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당 기획서_1차.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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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보조인들의 잔치를 벌여봅시다
활동보조인의 힘을 모을 잔치 한마당 벌여봅시다
활동보조서비스제도가 시행된 지 4년이 넘었지만 노동자의 처지가 나아지기는 커녕 점점 더 나빠지고 있다보니 곳곳에서 불만의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을 시작하고 일년도 되기전에 그만두는 사람이 부지기수입니다. 정부도 공식적으로 활동보조인들이 부족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활동보조인권리찾기모임은 지난 해부터 활동보조인들이 열악한 처지를 개선하기 위해 여러 차례 복지부를 찾아가 노동자들의 절절한 요구를 전달하였으나 이를 반영해야 할 복지부는 이름답게 복지부동입니다. 심지어는 "당신들은 공식적인 조직도 아니지 않느냐"며 우리를 무시하고 있습니다. 복지부가 이렇게 활동보조인들을 무시하는 것은 우리의 힘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의 힘을 보여줄 한 판의 잔치를 벌여 세상에 활동보조인이라는 노동자들이 있음을 알리고 당당하게 우리의 권리를 찾겠노라 선언합시다.
활동보조인의 전국 조직 (가칭)활동보조인연대회의를 만듭시다
최근 전국 곳곳에서 활동보조인들의 자조모임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여서 불만을 나누고 서로를 위로해도 별로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우리끼리만 이야기를 나누지 말고 세상 밖으로 나와 외쳐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이름은 비록 '보조'이지만 우리는 장애인이 자립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입니다. 활동보조인이 없으면 서비스가 멈춥니다.활동보조인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 활동보조(지원)서비스의 한 주체입니다.
지금 전국에서 소박하게라도 자조모임을 만들고 있는 활동보조인들이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지는 활동보조인 자신이 가장 잘 알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그친다면 그 노력은 결실을 맺기가 어렵습니다. 부산에서, 전주와 청주에서, 의정부와 평택에서, 서울에서 인천에서... 그 모든 곳에서 활동보조인들은 우리의 조직을 만들고, 전국으로 힘을 모아야 합니다.
활동보조인 한마당을 통해서 우리 활동보조인들이 이제는 전국적인 조직을 만드는 첫발을 내딛었음을 선업합시다. 우리 스스로 나서지 않으면 누구도 우리를 위해 대신 싸워주지 않습니다. 노동자의 권리를 찾고, 정부가 제도에 대해 책임지고 공적인 기능을 회복하도록 행동하는 모든 곳에서 활동보조인이 주인공이 됩시다.
활동보조인 한마당 기획서
▮ 대회의 기획 방향 :
- 활동보조인들이 주최가 되어 개최하는 첫 행사인만큼 활동보조인 스스로가 준비하고 행사의 대상이 아닌 주최가 되는 것을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잡는다.
- 전국조직 건설의 시작이라는 흥겨운 잔치의 분위기를 위해 다양한 주변의 행사를 배치한다.
▮ 일시 : 2011년 9월 24일 토요일 오후2시
▮ 장소 : 미정
▮ 프로그램 : * 순서 아님 / 프로그램은 추가될 수 있음
•활동보조인권리찾기모임 활동 공유 : 활동 경과 보고
•활동보조인 참가지역 및 참가자 소개
- 지역별 소개
- 노래․장기자랑․퍼포먼스 기타 지역에서 준비한 공연
- 지역의 활동과 앞으로의 다짐 등
•연대단위 소개
•연대 발언 (요양보호사협회, 공공노조<혹은 사회서비스시장화저지공대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이용인, 진보정당)
•문화공연
•복지부까지 행진 (퍼포먼스 포함)
▮ 주최 : 활동보조인권리찾기모임
▮ 후원 : 사회서비스시장화저지공동대책위
▮ 후원계좌 : 활동보조인 한마당의 멋진 성공을 위해 작은 정성을 부탁드립니다
국민은행 547202-01-182099 김명희(활보권리)
첫댓글 아산에 바람꽃입니다 저도 연대회의 가입을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조만간 한 번 뵈어요.
24일에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