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생산
구미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정신 문화의 산실이다.구미 지역은 낙동강 주변으로 가야시대 고분군과 유적이 발굴되고 있어 역사적으로 처음으로 불교가 전해진 곳이기도 하다. 관광 볼거리로는 대둔사 죽장사 문수사 도리사 동화사 천룡사 등이 있고 몇몇 관광지 등이 있다. 산으로는 동쪽에 백운산 기양산 수성산 우태산이 서쪽으로는 황학산 냉산 좌베들산 응봉이 남쪽으로는 금오산 꺼먼재산 국사봉 봉두암산 천생산 금정산이 북쪽으로는 삼봉산 만정산 옥녀봉 복우산 장자산 수미산 등이 자리잡고 있다.
그 중 오늘은 천생산(407m)을 오르는데 경북 구미시 황상동 금전동 장천면에 걸쳐있다. 이는 동쪽에서 보면 하늘 천(天)자로 보이고 정상이 일자봉으로 생김새가 특이하여 하늘이 내놓은 산이라 해서 천생산이라고한다.경상북도 기념물 제12호로 지정되었다. 정상에는 낙동강과 구미시내 금오산 영암산 신석산 비룡산 유학산 등이 잘 보인다. 산행은 906번 도로상 사각지 버스정류장에서 오른편으로 나아있는 도로를 따라 올라가다가 왼편으로 접어 들어서 올라간다. 능선사거리에서 왼편으로 틀어 287봉 286봉과 고개을 지나서 왼편으로 접어들어서 산허리 길을 통과하면서 오른편 기슭에 산재한 암혈바위 지대를 지나 오른편으로 틀어서 철계단을 통해서 천생산 정상에 오른다. 하산은 정상에서 다시 올라왔던 철계단을 내려와 천룡사로 가는 삼거리에서 왼편으로 내려오면 잠시후에 천룡사에 닿고 적은 옥수소류지를 천용사 입구로 내려간다.
일시 : 2010 . 2 . 7 (일)
날씨 : 맑음
장소 : 경북 구미 천생산 (407m)
산행루트 : 사각지(13 :2)-삼거리(13:23)-287봉(13 :43)-286봉(13 :56)-천생산(14 : 26)-천룡사(14 : 44)-체력단령장(15 :03)
산행시간 : 13시 2분 ~ 15시 03분 (2시간 1분)
개략 산행 루트
개략 산행 지형 루트(산행기점)
개략 산행 지형 루트(산행 종점)
13시 2분 유학산 산행을 마치고 도착한 906번 도로 상에 있는 버스 정류장으로 이 곳 맞은 편에 사각지 저수지가 있고 천생산 등산로 입구는 이 정류장 왼편으로 나아있는 마을로 들어가는 진입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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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방향에서 칠곡 방향으로 가는 906번 도로상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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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 중앙에 있는 도로가 앞으로 올라야 할 천생산으로 가는 등산로 입구로 가는 마을 진입로이다. 마을 통과하여 거치면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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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 14분 도착한 신동마을로 이 집 앞에서 오른편으로 접어들어서 2 분 간 가면 소나무가 들어서 있는 등산로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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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산 처음 등산로 입구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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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잡목 소나무 길을 지나 13시 23분에 당도한 삼거리로 여기사 왼편으로 접어들어서 올라가면 4분 간 올라가면 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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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 27분에 제법 규모가 큰 묘 앞에 도착했는데 거기서 뒤 들아 본 칠곡 가산면 일대 마을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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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를 지나서 오른편으로 올라가는데 소나무와 잡목이 우거져 뒤엉킨 길없는 길을 7분간 올라간다. 13시 34분에 또 큰 묘역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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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정대부 묘을 지나서 소나무가 곧게 자라 우거진 능선 길을 가다가 13시 43분 특징 없는 287봉을 지나서 조금 가니 왼편에 바위 전망지점이 나온다. 아래 그림은 이 곳에서 바라 본 오른편 전망으로 앞으로 올라 가야할 천생산 정상부가 거의 편편 민민하게 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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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지점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저 앞에 학림지가 보이고 오른편 저 멀리는 금오산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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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에 잡목 능선 길을 지나서 소나무 능선 길을 거쳐 13시 49분에 도착한 넓은 능선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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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어지는 소나무 능선 길을 지나고 13시 52분 안부가 제법 넓직한 공터에서 조금 더 가니 왼편에 바위전망 지점이 보인다. 아래는 그 곳에서 바라본 왼편 모습으로 사각지에서 올라온 능선이다. 그 뒤로는 유학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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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전망 지점에서 바라본 모습으로 중앙부 산록 꿑애 학림지와 왼편에 유학산과 그 줄기가 멋지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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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지점에서 나와 소나무 능선 길을 지나 13시 55분에 도착한 능선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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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이어지는 소나무 능선 길을 지나 13시 56분 286봉을 거치고 13시 57분에 바라본 천생산 정상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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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 2 장은 잠시 내려가다가 13시 59분에 닿은 삼거리 안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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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삼거리에서 왼편으로 이어지는 오름 길을 가다가 오른편에 있는 바위을 지나 왼편 산허리 길로 접어드는데 14시 3분 옛 절터나 화전민터 같은 안부에 도착한다. 아래 그림 2 장이 그 그림이다. 아마도 암자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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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 8 장은 계속 이어지는 잡목이 크게 자란 산허리 길을 가다가 14시 7 분부터 14시 13 분까지 오른편 비탈에 기이하게 생긴 바위 암석이 연이어서 나오는 것을 찍은 사진으로 여러가지 모양을 하고 있어서 보고 지나 가는데 지루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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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14분 기이하다시피한 산허리 길이 끝나고 언덕 삼거리에 오르니 오른편으로 천생산 정상으로 올가는 계단이 보이는데 여러 번 굴절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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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 2 장은 계단을 오르다가 뒤를 바라본 전망으로 바로 아래 그림 오른편에 앞으로 내려 가야할 천룡사와 버스가 있는 비닐하우기가 보인다. 중앙에는 학림지가 산록 끝에 있다. 맨 끝 오른편으로는 구미 인의동이 희미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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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은 계단을 오르다가 바라본 오른편에 있는 미득암 절벽 일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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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18분 계단을 다 올라와서 닿은 전망 지점으로 아래 그림 몇 장은 이 곳에서 찍은 구미 방향의 정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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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 왼편 앞 산줄기는 사각지에서 올라와서 이리로 거쳐온 능선이고 그 오른편 후사면 산 줄기는 유학산이며 그 산록에 골프장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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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도 위 지점에 담은 것으로 유학산 전체와 왼편 천생산 발치에 학림지와 신동 들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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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득암 정상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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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득암과 구미시내를 연결한 것으로 낙동강과 금오산이 잘 보이고 구미시내가 멋기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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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사진 몇장은 미득암에서 담은 것으로 전망이 좋아서 사진도 멋지게 잘 나왔다. 아래 사진은 구미시내 전경을 담은 것으로 중앙에 금오산이 왼편 구석에 옥수소루지가 금오산 왼편 후사면에 영암산 그 옆에 신석산 그 왼편 줄기 끝에 비룡산이 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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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도 위 지점에서 담은 것으로 왼편 산 발치에 학림지 오른편 앞에 옥수소류지 그 뒤에 무지개 아파트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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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유학산 전체가 잘 보이고 오른편 산록에는 학림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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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내려가야 할 천룡사 방향을 크게 해서 담은 것으로 비닐 하우스 앞 쪽에 버스가 조그마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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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아래에 있는 천룡사를 크게 해서 담은 것으로 경내에서 보는 것보다 근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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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산 동쪽으로는 구미시 장천면이 펼쳐지고 서쪽으로는 구미시와 금오산이 보이며 남쪽으로는 칠곡과 경계인 봉두암산이 있고 북쪽으로는 구미 신동면이 펼쳐지나 오늘 산행 코스에서는 천생산 미득암에서는 남서쪽 ~ 서북쪽 간의 전망이 보일 뿐이다. 미득암에서 보는 전망 중에서 앞에서 본 것과 중북되는 전망은 올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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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득암에서 오른편를 바라보고 담은 것으로 암벽이 멋지게 열을 지어 있어서 근사하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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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득암에서 바라본 구미시내 공단 방향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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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득암 정상에 있는 지적점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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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 9 장은 14시 25분 천생산 정상부 천생산성에서 담은 정취이다. 바로 밑은 그 정상부로 올라가는 계단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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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29분 천생산 정상에서 내려가면서 담은 것으로 올라왔던 계단 길을 내려가 삼거리를 거쳐 오른편으로 내려가면 만나는 곳으로 14시 33분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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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 2 장은 37분에 도착한 신선봉 방향과 천룡사로 내려가는 삼거리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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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삼거리에서 왼편으로 접어들어서 소나무 내리 길을 가다가 14시 41분 본 오른편에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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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소나무 내리 길을 내려가다가 14시 42분에 산죽 내리길을 만나는데 이 곳에서 2 분간 내려가면 천룡사애 닪는다. 이 지점까지 내려오는데 경사가 조금 있어서 내려오가가 쉽지 않아 덜퍽대면 내려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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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시 44분 천룡사에 도착하여 담은 사진이 아래 6 장이다. 위에서 내려다 보는 것보다는 훨씬 정취가 떨어진다. 경내도 좁고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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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룡사 경내를 떠나서 14시 54분에 닿은 곳으로 사거리 밑 오른편으로 가야 옥수소류지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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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그림 다섯 장은 사거리 인근에 있는 표시물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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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룡사에서 올려다 본 천생산 정상부 모습으로 왼편 암릉이 미득암 오른편 암를이 전망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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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 있는 곳으로 내려가다가 14시 56분에 도착한 옥수소류지 모습으로 천생산 정상에서도 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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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직한 아스팔트 도로를 따라 내려가다가 비닐하우스를 지나고 앞을 보니 저 앞에 버스가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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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다 와서 올라갔다 온 천생산 정부를 담은 모습으로 미득암이 역시 멋지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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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시 3분 드디어 오늘 산행 종점이 테니스 코트장 같은 곳에 도착했다. 벌써 발 빠른 회원님 몇분이 와 계시다. 즉시 차에 올라 배낭을 벗어놓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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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 도착하여 같이 내려오신 회원님들과 산악회에서 준비하신 하산주 하산식사을 하려고 의자와 식판을 깔고 있는데 저 앞에 여성회원님이 장수 막걸리를 마시고 계시다. 목도 컬컬하고해서 총무님께 막걸리을 청하니 그 여성 회원님이 장수 막걸리 한잔을 주신다. 고맙다는 인사를 거듭 드리고 마시니 기분이 상괘하다. 다음에 꼭 보답을 해드려야지... 돼지고기두루치기 밥 막걸리가 준비 다 의자 앉아서 우선 산악회에서 준비하신 막걸리 한잔을 마시는데... 술은 먹을 줄은 잘 모르지만 안주는 만점이나... 다음부터는 서울 장수 막걸리를 가지고 다녀야겠다. 산행 이야기를 하면서 식사를 하는데 후미에서 고생하시고 같이 오면서 카메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던 후미 대장님이 오신다. '어서 오시라"고 인사을 한다음 환영을 했다. 후미 회원님들이 식사를 다하신 다음 16시 3분 천룡사 입구 체력 단련장을 떠났다. 오늘은 날씨가 어느정도 맑아서 전망도 비교적 좋게 담았다. 그런데 오는 차중에서 술이 얼근하게 취해서 그러신지 회원님 중 한분이 처음부터 끝까지 말씀을 계속 하신다. 잠도 잘 수 없고... 16시 50분 선산 휴계소를 거쳐 17시 25분 사당역에 도착했다. 오늘 산행을 위하여 사장님 총무님 대장님들 고생 많이 하셨읍니다. 감사합니다.
2010 . 2 . 9 산행 자료를 정리하면서