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이었기 때문에
보건증을 발급받기위해 2007년 8월8일(수)에 보건소에 들렀습니다. 보건소들어간 시간은 아침 9시였구요.
인터넷에 글을 토대로 했을땐 보건증 발급장소가 관할구청 보건소로 되어있었는데, 그대로 하자면, 저의 경우는 사업장이 면목동이었으므로 중랑구 보건소에 가야 합니다.
그러나, 전 동네 가까운 보건소로 갔습니다.
됩니다. 굳이 시간 내서 관할 보건소갈필요없는것 같습니다.
암튼, 접수하고 검진받는데 시간은 많이 안걸립니다. 10분내외이며, 아침일찍 갔더니 줄서는것도 없고 바로 바로 접수하였습니다. 인터넷과는 달리 1500원 받았구요.(인터넷에서는 2900원이라고 했는데) 여기저기 가라는곳 가서 검사 받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영수증을 받았는데, 8월 16일 그러니까 신청후 1주일이 걸리네요. 16일에 보건증 받으러 오라고 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준비물로 증명사진도 첨부하라고 되어있었는데, 증명사진은 보건증 받으러 갈때 필요한가봐요.. (이건 보건증 받으러 가는날 가보고 댓글 달겠음)
돈 1500원, 신분증, 보건소에 비치된 간단한 신청서 작성 이 전부입니다.
참고로 갈때 전 샤워하고 갔는데 잘한거 같아요. 검사하는거중에 면봉 길다란거 주면서 화장실가서 항문에 넣은다음 다시 가져오라고 하는 게 있더라구요..^^대략 난감했지만, 잘 해냈습니다.
그러나 애로사항은 있었습니다. 면봉을 구녕에 정확히 조준하는게 이렇게 힘든줄 몰랐습니다. 구부정한 자세로 면봉든 손을 뒤로 하여 넣으려니 참 힘들었습니다. 응가후 화장지로 닦을때와 사뭇 다른 .....
일단 인터넷에는 검사후 5일이내 보건증 수령이라고 되어있지만, 주말 끼고 그러면 실제로는 1주가 되는것 같구요. 혹 건강상에 문제가 있으면 시간이 더 걸릴수도 있을테니 미리미리 전 진행한겁니다.
시간이 다가올수록 수업시간에 배운것 처럼 준비다해놓고 장사못하는 상황이 벌어질수 있다라는 말을 실감하겠더라구요...
앞으로 위생교육과 영업허가증 사업자 등록증 가스필증 등의 문제가 서로 맞물려 남아있기 때문에 오픈에 늦지않게 준비 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