 호르몬, 그리고 항생제 등이 사용되지 않고 생산된 상품을 의미하나 Organic Style 잡지의 편집인들은 유기농 제품의 의미를 ´삶의 일상처럼 당신의 성향에 일치하는 모든 것´이라고 재정의 하고 있다.
유기농 영역이 소비자들에게 접근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살펴보면, 최근의 재정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유기농 기내식을 제공하고 있는 유일한 항공사인 스위스항공의 경우 요구르트, 야채, 와인에 이르기까지 기내식의 절반을 유기농 제품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스위스 항공은 이의 비용부담이 너무 커 중도에 그만두려 했으나 승객들의 인기가 좋아 계속 시행하기로 했다.
대형소매상인 월마트도 지난해부터 유기농 식품을 들여놓기 시작해 포장된 샐러드, 유제품 등의 매출이 늘었고, 장난감업체인 파운들링(Foundling)사의 봉제인형들은 3년간 화학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은 100%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면화로 만들어졌다.
이밖에 맥도널드에서 판매되고 있는 빅맥 햄버거 통도 100% 재생종이 등을 사용할 예정이고, 애완용 개나 고양이 먹이도 인조 맛이나 색깔이 없고 부산물을 섞지 않은 제품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미국 내에서 유기농 제품들은 전성기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민간시장조사기관에 의하면, 미국 내에서 유기식품 소매판매액은 1990년 당시 10억 달러였던 것이 1996년 33억 달러, 1999년 65억 달러에 이어 2000년에는 78억 달러에 달해 연평균 20% 이상의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과거 유기식품이라고 하면 ´특수한 소비자층을 노린 특수한 소매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이란 인식이 많았지만 이제는 보편화됐다. 2000년도 유기식품 소매판매액을 추정한 Packaged Facts사에 의하면 같은해 전국 유기식품 총 판매액 78억 달러의 49%는 일반 마켓, 48%가 자연식품점, 나머지가 농민시장 등의 직거래로 판매됐다.
1990년대 초반 유기식품판매 비중이 일반 마켓 7%, 자연식품점 68%라는 비율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90년대에 일반 마켓에서 유기식품 판매액이 현저하게 확대한 것을 이해할 수 있다. 현재 미국에서는 일반 마켓의 73%에서 유기식품이 판매되고 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가장 주요한 유기식품은 신선 과일과 채소이다. 식품업계의 ´Nutrition Business Journal´에 의하면 청과물에 이어 빈번하게 판매되는 유기식품은 과즙, 두유를 포함한 비우유 음료를 비롯해 빵 및 곡류, 각종 냉동, 건조, 통조림 가공식품, 낙농제품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2000년 상반기에 미국시장으로 도입된 새로운 유기식품은 각종 디저트류를 주체로 하는 800품목에 달하고 있다고 업계 소식통은 전한다.
미국에서 유기식품시장의 확대는 소비자의 환경보전과 건강증진 의식의 향상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소비자 동향이 유기식품의 수요확대로 이어져 수요증가가 생산량을 확대시키는 동시에 품질 향상, 품목 다양화를 촉진하고 있다.
2002년 10월부터 전면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연방유기식품기준이 향후 시장발전을 더욱 촉진하는 하나의 요인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생산수량 확대, 품질 향상, 상품 다양화, 그리고 연방유기식품기준 시행 등을 배경으로 미국의 유기식품시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중 국
´10년내 10배 증산´ 정부가 앞장
보조금·개발기금 마련 적극 뒷받침
넓은 초원·기후 등 자연여건도 좋아
중국은 최근 상무부, 과기부, 환경보호총국, 식품약품감독관리국 등 11개 관련부처 합동으로 유기농 채소, 곡식, 육류, 차등의 생산을 향후 10년 안에 현재보다 5∼10배 이상 증산시키는 내용의 유기농식품 발전 추진 안을 내놓았다.
KOTRA 광주무역관에 따르면 생산에서 가공 공정을 거쳐 제품화될 때까지 농약, 화학 비료, 호르몬, 유전자 변형물질 등을 사용하지 않은 품질의 식품을 의미하는 유기농식품의 중국 내 보급은 아직 미비한 실정이지만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정부차원의 진흥책이 나왔다는 점은 고무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중국정부는 이번 시장발전 추진 안을 통해 농업 구조조정과 산업 업그레이드 및 환경 보호 등 여러 측면에서 다양한 이득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유기농 식품 산업을 발전시킴으로써 농업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개선시키며 농가수입이 증대될 전망이다. 또한 전체적인 식품의 품질수준 향상도 무시할 수 없는 긍정적 효과다.
중국이 WTO 가입에 따른 국제적인 환경장벽을 효과적으로 피하고, 중국 식품시장 전반의 소비 패턴이 바뀔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이번 유기농산물 발전 추진 안은 중국 식품산업에 대한 새로운 전망을 가능케 한다.
유기농 식품은 중국에서 15년 정도의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아직 대중적으로 보급된 상태는 아니다. 전체 식품시장 내 유기농 식품의 점유율은 0.1%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세계 평균 시장 점유율인 2%보다 훨씬 낮은 수치다.
유기농 식품의 가격은 일반 가공식품보다 2배 이상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러한 가격 차이의 대부분은 제조 원가에 기인한다. 유기농 제품의 경우 대기, 수분, 토양 등의 생산 요소와 원료의 출처, 가공 과정과 기술, 품질인증 등 생산 전 분야에 걸쳐 일반 식품보다 훨씬 엄격한 기준이 제시되고 있다.
유기농 식품 보급이 더딘 주요한 원인은 중국정부의 감독과 관리가 허술해 제품의 품질 인증에 관한 표준이 정착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현재 다수의 인증기구가 난립하고 있는데, 각기 다른 기준과 인증 절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제품 생산 및 판매에 있어서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으며, 일부 인증기관의 경우 국가 규정을 위반하면서까지 증명서를 남발하고 인증을 조작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이는 유기농 시장의 신뢰도에 커다란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번에 중국정부가 마련한 시장발전 추진 안에는 각 지역의 유기농 식품산업을 발전시키고 유기농 식품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늘리는 한편, 기업과 농민이 주체적으로 국내외의 자금을 유치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정책 지원을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기술 개발과 인재 육성, 국제 교류에 있어서 보다 개선된 정책을 내놓을 계획이다.
중국은 유기농 식품에 대한 관련 규정을 점차 정비해 나가면서 현재 제조 원가가 너무 높은 점을 감안해 유기농 식품 생산기업이나 농가에 대해 일부 보조금을 지원해 줄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유기농 식품 개발기금을 마련하고 유기농 식품생산이 일정규모 이상의 산업화가 될 수 있도록 기업운영 및 자금 전반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전통적인 농업대국인 중국은 청장고원, 내몽고 등의 넓은 중서부 지역 초원과 특수한 기후 조건 등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어 유기농업의 발전 조건이 양호하다. 이러한 토대 위에 국가적 차원의 발전 전략이 본격적으로 수립되고 있다는 점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편 중국이 유기농산물의 인증제도를 도입한 것은 기본적으로 세계 조류에 부합한 것으로 풀이된다. EU(특히 북구제국) 및 미국 등과 같이 민간 유기농업단체(경우에 따라서는 민간+정부기관)가 인증제도를 도입해 검사, 인증을 실시하는 이른바 ´민간주도형´과는 다르기 때문이다.
중국의 경우는 정부기관인 ´중국녹색발전센터´가 직접 관리, 지도해 행정적으로 유기농산물의 생산확대를 강행하도록 한다는 ´정부주도형´ 인가제도에 가깝다. 또 중국의 유기농산물생산 전개는 국내 농업의 재건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향후 크게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세계 유기농산물시장을 노린 일종의 무역 전략적 성격이 강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녹색식품(green food)´로 명명된 중국의 유기농산물은 생산, 환경, 유통조건 등에 대한 요구의 차이에 따라 크게 ´AA급´과 ´A급´이라는 2개의 등급으로 나뉘어 진다.
AA급은 엄격한 생산기준(대기, 토양, 수질, 종자 등의 규정)에 기초하여 생산된 것이며, ´유기재배농산물´에 상당하는 것이다. A급은 생산기준이 비교적 덜 까다로우며, ´저농약, 저화학비료 농산물´에 상당하는 것이다.
이처럼 녹색식품이라는 중국의 농산물은 그 품질기준에 의해 무농약농산물과 저농약농산물 등 2가지 종류를 포함하고 있다.
중국녹색식품발전센터의 조사에 의하면, 99년 4월까지 전국에서 녹색식품으로서 인증된 농산물(가공품도 포함)은 1,018품목이며, 곡물류 219품목, 야채류 144품목, 과실류 129품목, 음료류 202품목, 유제품 151품목, 수산품 11품목, 주류 66품목, 기타 96품목이다. 또, 이러한 1,018품목의 녹색식품 가운데, AA급에 속하는 것은 겨우 22품목에 불과하며, 나머지 996품목은 저농약재배(농산물)에 상당하는 A급이다.
99년 4월 현재, 중국의 녹색식품 총생산면적은 3,569만묘(1묘=200평), 생산액은 494억원이다. 전국의 농산물식부면적의 2.1%와 총생산액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1999년 녹색식품의 수출은 총 수출액 2억달러 가운데 일본시장으로의 수출이 전체의 4할 이상인 약 8,000만달러, 구주시장이 5,000만달러, 기타는 7,000만달러이다.
최근 현저하게 나타나는 중국산 채소류의 수출증가와 현재 강화되고 있는 녹색식품의 조직유통 경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향후 녹색식품의 국제시장으로 수출확대 가능성은 지극히 높다고 할 수 있다.
천연퇴비도 사용량·방법 제한
비소·염화칼슘 비합성이라도 규제
환경에 악영향없는 합성물질은 허용
유기식품은 흔히 `무농약´ 또는 농약 등의 `무잔류´ 식품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식품은 존재하기 어렵다. 오늘날의 농업생산 체계에선 공기나 인접농지 물등을 통해 화학합성물질 등에 오염되는 것을 완전히 막을 수 없다.
유기식품이란 가능한 한 그러한 합성물질 등에 오염되지 않도록 하는 농업 체계에서 생산된 제품일 뿐이다. 한편 유기식품엔 인체나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 식물성 방충제나 페로몬(pheromone) 등은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엄밀한 의미에서 `무농약´과 같은 표현은 적절하지 않은 것이다. 또한 유기농업에선 아무리 유기질이라고 해도 예를 들면 다량의 퇴비를 사용하는 것은 인정하지 않는다. 유기질 물질이라고 해도 환경오염을 일으킬 만큼 지나치게 많은 양을 사용하는 것은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이처럼 유기식품을 생산하는 유기농업엔 화학 합성물질 모두를 사용하지 못한다든가 천연
의 유기질이라고 해서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많은 나라들이 유기식품의 생산과 취급 기준을 법으로 정해 놓고 관리한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허가 물질과 금지 물질을 명확하게 가려놓고 그 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생산하고 관리하는 일이다.
물론 기준은 나라마다 조건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다. 그렇다고 크게 다를 것 같지는 않다. 비교적 이 기준을 명확하게 정해놓고 있는 것이 2002년 10월 21일부터 유기식품 기준(NOSP)을 전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미국이다.
유기식품의 선진국을 지향, 법과 제도를 갖춰가고 있는 미국에서 유기식품의 생산에 어떤 물질의 사용은 허가하고 어떤 물질은 금지하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것은 유기식품에 대해 더욱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편집자>
허용물질과 금지물질
■ 유기생산과 그 취급에 사용하는 물질이나 성분을 평가할 때는 다음과 같은 기준에 따른다.
(a)합성물질이나 비합성물질(천연물질)을 허가·금지 물질 목록에 추가하거나 삭제하고자 할 때는 법률(7 U.S.C. 6517 및 6518)에 명시된 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b) 법률에 명시한 기준 이외에 가공조제(processing aid) 또는 보조제(adjuvant)로 사용되는 화학합성물질은 다음과 같은 기준에 비추어 평가한다.
즉 △천연원료에서 유래할 수 없는 물질이거나 유기물질에는 대체 물질이 없는 것 △그 물질의 제조·사용·폐기처리가 환경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고 유기 취급(organic handling)에 어긋나지 않는 방법으로 이뤄진 것 △그 물질을 사용해도 식품의 영양 성분이 파괴되지 않고,그 물질과 그 물질의 분해물이 사람의 건강에 대해 연방 정부가 규정하고 있는 위해가 없는 것 △그 물질이 원래 용도가 보존제거나 맛 색 질감(texture)의 첨가 또는 향상용이거나, 대체 영양성분으로 법이 정한 경우 이외에 가공중에 잃은 영양가 강화용이 아닌 것 △그 물질이 식품의약청(FDA)의 우량 제조 절차(GMP)에 따라 사용될 때 FDA로부터 일반적으로 안전한 물질(GRAS)로 인정받고, 중금속이나 그밖의 오염 물질이 FDA가 규정한 허용량 이상 잔류되어 있지 않은 것일 것 △그 물질이 유기적으로 생산하는 농업제품을 취급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일 것 등.
(c) 유기 가공에 사용되는 천연물질은 법률(7 U.S.C. 6517 및 6518)에 명시된 기준에 따라 평가한다.
■ 유기 작물 생산엔 다음과 같은 합성물질을 사용할 수 있다.
(a)관개 시설의 정수 장치 등에 대한 살조(殺藻)·살균소독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알코올(에타놀·이소프로파놀) △염소물질-단, 물의 염소 잔류치가 안전 음료용수법(Safe Drinking Water Act)의 소독제 잔류 한도치 이하일 것(하이포아염소산 칼슘·이산화 염소·하이포아염소산 나트륨) △황산 동-수도 재배(aquatic rice system)시 살조제로 사용하는 황산 동은 24개월 기간에 1회에 한해서 사용 △과산화 수소 △오존 가스-관개 설비의 정수 장치에만 사용 △과초산(peracetic acid)-정수 장치·종자·무성(無性) 번식하는 식물 물질의 소독용으로 사용 △비누계(soap-based) 살조제.
(b)제초·잡초방벽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비누계(soap-based) 제초제-농장 부속지 관리(도로·도랑·통행권 용지·건물 주변)나 관상용 작물에 사용 △뿌리 덮개(mulches)-광택제나 칼라 잉크를 사용하지 않은 신문이나 그밖의 재활용 종이, 또는 플라스틱 뿌리 덮개 및 폴리염화비닐(PVC) 이외의 석유계커버.
(c)퇴비 원료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광택제나 칼라 잉크를 사용하지 않은 신문이나 그밖의 재활용 종이.
(d)동물을 쫓아내는 용도로는 △비누 △암모늄-큰 동물을 쫓아내는 데만 사용하고 토양이나 작물의 식용 부분에 부착하지 않도록 한다.
(e)살충제(진드기 구제제 포함)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탄산 암모늄(벌레 잡는 기구의 미끼로만 사용하고 작물이나 토양엔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붕산(건물의 해충 구제용으로 사용하고 유기식품이나 작물엔 직접 닿지 않도록 한다) △황산 동(수도 재배 논에 올챙이 등 제거용으로 사용하고 24개월 기간에 1회에 한해서 사용한다) △황 원소(elemental sulfur) △석회 황(폴리황화 칼슘 포함) △오일(원예 농업용) △비누(살충제로) △점착성 트렙(trap)·방어벽(barrier).
(i)식물병 제어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불휘발 동(수산화 동·산화 동·옥시클로라이드 동·미국 환경보호청(EPA)의 잔류 허용 한도량 목록에서 제외된 제품 포함-단, 동계(copper-based) 물질은 토양 축적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사용해야 하고 제초제로는 사용
해선 안된다. △황산 동-이 물질을 사용할 때는 토양에 동 축적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법으로 사용해야 한다. △소석회(hydrated lime) △과산화 수소 △석회 황 △오일(원예농업용으로)-도먼트(dormant)오일, 서포케이팅(suffocating)오일, 서머(summer)오일 등 비점 폭이 좁은 오일 제품narrow range oils) △과초산(사과 등의 고사병균 살균용으로) △중탄산 칼슘 △황 원소 △스트렙토마이신(사과와 배의 고사병 제어용으로) △테트라사이클린(옥시테트라사이클린 칼슘 복합체)-고사병 제어용으로만 사용.
(j)식물 개량 또는 토양 개량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수중 식물 추출물(가수분해물은 제외)-추출처리 과정엔 수산화 칼륨이나 수산화 나트륨만을 사용하고 용해액은 추출에 필요한 양만 사용 △황 원소 △부식 산(humic acid)-자연 퇴적물, 물 및 알칼리 추출물만 사용 △황산화 리그닌(lignin sulfonate)-킬레이트제(chelating agent), 먼지 억제제, 부양제(floatation agent) △황산 마그네슘-토질이 떨어졌다는 것이 문서화된 경우에만 사용 △미량 영양소(가용성 붕소 제품과 황산 염·탄산 염·산화 아염 또는 규산 아연·동·철·마그네슘·몰리부덴·셀레늄·코발트)-고엽제 제초제 건조제로 사용해선 안된다. 질산염이나 염화 화합물로 만든 미량 영양소는 사용할 수 없다. 토질 결함은 검사로 증명돼 문서화 된 경우여야 한다. △액체성 어류 제품-황산 구연산 또는 인산으로 ph를 조정할 수 있다. 산 사용량은 ph를 3.5로 낮추는데 필요한 최저량을 넘서선 안된다 △비타민류(B₁. C. E).
(k)식물의 성장 조절(특히 파인애플의 개화 조절)용으로 △에틸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다.
(l)수확 후 처리시의 부양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술폰산 리그닌 △규산 나트륨(과일과 섬유 처리용으로).
■ 유기작물 생산엔 다음과 같은 비합성물질(천연물질)을 사용할 수 없다.
△퇴비를 태운 재 △비소 △염화 칼슘 △리드 솔트(lead salt) △염화 칼륨-단, 채굴한 암염에서 얻은 것과 토양의 염화물 축적량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은 허용 △빙정석(氷晶石)-채굴한 것 △질산나트륨-단, 작물의 질소 필요량의 20% 이하로 제한하여 사용하는 경우는 허용. 스피룰리나(해조류의 하나 )제조시에 사용하는 것은 2005년 10월 21일까지 제한하지 않는다 △스트리크닌(strychnine) △담배재(황산니코틴).
유기농 전문매장(4) - 동원그룹 ‘이팜’
온·오프라인 연계 신개념 매장
곡물·채소류 등 산지와 직거래
식자재·카페 등 브랜드 확산 추진
동원그룹 생활사업부문 지주회사 동원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4월 ‘친환경 유기농 시장’의 본격 참여를 위해 이 부문의 선두 업체로 평가되고 있는 이팜의 지분 51%를 인수했다.
이팜은 지난 99년 11월 설립돼 현재 인터넷쇼핑몰(www.efarm.co.kr) 및 서울 목동과 용인구성에 직영 매장을 운영하면서 올해 8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친환경 유기농 부문 최고 수준의 회사다.
직영점인 이팜 목동 매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접속시킨 새로운 개념의 친환경 유기식품 전문 매장이다. 이팜 목동점은 연건평 100여 평 규모에 친환경 과일류, 채소류, 곡류, 잡곡류, 절임류(반찬류), 특상등급의 한우, A등급의 돼지, 수산물, 가공식품, 친환경 생활용품, 환경 생태 서적 등 1000여 가지에 이르는 친환경 품질 인증 농산물과 자연식품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이팜은 보다 철저한 상품 공급을 위해 산지와 직거래를 위해 각각의 산물에 대해 수 차례 산지 방문 및 공장 방문을 통해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쌀, 잡곡, 과일, 채소류는 생산자와 직접 사전 계약재배를 통하여 구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데 계절적으로 소량 구매하는 품목및 사전 계약이 불가능한 산물에 대해서는 친환경 상품만 전문 유통(물류)하는 업체를 통하여 물류를 대행하는 형식으로 구매하고 있다.
물론 산지 확인 및 생산자 확인이 사전에 이루어진 이후에 구매하며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인증받은 농산물에 대하여 동원식품연구소에서 다시 한 번 농약 잔류 검사를 실시하는 등 이팜은 철저하게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차 가공식품은 상품 구매 이전에 반드시 공장 및 원료, 원산지 확인 및 기타 품목제조 보고서나 성분 분석표 등을 모두 확인한 이후에 구매, 또는 가공을 하고 있다.
가공식품의 입점 기준은 친환경 품질 인증을 받은 원료를 사용하며 첨가제(방부제, 색소, MSG, 팽창제)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제조해야 한다. 수입 식품일 경우엔 국제 공인 인증기관에서 ‘유기농’ 식품의 인증 마크를 획득한 상품이어야 한다.
친환경 소재의 생활용품은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공법으로 제조하여 환경에 유해하지 않아야 하며 축산물의 경우 항생제나 성장 호르몬제 등을 투여하지 않은 냉장육만 취급하는데 소고기의 경우 A+ 특상등급한우와 1등급의 돼지고기만 공급하고 있다.
이팜은 친환경 유기농 식품과 관련된 제품 및 서비스와 정보 제공을 통하여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선도하고 고객의 건강과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이들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있다. 또한 이팜의 모든 상품들은 수도권에 한해 이팜 냉장 탑차가 직접 고객들께 배송하고 있다.
이팜은 그간 개발된 PB 제품의 꾸준한 매출 성장에 힘입어 기존 가공식품들의 차별화된 원료로 PB 제품 개발을 늘여 브랜드를 육성해 갈 계획이다.
특히 ‘프레쉬마켓’을 개장하는 등 다양한 판매 경로 개설과 사이버 파밍(Cyber-Farming), 유기농업 생태 자연학습 체험 등 온·오프라인 참여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시와 농촌’을 잇는 친환경 농업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산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팜은 지속적으로 확대해 깨끗하고 안전한 친환경 유기 식품의 먹거리를 신속하게 공급함으로써 올바르고 안전한 식생활 문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매년 직영점 2개점 추가 개점 및 가맹점화로 매장을 확대하고 대형 도매 유통과 제휴해 숍인숍을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또한 유기농 친환경 식품 식자재 공급 사업을 전개하고 이팜 레스토랑, 이팜 카페 등 이팜 브랜드를 확산시키고 물류 공급 기반 확대를 위해 물류 창고 및 창고형 매장 모델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이팜은 직영 농장 사업 및 관광 농원화 사업 전개,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팜 직영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친환경 유기 농산물, 자연식품, 먹거리 등을 신속하게 가정까지 공급함으로써 올바르고 안전한 식생활 문화를 이끌어 나갈 생각이다.
유기농하우스
대도시 20여개 다점포 운영
식품 외 의류·공기청정기도 취급
차별화된 제품 개발·공급 강점
국내 최대 유기농제품 보유 회사.
일반 친환경 농산물, 국내산 친환경 가공식품 600여 종(전통식품 포함), 국제 유기농 인증필 수입 유기농 가공품 800여 종, 유기농 원료를 사용한 건강기능식품 100여 종, 유기농 콩 아이스크림 등 식품 분야는 물론 유기농 화장품과 유기농 의류, 광촉매 공기 청정기 등 웰빙을 대변하는 유기농 제품을 총망라하고 있는 유기농하우스의 별명이다.
세계적인 유기농 기업인 ‘서커스’와 제휴해 지난해부터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유기농 2차 가공품을 소개하고 있는 유기농하우스는 현재 서울, 경기, 광주, 전주, 부산, 군산 등 전국 각지에 미니 백화점 형태로 다양성에 차별화를 둔 2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시장 개척 당시 ‘먹어봐야 유기농이 왜 좋은지 알게 된다’는 신념으로 2003년 탄생한 아기들에게 유기농 분유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인지도를 키운 바 있는 유기농하우스는 현재 점포당 월 2000만원에서 4000만원의 매출고를 올리며 순항하고 있다.
유기농하우스가 선보이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은 고객의 식탁까지 신선하게 배송하기 위해 경인 지역의 경우 냉동차를 이용, 출고 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지방은 아이스박스 포장으로 신선도를 유지하고 있다.
아침형 인간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아침 식사 대용으로 그만인 유기농 시리얼과 유기농 스프 등의 매출은 최근 들어 종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상태다.
유기농 통밀과 쌀, 꿀이 혼합된 유기농 시리얼은 우유나 두유에 말아 먹으면 맛과 영양에서 훌륭하며 손이 많이 가는 일반 스프와는 달리 유기농 스프는 냄비에 붓고 약한 불에서 저어 주거나 레인지를 이용해 간편하게 데우기만 하면 돼 인기다.
이처럼 다른 유기농 매장에 있는 제품도 당연히 갖추고 있으면서 타사에선 절대 찾을 수 없는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
이것은 바로 유기농하우스가 펼치는 사업 비전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식중독의 해결책 살균 계란, 무농약의 키 크는 쌀, 집에서 직접 키워 7일 만에 먹을 수 있는 커피 배양토 새싹 채소 등이 그것으로 독특함으로 무장한 이들의 인기는 웰빙 바람과 함께 더욱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무순, 브로콜리 등의 씨앗을 화분, 흙과 세트화한 새싹 채소는 일반 채소와 비교해 5~20배까지 건강에 좋은 성분을 갖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소개되면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건강에 좋은 것이라면 키워서라도 먹겠다는 슬로푸드 바람과 함께 출시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유기농하우스’라는 브랜드가 주는 친밀함을 최대 무기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도 유기농을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게 하는 유기농하우스만의 전략이다.
올 추석에는 유기농 올리브유와 커피, 주스류를 다양한 세트로 마련해 받는 이의 건강까지 챙기는 고객의 마음에 부응할 계획이다.
터키 제1의 올리브 제조 회사인 ‘리오’의 유기농 올리브유 세트는 1만원에서 5만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됐다. 엄선된 유기농 올리브 열매만 사용한 100% 무공해 제품으로 최상의 질을 자랑하는 엑스트라 버진급 오일이다.
유기농 커피는 재배에서 가공까지 농약과 화학 비료를 비롯해 일체의 화학 약품을 배제하여 만든 제품으로 브라질 나티브사의 커피는 100% 아라비카종만 사용한 부드럽고 가벼운 맛이 특징이다. 5만원대 선물 세트가 주종을 이룬다. 프랑스 Ecocert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은 오렌지 주스 1ℓ들이 2병 세트는 3만9000원에 판매된다.
지난해 처음 시장에 진출해 현재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유기농하우스는 올해 총 50개 매장 개점을 목표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올해 매출 목표는 50억, 내년에는 150억원이 목표이며 2006년에는 300여 개 매장을 보유할 계획이다.
삼양사
국내외 다양한 제품군 자랑
해외 100여개 전문 브랜드와 제휴
국제 인증받은 상품 신뢰도 높여
삼양사는 2002년 말부터 백화점 등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해 있던 구텐모르겐 브랜드로 지난 8월 16일 반포 서래 마을에 120평 규모의 전문 매장을 문열었다. 고품격 프리미엄 유기농 전문점 ‘구텐모르겐(Guten Morgen)’ 로드숍 1호점 개점을 계기로 국내 유기농 시장의 중심축이 된다는 것이 삼양사의 전략이다.
구텐모르겐은 세계적으로 고품격 웰빙 문화의 중심이 되고 있는 유기농 상품을 본격적으로 국내에 보급하기 위해 삼양사가 해외 유수의 100여 개 유기농 전문 브랜드와 손 잡고 야심차게 출시하는 고품격 프리미엄 유기농 전문점이다.
구텐모르겐에서 판매하는 유기농 상품의 종류는 기존의 2차 가공식품뿐만 아니라 유기농 야채, 과일, 곡류, 두부, 치즈와 내처럴 비프와 같은 생식품은 물론 건강에 좋은 천연 비타민을 비롯한 각종 건강기능식품과 유기농 화장품, 비누, 의류, 아로마, 생리대 등의 생활용품을 합쳐 무려 1200여 가지에 달한다.
특히 국내에는 구텐모르겐에만 독점 공급하는 최고급 유기농 유아식 제품 ‘HiPP 유기농 이유식, 베이비 주스, 베이비 과자’는 40년의 역사를 가진 유럽 최고의 유기농 유아식 전문 회사인 독일 히프사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기농으로 재배된 올리브를 선별해 짜 낸 산도 1% 미만의 최고급 이탈리아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인 ‘까라페리 유기농 올리브유’도 국내에서는 구텐모르겐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내처럴 비프’는 청정 지역 뉴질랜드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프리미엄급 저지방 소고기로 인공 사료, 항생제, 호르몬을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생산된 제품에 대해서는 뉴질랜드 정부 기관이 인증하는 인증서가 발부된다.
구텐모르겐에서 판매하는 ‘계란’은 고품질의 방사 유정란, 황토란, 산소란, 녹즙란 등 국내에서 처음으로 배송에서 판매까지 냉장으로 유통되는 최고 등급의 품질 인증 특허란이며 ‘베이비 유기농 스킨케어’는 일체의 화학 성분을 배제하고 순수 유기농 및 천연 성분으로만 만들어진 화장품으로 연약한 아기들의 피부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오가닉 코튼’은 특히 피부가 연약하고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을 위한 최고의 의류 제품이며 성인 남녀노소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해도 좋은 천연 상품이고 ‘루나패드’는 무공해, 무표백, 무염색 유기농 면사로 제작한 여성용 생리대로 민감한 여성의 몸에 자극이 없어 사용하기 편안하다.
농축액이 아닌 주스 원액만 생산하는 독일 라벤호르스트社의 제품으로 토마토를 그대로 짜낸 유기농 토마토 주스 ‘토마텐자프트’와 레드 와인을 숙성시킨 새콤달콤한 맛의 이탈리아 전통 소스로 갈비나 불고기를 잴 때 또는 스테이크 소스나 생선구이 소스로 이용하면 좋은 ‘아세토 발사믹식초’도 히트를 점치고 있다.
또한 ‘치즈’ 유기농 우유로 만든 프랑스산 유기농 치즈와 뉴질랜드산 천연 치즈를 선보이고 있으며 ‘룰온’은 유기농 에센셜 오일 성분의 여러 가지 좋은 점을 첨가한 아로마 제품으로 휴대하기 편리하며 기억 집중 및 두통, 스트레스 해소 등의 기능이 있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100% 천연 성분만 사용한 핸드메이드 비누로 25종의 각 비누마다 순수 에센셜 오일이 함유되어 있어 오일의 기능에 따라 개개인의 피부 성질에 맞는 비누를 사용할 수 있는 호주의 천연 비누 ‘패티 플린’도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구텐모르겐은 다른 매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반 상품은 취급하지 않고 고집스러울 정도로 유기농 상품과 친환경 상품만 취급한다.
특히 최근 불고 있는 ‘웰빙’ 열풍을 타고 IFOAM(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에 가입하여 공신력 있는 인증 기관의 인증을 받은 안전한 제품들을 선보임으로써 소비자들의 믿음과 사랑을 쌓아 나갈 것이다.
앞으로 삼양사는 유기농 식품 외 다양한 유기농 상품의 개발과 함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와 요구를 만족시켜 점차적으로 구텐모르겐 매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풀무원
친환경식품 선도 기업 지향
자연농법 재배·3無 원칙 고수
개인별 특성 고려 맞춤 선택 가능
‘올가홀푸드’가 운영하는 친환경, 유기농 전문 매장인 ‘올가’를 방문하면 ‘유기농ㆍ무농약’ 등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곡식·채소·과일에서부터 항생제와 성장 촉진제를 사용하지 않은 주문 사료로 키우고 DNA 분석을 통해 순수한우 혈통을 입증받은 한우, ‘無화학색소·無방부제·無화학첨가물’의 3無 원칙을 지킨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아토피 전용 제품, 친환경 소재 생활용품까지 건강과 환경을 생각한 3000여 가지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올가홀푸드(ORGA WHOLE FOOD)’는 친환경ㆍ유기농(Organic)의 맛과 영양, 안전 등을 완전하게 갖춘 완전식품(Whole Foods)을 결합함으로써 앞서가는 기술과 품질로 가장 믿을 수 있는 식품만 엄격하게 선별하여 고객에게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가홀푸드’는 국내 유기농의 마켓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자연농법으로 재배하여 본연의 영양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건강한 완전식품을 통한 고객의 바른 식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내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식품’만 엄선해 취급한다.
수입 유기농 가공식품은 공신력 있는 유기인증 기관으로부터 재배 방법, 가공 방법, 유통에 이르기까지 까다롭게 심사를 거쳐 ‘ORGANIC’ 인증을 받은 식품만 판매하며 풀무원기술연구소와 풀무원 QM 사무국과의 긴밀한 기술 연계를 통해 올가만의 까다로운 상품 취급 원칙을 세우고 고객의 식탁에 오를 식품을 선정하고 있다.
‘올가홀푸드’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여 영양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건강한 완전식품 판매를 통해 고객의 바른 식생활을 제안하고 있으며 97년 회사 설립 이래 현재까지 방배점, 대치점, 이매점, 반포점, 압구정점 등의 직영점과 친환경 식품 전문 쇼핑몰(orga.co.kr) 그리고 지난 8월 이마트 수지점에 숍인숍을 개점한 데 이어 9월에 이마트 월계점을 열었고 2008년까지 수도권에 직영 점포 11개를 비롯한 숍인숍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매장 내 ‘올가 베이커리’와 ‘올가키친’은 올가만의 차별화 테마 코너다. ‘올가 베이커리’는 유기농 통밀, 풀무원 샘물, 자이로 과당, 풀무원 두부 등의 고급 원료로 만든 다양한 제과를 선보이고 있다.
또 ‘올가키친’에는 밑반찬에서 일품 요리까지 친환경 농산물을 원료로 한 여러 가지 즉석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가 매장에서는 식생활 개선 전문 상담사를 통해 고객의 식습관을 직접 상담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토피나 알레르기 대응 식품뿐 아니라 잘못된 식습관으로 유발되는 한국인의 주요 만성 질환에 도움을 주는 유기농 및 친환경 식품 등을 고객 개인별 특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올가는 고객 접점에서의 다양하고 차별적인 서비스 활동을 통해 상류층(high-end) 고객의 구매 만족도를 높여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
진보된 품질로서 맛있고 안전하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상품과 경쟁사 대비 폭 넓은 종합 상품 카테고리와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1 대 1 대면 접객 서비스를 통해 상품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올가는 고객에게는 신뢰와 식생활 개선을 통한 기쁨을 제공하고 협력자와 생산자에게는 상생하는 사업의 동반자로 친환경 식품 차별화 선도 기업, 국내 최상의 친환경 식품 고품격 기업인 국내 최상의 친환경 식품과 고품격 서비스를 바탕으로 완전식품(Whole Foods)을 통해 국내 최고의 친환경 식품 전문 선도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