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좌측역)을 21:03분지나 21:06분 노량진(좌측)을 지나 21:09분 영등포역(우측)에 도착한다.
여기서 많은 손님들이 탑승하여 좌석은 완전히 차고 이제 사람들이 장난이 아니게 많다.
뭐 경부선은 주말에 손님들로 장난이 아닌 것은 다들 아는 사실이다.
이제부터 계속 도심지를 통과하는 열차
21:20분 안양(우측역)을 통과하여 어느새 수원역(좌측)에 21:31분 도착하여 역시 더 많은 사람들을 태우니 이제 홍익회 아저씨의 물건 판매에도 상당히 애로사항이.
밖은 어두워서 당연히 잘 안보이니 중간의 역은 거의 체크를 하지 못했다.(무지 노력했는데)
세류, 병점, 오산(좌측역-21:43분 통과), 송탄(우측역-21:46분 통과), 서정리(좌측역-21:48분 통과)를 통과하여 평택역(좌측역)에 21:53분 도착해서 밖을 보니 별로 타는 사람은 없다.
새로 신형 이정표가 보이고 다시 출발한 열차는 성환(좌측역-22:01분 통과), 직산, 두정을 지나면서 장항선 철로와 떨어져 나간 후 천안역(좌측역)에 22:08분 도착한다.
여기서 사람들이 제법 내린다.
천안역 왼쪽에는 레일로드 잡지에도 소개된바 있는 농기구를 전시해 놓았다.(이런 노력이......)
다시 소정리, 전의를 지나면서 터널 2곳, 전동, 서창을 지나 조치원역(좌측역)에 22:28분에 도착!
여기서도 사람들이 약간 내리며 천안역과 마찬가지로 타는 사람보다 내리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열차의 통로는 입추의 여지가 없다.
다시 철교를 건너 내판, 부강(우측역-22:36분 통과)을 지나 매포, 터널 한 곳을 지나 철교를 건너서 신탄진(좌측역-22:43분 통과)을 통과하며 우측을 보니 경부고속도로의 통행 차량은 많은 편이다.
회덕, 터널 한 곳을 지나 대전시가지에 진입하여 대전조차장, 여기서 호남선과 떨어져 나가며 드디어 대전역(우측역)에 23:52분에 도착한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내리고 또 타는 사람들(열차 안의 사람 많음).
4분동안 머물렀으니까 기관사 교체도 의심이 간다.
다시 출발한 열차 시가지를 지나 판암 지하철 1호선 건설현장을 지나간 뒤 이제 한적한 들판을 지나간다.
이제부터는 터널이 약간 있으며 오르막 구간도 있는 편이다.
세천, 옥천(우측역)을 지나 이원, 지탄, 심천, 각계를 지나 약간의 시가지가 보이더니 영돋역(우측역)에 23:24분 도착한다.
밤이라 조용할 뿐.
내리는 사람 약간에 타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다시 열차는 황간을 지나면서 올라가기 시작.
추풍령을 지나 신암, 직지사를 지나 경북선과 만나더니 어느새 김천역(우측역)에 23:53분 도착한다.
여기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내리며 옆에는 부산에서 강릉으로 가는 786 임시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해 있다.(여기서 내려서 갈아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듯-열차 안은 썰렁하다.)
경북선과 헤어지고 진행되는 열차......
철교를 건너며 우측의 함안과 거창으로 가는 길을 바라다보는 나.
대신, 아포를 지나 이번엔 공업도시 구미역(좌측역)에 00:08분 도착한다.
옆을 보니 부전(20:18분 출발)에서 서울(03:34분 도착)로 올라오는 262 무궁화호 열차가 있네요.
구미에서 사곡, 약목을 지나 철교 긴 것을 건너 왜관(우측역)에 00:22분 도착해서 약간의 손님이 내리고, 연화, 신동, 지천을 지나면서 왼쪽에 금호강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대구 시내가 보인다.
대구역(좌측역)에 00:40분 도착하여 2분 동안 많은 사람들이 내리고 잠깐 시내를 통과하여 동대구역에 00:46분 도착하여 2분 동안 더 많은 사람들이 내린다.
이제 타는 사람은 별로 없고 열차 안은 썰렁하다.
이제부터는 다른 경부선 열차와는 달리 대구선을 경유해서 달리기 시작한다.
대구선부터는 단선이라 속도가 많이 낮아진다.
그래도 생각보다는 잘 달린다.(교행이 없어서 그런 듯)
동촌, 반야월, 청천을 지나 대구의 대학이 다 모여있는 하양역(좌측역)에 01:06분 도착하여 사람들이 내린 후 더욱 썰렁.(우측에는 범선까페가 보이는데......)
다시 금호, 봉정을 지나며 대구선 구간을 다 지나고 01:19분쯤 중앙선과 합류를 한다.
중앙선 역시 단선이다.
영천역(좌측역)에 01:21분 도착(영천역이라는 것이 네온사인으로.)
여기서도 사람들이 좀 내리고......
송포, 임포, 아화, 건천, 모량, 율동(이름 참 이상타!), 금장을 지나 동해남부선과 만나는 경주역(우측역)에 02:02분 도착한다.
여기서도 사람들이 좀 내리더니 더욱 썰렁해진다.
동방(신호장 비슷한 듯), 불국사, 죽동, 입실을 지나 울산광역시와 가까워진다.
모화를 지나 호계역(좌측역)에 02:31분 도착하지만 내리고 타는 사람 거의 없이 진행.
효문을 지나면서 울산의 모습이 자세히 보인다.
여기서부터는 고가로 진행을 한다.
좌측에 현대 자동차 공장 등이 보이고 철교를 건너더니 드디어 울산역(우측역)에 02:42분 도착한다.
여기서도 많은 사람들이 내리고 이제 열차 안에는 사람이 거의 없다.
3분 정도 울산역에 머문 뒤 열차는 선암, 덕하(좌측역 02:53분 통과), 남창(우측역 03:03분 통과)을 통과하여 서생, 월내(좌측역 03:13분 통과)를 통과하며 바닷가가 보이기 시작한다.(어두워서 당연히 잘 안보이지만)
좌천역(우측역)에 03:17분 도착한다.(옆에 건물도 보이고 하는데)
일광을 지나 기장역(우측역)에 03:27분 도착(옆에 건물들이 많이 보임)후 송정을 지나며 왼쪽에 바닷가가 잘 보인다.(옆으로 지나가니까)
이제 본격적인 부산시내로 진입한다.
이번에는 해운대(좌측역)에 03:44분 도착하였다.
해운대역 이정표를 신형으로 바꾸어 놓았군.
여기서 남은 사람들 거의 내리고 남은 사람 거의 없다시피 하다.
열차 안에 정확히 10명이 남았다.
이제 남은 곳은 마지막으로 하나 남은 부전역이다.
수영, 재송, 안락, 동래, 남문구, 거제를 통과하여 드디어 이 열차의 종착역인 부전역에 04:01분 도착하였다.
그런데 이 열차가 부전역이 아닌 부산역으로 어차피 들어갈 것 같아서 말씀드렸더니(이 열차는 부산승무원이 탑승한 열차라)허락해주셨다.
참고로 부산 승무원 근무 중 일부인데 228-261, 225-262이 근무 다이얼이라고 하셨다.
785, 786도 타시고, 그러나 543, 544는 영주 승무원이 하신다고 하시더군요.
그 외에 부산승무원은 200명이라고 하시는데(부산승무원 중 마산승무원 등을 다 합친 것인지는 모르겠고요.)
그래서 결국 서울-부산(대구선, 중앙선, 동해남부선 경유)이 되어 버렸다.
범일을 지나 경부선과 만나고 부산진을 지나 드디어 부산역에 04:21분 도착
승무원 아저씨들에게 인사를 하고 부산역을 나와 배도 고프고 해서 간단히 라면을 먹고 시간을 떼우고 놀았다.
다시 부산역에 들어와 표를 구입하며, 역시 수집 중인 입장권을 구입한 후, 기념 스템프를 찍는다.
NDC를 드디어 탄다는 생각을 하니 즐거움이.
내가 탈 열차는 06:52분 부산에서 울산(08:19)으로 가는 무궁화 554열차이다.
100km미만 구간이라 기본요금이다.(철도회원 할인 0.5% 적용해서 4500원)
열차는 2량으로 되어있군.
9415 좌석 60석
9211 대우중공업 1984 64석
열차는 얼핏보면 EEC와 비슷해 보이지만 앞이 뾰족하지 않은 것과 팬터그래프의 유무의 차이가 확실히 다르군.(그러면 EEC같이 뾰족하게 디젤로 가는 차를 DEC라고 하는 것인가?)
타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고.
승무원은 유승종님 1인 승무군.(하긴 이 차는 1인 승무해도 무난하지.)
열차는 정확히 06:52분 굉음을 내면서 출발.(CDC와 비슷한소리)
역시 많이 흔들리는군.
부산진역(좌측역)에 06:55분 도착하여 사람들을 태우고 진행하는데 가다가 멈춘다.
동해남부선에서 화물열차가 하나 나오는 바람에.
이래서 단선은 안 좋아.
범일역(우측역)은 07:00 그냥 통과.
여기서부터 부전선, 가야선 약간 헥갈리는 철도노선이 발생.
그런데 확실히 보이는군.
부전역(우측역)에 07:04분 도착해서 사람들 좀 태우고, 다시 출발한 열차 거제역(우측역)에 07:09분 도착해서 학생들이 많이 타는가 싶더니 열차 안은 비교적 사람이 많아졌다.
남문구(임시역인 듯-07:12)를 통과하여 07:13분 동래역(좌측역)에 도착해서 사람들 좀 태우고.
그런데 열차의 소음이 생각보다 심하군.(귀가 멍하다)
그러고 보니 홍익회 아저씨도 안탔고.(하긴 타도 장사가 안될 것 같기도 하고)
안락, 재송역(좌측역)을 07:17분 통과하고 수영역에서 잠시 포항(04:40분 출발)에서 부산(07:50분 도착)으로 가는 통일호 1331 열차와 교행하느라 대기하고 다시 출발 수영역(우측역)을 07:20분 통과, 우일역(우측역-임시승강장)을 07:21분 통과하여 07:22분 해운대역(우측역)에 도착해서 약간의 사람들이 내린다.
역쪽으로 소나무가 보이고(멋있네요.)
이제부터는 옆으로 바닷가가 보이는 멋진 구간 중 한 곳을 지나게 된다.
왼쪽으로 바닷가가 보이고(난 정말로 바다를 좋아한다.)
낚시하는 사람들과 멀리 배들이 보인다. 터널 한 곳을 지나더니 송정역(우측역)을 07:29분 통과하며 바닷가를 뒤로한 후 농촌의 모습을 보여준다.
건물들이 약간씩 보이기 시작하더니 어느새 기장(좌측역)에 07:37분 도착하여 사람들이 좀 내린다.
여기서 경주(06:10분 출발)에서 부산(08:22분 도착)으로 가는 무궁화 551열차와 교행을 한다.
이것은 3량이다.(안에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았음)-9218, 9317, 9418
일광역(우측역)을 07:41분 통과하며 옆으로 멀리 바닷가가 보이지만......
좌천역(좌측역)을 07:46분 도착했는데 여기서는 많이 내린다.(주로 선생님과 함께 한 어린아이들......)
명소안내를 보니 장안사->원효대사 창건한 절이라고 나와있음.
다시 진행된 열차 옆으로 바닷가가 보이더니 월내역(우측역)에 07:51분 도착하여 여기서도 사람들이 내리고 멀리 우측으로는 멀리 유명한 고리원자력 발전소가 보인다.
터널 한 곳을 지나 고가로 진행되며 숲속으로 지나가는 열차.
서생을 07:55분 통과하는데 역 건물은 어디에 있는지 안보인다.
남창역(좌측역)에 08:02분 도착한다.
사람들이 좀 내리고.
덕하역(우측역)을 08:12분 도착하여 약간의 사람들이 내린다.
조용한 농촌 풍경을 보이며 달리는 열차 터널 하나를 지나 갑자기 아파트 단지가 나타나며 온산선과 합류하며 옆으로 공장지대가 보이기 시작한다.
여기서 사람들이 좀 내리고 다시 터널 2곳을 지나 우측에 도로와 공장들이 보이며, 공장들은 연기를 대기 중에 내뿜고 있다.
이정표는 위로는 울산 아래로는 남창이라고 나와있다.(틀린 것 같기도 하고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덕하역 위로는 선암역인데.
터널 한 곳을 지나 선암역(우측역)을 08:16분 통과하며 이제 마지막 울산역만 남았다.
터널 2곳을 지나 계속 고가로 진행한다.
터널을 또 하나 지나고 울산항선과 만난 후 장생포선과 만난 후 울산역(좌측역)에 정시 08:19분 도착하였다.
울산역(09:25분 출발)에서 해운대(10:26분 도착)까지 무궁화호 553열차를 4500원에 구입을 하였다.
차량은 아까 타고 올라온 554 553이 되므로 차량은 조사할 필요가 없을 것 같고.
일단 역시 남은 시간 동안 뭔가를 알고 싶었다.(나의 본능)
우측의 고객봉사실에서 스템프를 찍고 입장권을 기념으로 구입하면서 물어보았다.
여객계장님인 이광우님과 여러 가지 이야기를.
먼저 울산지역의 관광명소를 물어보았는데 역시 울산은 공업도시라 그런지 관광명소가 부족한 편이다.(공원도 거의 없는 편이고-옥동에 100만평 정도의 공원을 조성한다는 이야기가.)
동구에 정자라는 곳이 있다.(주전 위에 있는 곳)
주전에는 모래가 아닌 몽돌(검은돌)이 있다는데.(솔직히 안가보면 모르죠.)
포구이므로 바다구경도 되고.(가고 싶군)
이 부근이 드라이브 코스로 좋다고 하셨다.
버스는 역에서 있지만 잘 안오는 편이고 공업탑쪽으로 나가서 306번이나 6번 버스를 타면 된다고 말씀하셨다.(다음에 기회가 되면 가봐야지)
그리고 간절곶은 울산시민들 보다 외부인들이 많이 간다고 한다.
그 외에 102번 112번을 타고 가다보면 울기등대와 일산해수욕장도 괜찮다고 하셨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울산시민들은 경주쪽으로 가신다고 이야기를 하시는데.
나도 울산은 처음이 아닌지라 대강 짐작은 되었다.(번화가도 별로 없고. 동구는 현대공장, 북구인가? 석유화학 단지이고 기타 등등)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광우님은 청량리 열차 사무소에서 근무를 하셨다고 들었는데 방 여객전무님도 알고 계시는 듯.
전에 청량리에서 구절리와 철암으로 나누어져 가는 열차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구절리에 새벽에 문을 일찍 여는 두부집......(승무원들이 많이 가셨다고 하시던데)
다시 이제 부산쪽으로 내려가야겠다.
인사를 하고 개표를 한 후 열차를 타러 간다.
옆에는 울산에서 서울로 가는 (울산역 09:50분 출발 서울역 14:54분 도착) 새마을 72열차가 보인다.
솔직히 울산도 큰 도시인데 열차가 증편되었으면(특히 서울에서 울산경유 해운대까지 가는 열차)
뭐 말도 안되는 이야기 같지만(경주, 울산 이용객이 꽤 된다 -> 해운대 신시가지에서 부산역까지 가는 거리 등을 감안하면)
열차는 생각보다 많은 손님을 태우고 09:25분 출발한다.
좌측으로 울산항선이 빠지고 터널 3곳을 지나면서 공장지대......
선암역(좌측역)을 09:31분 통과하여 터널 하나를 지나 덕하역(왼쪽역)에 09:33분 도착하여 사람들을 태우고 출발.
이제 우측의 공장지대가 멀어지며 조용한 마을이 나타나더니 좌측의 도로가 나오고 터널 2곳을 지나 남창역(우측역)에 도착하였다.
여기도 신형 이정표이며 사람들이 많이 탄다.
다시 출발한 열차 온산선과 헤어지고 터널 한 곳을 지나 이제 공장은 안보인다.
터널 길다고 느끼는 곳 하나 지나 왼쪽에 마을이 보이며 서생역을 09:52분 지나는데 임시승강장이라 역이 보이지 않는다.(무인역인 듯)
다시 터널 한 곳을 지나 왼쪽에 바다가 보이고 고리원자력 발전소가 보인다.
월내역(좌측역)에 09:55분 도착한다.
이곳도 신형 이정표이다.
옆으로 보이는 바닷가를 열심히 바라본다.
다시 열차는 바닷가를 뒤로 하고 진행하더니 좌천역(우측역)에 09:59분 도착했다.
좌천역 주위에는 비교적 건물들이 많이 보인다.
역시 그에 비례한 것인지 좀 많은 사람들이 타는 가 싶더니 이제부터 열차는 입석손님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열차는 잠시 대기를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동해남부선이 단선이므로.
부산에서 09:10분 출발하여 강릉역으로 가는 무궁화호 544열차와 교행을 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약간 시간을 보내며 544열차를 통과시키는데 5량에 사람들은 별로 없어 보인다.
다시 우리 열차는 10:03분 출발!
계속 마을들이 보이고 일광역(좌측역)을 10:08분 통과하여 왼쪽에 마을과 바닷가가 약간 보인다.
기장역(우측역)에 10:11분 도착하여 옆으로는 많은 건물들이 보이며, 기장역의 이정표 역시 신형이정표다.
기장은 시가지인 듯.
다시 출발하여 왼쪽에 바닷가가 보이는 구간의 시작인 송정역(좌측역)을 10:20분 통과한다.
이제부터 옆으로 바닷가가 보이므로 실컷 바라보았다.
바닷가를 보여주었던 열차는 10:26분 정시에 해운대역(좌측역)에 도착하였다.
여기서 부산(09:55 출발)에서 포항(12:59 도착)으로 가는 통일호 1332열차와 교행을 하느라 약간 머물고 열차는 출발한다.
여기서 난 1305 동대구역 08:15출발 해운대역 12:23, 부산역 12:57 도착하는 1305열차를 타기 위해서이다.
해운대역에서 스템프를 찍으며 이재만 역무원님과 여러 가지 이야기를 하였다.
내가 집표실에 들어왔을 때에 철도법책을 유심히 살펴보고 계셨다.
자유이용권, 선택이용권을 끊은 손님 중 개표를 하고 나가야 하는데 그냥 자유이용권이라는 말씀만 하고 그냥 개표 없이 나가는 손님들을 제지하여 확인을 하는데 그것을 불친절하다고 철도청홈페이지에 올린 사람들.(참고로 개표 시에 철도법에서도 손님들의 모든 표를 확인을 하는 것으로 분명히 명시되어있다.)
심지어 차표 살 돈이 약간 부족하다고 해서 끊어주었더니 소식은 온데 간데 없는 사람들.
이렇다 보니 요즈음은 손님들한테 옳은 행동을 해도 위의 상부에서 징계를 먹는 실정이라(손님들이 철도청 홈페이지등에 불편 사항을 올리면 상부에서는 손님들의 불편이 있게 한 원인에 책임을 묻는 실정이라. 원인제공을 하지 않기 위해서 옳은 것을 포기하는 지경에 이르렀다.-이러면 철도청 직원들 편해지는데-이건 엄연히 잘못된 것인데 안타까울 뿐이다.)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눈 후 역을 나와 해운대해수욕장으로 간다.
날씨는 비가 약간씩 오는데 우산은 없고......
해수욕장에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이 보인다.
해수욕장 안에서 철인 3종경기 대회가 진행 중인 듯.
사람들은 지켜보면서 걸어 다니고 바닷가를 바라보면서 즐기는 중이다.
나도 멀리 바닷가를 바라다 본다.
멀리 있는 고기잡이 배와 새 멀리 보이는 섬을 바라다 보며 생각에 잠긴다.
좌측에서 갑자기 유람선이 출현.(많은 사람들을 태우고 가며 배 위의 사람들은 우리를 향하여 손을 흔든다.)
이렇게 바닷가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고 다시 역으로 되돌아 왔다.
역 앞의 해운대 관광 안내도를 바라다 보았다.
목적지, 교통편, 역에서의 소요시간, 비고
김해국제공항 307번 좌석 45분, Samsung Helicopter 15분, Kal Limousine 60분
부산역 139번, 140번, 240번 40분
고속버스터미널 307번 50분
동부시외버스터미널 307번 40분
서부시외버스터미널 31번 60분
국제여객부두 5번 40분
시립박물관 : 남구 대연동 139번, 140번, 240번 40분
금강공원 : 동래구 온천동 100번 50분
범어사 : 금정구 청룡동 100번 50분
UN 기념비 : 남구 대연동 131번, 140번, 240번 40분
태종대 유원지 : 영도구 동삼동 109번 60분
오륙도 : 미포터미널 20분
부산시청 142번 30분
부산종합운동장 : 동래구 거제동 100번 40분
미국영사관 : 중구 대청동 140번 45분
중국 영사관 : 중구 대청동 140번 45분
일본 영사관 : 동구 청룡동 139번, 140번, 240번 35분
서울방면 새마을호 4시간 30분
경주방면 무궁화호 1시간 40분
해운대 방문을 환영합니다.
이렇게 적혀있다.
다시 역으로 돌아와 바라보니 해운대역은 육각형 모양이고 표 파는 곳 3곳에 우측에 여행안내 맞이방이 보이고 뒷 부분은 홍익 매점이다.
부산진까지 열차를 타고 가려고 표를 산다.
표를 구입 후 개표 후 열차를 타기 위해 승강장으로 나간다.
열차는 소화물 1칸, 발전차 1칸에 객차 4량이다.
1호차는 13785 현대 차량 주식회사 1981
2호차는 13793 현대 차량 주식회사 1981
3호차는 13697 TANG ENG 1980
4호차는 13680 제작 대우 중공업 주식회사 1977
많은 사람들이 내리고 다시 타는 열차 출발!
12:27분 수영(우측역)에 멈추어선다.
여긴 신형 이정표에 신형 간판!
다시 12:31분 재송역 통과, 12:33분 신형간판의 재송역을 통과, 12:34분 동래역(우측역)에 도착했다.
여기서 위로 수영이라고 되어있는데 재송역이라고 나와야 정상(틀린 이정표)
동래역에서는 교행이 아닌데 37분까지 3분정도 정차해있다.(왜 그런지 나도 모름)
다시 열차는 12:39분 남문구(무인역인 듯)를 통과하여 거제역(우측역)에 12:40분 도착 이정표 역시 동래가 아닌 남문구로 나와있어야 하는데.
다시 열차는 12:44분 부전(좌측역)에 도착하여 많은 사람들이 내린다.
여기서 부전선이 떨어져 나간 후 가야선을 만나고 12:49분 범일역에 정차한다.(1명 내렸음)
이 차는 홍익회 아저씨가 열심히 돌아다니시는데 결과는?
여기서 꽃무늬 포항가는 기차(12:45분 부산역 출발 16:04 포항역 도착)가 보인다.(으아 이거 타고 3시간 넘게 가려면 장난이 아닐텐데)
다시 열차는 12:53분 부산진역(우측역)에 도착하였다.
여기서 내린 후 역을 잠깐 구경을 하였다.
표 파는 곳 4곳에 우측에 만남의 광장이 보인다.
여기서도 기념으로 입장권을 구입한 후 밖을 나와 선희님과 주연님과 연락을 하지만 연락이 안된다.
참!
주연님은 부산으로 오는 도중에 못간다고 연락을 받았다.
지하철을 타고 부산역까지 가서 선희님한테 전화를 하지만 연락이 안되는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 못나갈 것 같다고.(결국 첫 번째 목적은 이루지 못했다-결국 난 x보가 되었다-참고로 다른 현동님이나 세희님이 간 경우에는 모두 만나셨다는데-여자라서 만나셨나 보군.)
먼저 부산역 앞 관광안내센타에서 관광안내 팜플렛을 하나 받았다.
부산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지도 및 설명이다.
축제의 도시 부산
자갈치문화관광축제
부산시민의 날 기념 부산포축제
부산국제영화제
동래충렬제
부산바다축제
달맞이축제
북극곰 수영대회
기장대변 멸치축제
바다의 도시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 140, 240, 100, 302, 307, 2001, 2002번, 칼 리무진버스
송도해수욕장 - 17, 34, 61, 96, 134, 7, 9, 30번
광안리해수욕장 - 40, 41, 42, 140, 240, 302, 51, 62, 83, 183, 107, 108번
다대포해수욕장 - 198, 96, 2, 11번 버스, 지하철 괴정역에서 15번 마을버스
송정해수욕장 - 140, 100, 141, 302, 402번 버스
일광해수욕장 - 181, 188번
부산의 주요관광지
용두산 공원 - 남포동역 혹은 자갈치시장역에서 하차. 걸어서 5-10분 거리
어린이대공원 - 서면역에서 28, 33, 53, 63, 81번 버스
금강공원 - 온천장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
오륙도 - 22, 24, 27, 14, 20번 버스를 타고 용호동에서 하차
태종대 - 남포동역에서 내려 영도행 101, 13, 30, 88, 8번 버스 이용
몰운대 - 지하철 남포동역에서 다대포행 11, 96, 98번 버스 이용
금정산성 - 지하철 온천장역에서 77번 버스 이용
범어사 - 지하철 범어사역에서 90번 버스를 이용
충렬사 - 지하철 동래역에서 안락동행 시내버스 이용
부산광역시립박물관 - 51, 34, 68번 버스를 타고 박물관 앞에서 하차
복천동고분박물관 - 명륜동역에서 내려 1번 셔틀버스 이용
을숙도 철새도래지 - 하단역에서 자동차로 5분 소요
U.N 묘지 - 134, 51, 34번 버스를 타고 부산문화회관에서 하차
해운대, 동래온천
부산의 음식
싱싱한 생선회를 싸게 먹을 수 있는 곳
자갈치 시장
미포, 청사포 일대
광안리, 민락동 일대
남천동 일대
송도 일대
송정, 기장, 칠암 일대
명지동 일대
전문 식당가
중앙동 일대
부평동 식당골목
초량 돼지갈비 골목
해운대 달맞이 고개
구서동 식당가(금샘로)
15:47 부산진역(좌측역)을 빠르게 통과 후 동해남부선과 헤어지고 부전선이 우측으로 보이더니 15:33분 사상역(좌측역)을 통과하여 15:57분 구포역(좌측역)에 도착하여 많은 손님들이 탑승한다.
여기도 신형이정표인데 다음역이 물금이라고 나와있으나 이것 역시 잘못된 것.
다음역은 엄연히 화명이다.
열차는 왼쪽으로 낙동강을 보며 달리기 시작하여 화명역(우측역)을 16:01분 통과
옆으로 낚시하는 사람들과 나룻배, 낚시터 등이 보인다.
물금역(우측역)을 16:06분 통과하며 우측에 아파트들과 집이 보이고 이상한 나무 한그루가 보인다.
물금도 신형이정표이고 다시 터널을 하나 지나 원동역(우측역)을 16:11분 통과 역시 신형이정표.
계속 왼쪽에는 낙동강이 보이고 이번에는 16:16분 삼랑진역(우측역)에 정차를 한다.
이곳도 신형 간판, 신형 이정표이다.
여기서 경전선과 헤어진 후 경전선 대구방면으로 만나는 미전신호장(좌측)을 16:18분통과한다.(그런데 미전 신호소라고 적혀있네요.)
왼쪽에는 마을이 보이고 터널 2곳을 지나며 주위는 밭과 산의 모습이 보인다.
터널을 하나 더 지나면서 밀양역(좌측역)에 16:25분 도착하여 사람들이 약간 내린 후 많은 사람들이 탑승.
토, 일요일 상행은 표가 없다.
입석으로 가는 손님들도 제법 많이 보인다.
좌우측은 밀양 시가지이며 긴 철교를 건너 터널 하나를 지나면서 이제 다시 시골.
16:33분 상동역을 통과하는데 이 곳도 신형 간판에 신형 이정표이다.
신거역(16:37분 통과)을 지나 터널 2곳을 지나더니 청도역(우측역)을 통과한다.(신형 간판, 신형 이정표)
청도는 소싸움으로 유명한 곳.
다시 열차는 남성현을 지나 고도가 상승되어 우측에 조그마한 마을이 보이더니 삼성역을 지난다.(이곳은 황재호님이 소개한 곳으로 알고 있는데-가고 싶음)
다시 열차는 경산(우측역)을 16:54분 지나 전원풍경을 볼 수 있었다.
고모(왼쪽역)을 지나 16:58분 지나 대구시내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
대구선과 만나고 동대구역에 17:03분 도착한다.
많은 사람들이 내리고 탑승하면서 여기서 열차는 새마을호 열차를 먼저 보낸 후 17:09분 출발한다.
대구시내를 보이며 달리는 열차 대구역(우측역)에 17:22분 도착하여 사람들을 많이 태우고 열차 안은 사람들로 꽉 차있다.(입석 손님도 장난이 아니고)
이제 슬슬 대구시내를 벗어나기 시작한 열차는 지천역(우측역)을 17:22분 통과하여 왼쪽에 경부고속도로가 보이다가 오른쪽에 경부고속도로가 보이는 식으로 진행된다.
신동역(우측역)을 17:26분 지나고 계속 역 주위에는 조그마한 마을을 지나가는 식으로 진행된다.
연화역(우측역)을 17:28분 통과하여 우측에 시가지가 보이더니 왜관역(왼쪽역)에 17:32분 도착한다.
여긴 구형이정표네요.
사람들이 약간 타는가 싶더니 터널 한 곳을 지나 철교를 건너 다시 터널 한곳을 지나 약목역(왼쪽역)을 17:37분 통과하고 터널 한 곳 다시 사곡역(우측역)을 17:45분 통과한다.
다시 시가지가 보이더니 구미역(우측역)에 17:45분 도착한다.
구미는 너무나도 유명한 공업도시.
구미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리고 많은 사람들이 다시 탑승(구미정도면 큰 도시인데)
다시 열차는 좌측으로 이상하게 가는 철로(좌측의 시멘트 공장으로 들어가는 듯)를 뒤로한 체 진행하더니 아포역(우측역)을 17:51분 통과 후 17:54분 대신역(우측역)을 통과하여 긴 철교를 지나며 김천시내에 들어선다.
김천역(좌측역)에 18:00 도착하여 사람들이 내리고 또 많은 사람들이 탑승.
김천은 우측으로 경북선이 시작이 되는 곳이다.(기타 직지사도 유명하고)
다시 열차는 직지사역(좌측역)을 18:08분 통과하여 터널 3곳을 지나 18:11분 신암역(우측역)을 통과하여 18:15분 추풍령역(좌측역)을 통과하며 계속 옆으로는 경부고속도로 열차는 슬슬 추풍령을 넘으며 올라가기 시작한다.
터널 한 곳을 지나 황간역(우측역)을 18:20분 통과하여 터널 2곳을 지나 영동역(좌측역)에 18:28분 도착하여 정차!
참고로 황간과 영동역이 11km인가로 역 간 가장 긴 구간이라고 한다.
다시 열차는 터널 하나를 지나 18:36분 각계역(우측역)을 통과하고 터널 2곳을 지나 심천역(우측역) 18:42분 통과 터널 2곳을 지나 지나 18:47분 지탄역(우측역)을 통과 이원을 지나고 옥천을 지나고 세천을 지나 터널 4곳을 지나 대전시내가 눈에 들어오더니 대전역(왼쪽역)에 18:56분 도착한다.
다음 역이 세천역인데 옥천이라고 나와있으니까 이것도 잘못된 듯.
여기서 기관사 교대를 하는 듯.
4분간을 머물면서 많은 사람들이 타고 내린다.
다시 열차는 대전시내를 빠르게 통과하며 호남선과 만난 후 대전조차장역(우측역)을 19:03분 통과 후 터널 한 곳을 지나 회덕역(우측역)을 19:07분 통과한다.
좌측에 고속도로가 보이는데 차는 생각보다 많지는 않은 편이다.
다시 열차는 신탄진역(우측역)을 19:10분 통과하여 철교를 건너며 터널 2곳을 지나 매포역(좌측역)을 19:15분 통과 터널 한 곳을 지나 부강역(좌측역)을 19:17분 통과한다.
부강역 주위는 시멘트 공장이 보이고(그런데 왜 이곳에서 정차하는 열차가 있는지 이유가?) 다시 내판역을(좌측역) 19:20분 통과하여 19:26분 조치원역(우측역)에 정차한다.
여기서도 사람들이 약간 내리고 탑승.
하여간 토, 일 상행선은 못 앉아가면 고생이다.(어떻게든 표를 구해야!)
다시 열차는 서창역(좌측역)을 19:30분 통과한다.(이 역은 정차하는 열차가 없으니 기능이 없다고 볼 수 밖에.-그런데 고려대, 홍익대 캠퍼스 학생들을 위해서 세워준다면 괜찮을 듯 한데)
터널 2곳을 지나 전동역, 전의역(우측역)을 19:36분 통과, 소정리역(우측역)을 19:40분 통과하더니 어느새 천안시내가 보이고 장항선과 만난 후 천안역(우측역)에 19:47분 도착하였다.
사람들이 많이 타더니 두정역(장항선 분깃점?), 직산역을 19:54분 통과, 19:56분 성환(우측역)을 통과하여 시가지가 보이더니 평택역(우측역)에 20:01분 도착한다.
이제부터는 거의 논밭보다 건물들이 많이 보인다.
다시 열차는 서정리(우측역)을 20:05분, 20:07분 송탄역(왼쪽역)을 통과, 오산역(우측역)을 20:11분 통과, 병점역(우측역) 20:15분 통과, 세류역(우측역) 20:17분 통과하더니 수원역(우측역)에 20:22분 정차한다.
수원역도 언제부터인지 신 이정표인군요.
다시 진행된 열차는 영등포역에 20:52분 도착하였고 70-2번을 이용하여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여행 끝.
참 역 중간에 서지도 않고 통과하는데 어떻게 시간을 적냐 하면 간단합니다.
전 열차 안에서 잠을 자지 않고 계속 좌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면서 바라봅니다.(특히 경부선의 경우 열차가 지나가는 속도가 빠르므로 쉽지는 않지만 실제로 위의 글을 자세히 읽으면 놓친 곳도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