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기차여행을 하기로 맘을 먹고 아침일찍 새벽6시40분보성행 기차를 타기위해서 광주역을 향해서갔다.
서광주역에서 승차권을 구입하고서, 기차를 타려가는데 감시자가 없다.
전에 같은면 둥근모자를 쓴 역무원들이 표를 검사하고 하는 일이없어졌다.
기차를 타기위해서 역사 철로 부근에는 둥근모자를 쓴분들의 통제가 보이질 않는다.
시간이 되니 정확하게 기차가 들어온다.
설레이는 맘으로 승차를 하였다.
효천역~남평역~화순역~이양역~보성역을 거치는 기차는 첨 타보는 것이다.
상행성 서울쪽으로는 여러번 타본 기억이 있으나~~
부부끼리 운동하려 가면서 기차를 타니, 뭔가 이색적이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완행열차를 타고나니,
구수한 이야기가 들려온다.
어느 할머니가 (신앙생활을 하시는 모양인듯 하다)담소를 나눈다.
'열명의 효자보다 한명의 악처가 낫다.
老福이많아야 좋다'라는 듯 귀에 쉽게게 들어오는 말이 생각난다.
기차속에서 한숨을 잘려고 하였는데. 오랫만의 기차여행 땜에 그냥 잠을 자지못하고 (엊저녁에 늦잠을 잤기 때문에)
첨으로 보성역에 내리게 되었다.
역을 내리니 마라톤 안내 표시가 없다.
보성 운동장을 물어서 걷기를 시작하였다.
사전에 바오로 회장께서 거리를 대충알고 왓다고 하였다.
요한남성분과장 과루시아형수 고향기도 하여 별로 걱정은 되지않았다.
운동장에 도착하여 등록 표를 받고, 옷을 맡기고 하는데.
'부산카톨릭마라톤 동호회'원들이 눈에 얼른 띈다.
서로 아는 체를 하니, 넘 반갑다. 서울에서 뵙고 전라도 땅에서 뵈니 특별하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도 주님안에서 한 형제라는 생각에 서로 먼저 본사람들이 아는체를 한다.'
모자와 상의'가 같은 문구로 되어있고 같기때문이다'
달려라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람들'이란 상의 문구이다.
여기저기스치다가 다른 성당 교우들이 아는체를 한다.
순천연향동...한참 하프코스를 달리면서 대화중에 냉담신자들이 아는체를 한다.
하프코스 반환점을 돌아오면서 '인천 교구 송도 성당'이란 츄리닝을 입의신 분들이 달린다 20여명이 왔다고 한다.
(옷 문구가 틀려서 늦게서야 알아봤다)
첫하~프코스에 도전한 올리브산악회장님! 대 성공이다! (2시간5분1초)로 완주를 하였다.
완주후 푸짐한 막걸리, 녹돈 삼겹살,녹차국수에 배를 불렸다.
또 걸어서 역을 향하기위해 보성천변을 들어섰다.
시원한 분수대와 정자에 앉아서 하프완주를 한 무용담과 준비이야기를 들었다
나이가 59세에 첫 도전에 완주라 넘 즐겁기만가 한가보다.
나이가가 들수록 이렇게 노력하지 않으면 주님께서 주신 건강을 지키기기가 힘들다는 생각이다.
땀이 꼭 흘려야 함을 되새기게 된다.
광주를 향해오는 기차속에서 감사기도가 절로 나온다.
주님! 저희를 창조하여 주시고 맑은 오월의 하늘아래서 건강을 달련시키는 기회를 주심에 넘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항상 보살펴주심에 이렇게 즐거움에서 생활을 하고 다시 가정으로 돌아가게 해주심에도 감사드립니다!
오월! 성모님의 성덕이 아까시꽃의 향기!찔레꽃의 향기와 더불어 산천을 꽉체우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